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하인드=김소현기자] 배우 차주영이 ‘진짜가 나타났다!’를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섰다.
차주영은 극 중 깔끔하고 단아한 외모를 지닌 기업 비서실장 장세진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장세진은 자기 관리에 철저할 뿐만 아니라, 공찬식(홍요섭) 집안의 일까지 관리하며 일 처리가 정확하고 차분한 성격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이다.
첫 방송을 앞둔 차주영은 “긴 호흡의 연기에 도전하고 싶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시나리오가 재미있게 잘 읽히고 각 인물의 관계, 이야기가 뻔하지 않은 점이 매력”이라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극 중 장세진 캐릭터와 자신이 닮은 점을 묻자 “적당히 무심하고 적당히 나이스하다”라고 답한 차주영은 “매사에 별 관심이 없지만 타고나기를 여러 감각이 발달해 있어 상황 대처 능력이 좋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차주영은 장세진 캐릭터를 연기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지나침 없는 세련된 어른 여자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을 잘 부릴 줄 아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장세진이라서 주어진 상황 안에 적정선을 잘 알고 대처하며 지나침 없는 세련된 어른 여자의 모습으로 보이면 좋겠다”라고 당부하기도.
마지막으로 차주영은 장세진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로 ‘깔끔’, ‘담백’, ‘경계’를 꼽은 뒤 “현장에서 감독님, 배우들 모두 열심히 작업하고 있으니, 저 역시도 새로운 인물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작품에 임하는 포부를 건넸다.
한편, 차주영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25일 오후 8시 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빅토리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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