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3일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주세영(한지완)에게서 유지호(오창석)가 가짜 손자라는 사실을 듣게 된 마현덕(반효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마현덕은 주세영을 찾아가 “천하가 운명이 달린 일이 뭐냐 대체”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주세영은 “마회장님 유일한 손자, 유지호에 관한 겁니다. 유지호, 마회장님 친손자 아닙니다”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그러자 마현덕은 “어디서 헛소리를 듣고 와서 이 늙은이 마음을 뒤흔들어? 내가 속을 줄 아느냐? 죽지 못해 안달 났구나”라며 주세영의 말을 부인했다.
주세영은 당당하게 “유인하(이현석)도 한평생 진짜 손자라고 알고 사셨잖아요. 무작정 화를 낼 게 아니라 오히려 고마워하셔야죠. 진실을 알려드리는 건데”라며 마현덕을 도발했다.
마현덕은 분노해 “간이 배 밖으로 나오지 않고서야 누가 그 딴짓을 해!”라고 소리쳤고 주세영은 “유지호, 아니 강지호 그리고 설유경”이라고 진실을 밝혔다.
마현덕은 믿을 수 없다는 듯 “그러니까 지호하고 설유경이 짜고 유전자 결과지를 조작했다 이거냐?”라고 질문하고 끝내 진실을 부정하며 “거짓말. 귀신을 속여라. 내가 속을 것 같으냐? 용서 못 한다! 절대 용서 못 해”라고 흥분한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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