[TV리포트=이수연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인기로 학교 폭력에 대한 인식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식 석상에서 학창 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를 만난 할리우드 배우가 통쾌하게 복수를 해 이목을 끈다.

최근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B. 조던은 마블 시리즈 ‘정복자 캉’의 조나단 메이저스와 호흡을 맞춘 영화 ‘크리드 3’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레드 카펫에서 ‘Morning Hustle’의 진행자이자 동창인 로렐을 만났지만 반가워하거나 기뻐하지 않았다.

로렐은 마이클 B. 조던을 소개하며 그들이 함께 뉴어크의 한 학교에 다녔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마이클 B. 조던은 반가운 기색 없이 “내가 진부한 아이였잖아. 그렇지?”라고 대답해 현장에는 어색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로렐은 애써 미소를 보이며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나 마이클은 “네가 분명히 그렇게 말한 것을 들었다”라고 수차례 주장했다.

로렐은 웃음으로 상황을 무마하려 했지만 마이클은 끝까지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그는 마이클의 이름을 가지고 놀렸던 것은 인정하면서도 ‘진부하다(혹은 촌스럽다)’라고 한 적은 없다며 부인했다.

로렐은 마이클의 경력과 영화에 대한 인터뷰를 마치며 “너는 더 이상 진부하지 않다”고 덧붙였으나, 마이클은 무시하고 떠났다.

앞서 로렐은 한 방송에 출연해 마이클 B. 조던과의 인연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미친 게 뭐냐면, 마이클과 내가 같은 학교에 다녔다는 것이다. 솔직히 그의 이름이 NBA 전설과 같은 ‘마이클 조던’이기 때문에 항상 그를 놀렸다”고 고백했다. 또한 마이클에게 “네 멍청한 얼굴로 뭘 할 건데”라며 조롱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클 B. 조던은 마블 시리즈 ‘블랙 팬서’에서 에릭 킬몽거 역을 맡아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배우다. 오는 3월 1일 배우 겸 연출을 맡은 영화 ‘크리드 3’로 극장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블랙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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