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부부 선수촌 - 이번 생은 같은 편' 방송화면 캡처
/사진=TV조선 ‘부부 선수촌 – 이번 생은 같은 편’ 방송화면 캡처

두 번의 이혼 끝에 재결합한 배우 나한일·유혜영 부부가 서로를 향해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부부 선수촌 – 이번 생은 같은 편'(이하 ‘이생편’)에서는 나한일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유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혜영은 나한일과 재결합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생일이라며 특별한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그는 주문 제작 케이크를 픽업하고 직접 미역국을 끓이는 등 열심히 파티를 준비했고, “내년에도 해줄게”라는 말로 나한일에게 감동을 안겼다.

/사진=TV조선 '부부 선수촌 - 이번 생은 같은 편' 방송화면 캡처
/사진=TV조선 ‘부부 선수촌 – 이번 생은 같은 편’ 방송화면 캡처

유혜영은 나한일을 위해 손 편지도 썼다. 그는 “말로 다 표현 못 해도 요즘 자기가 너무 고마워. 다시 만나서 완전히 생활 패턴이 달라져서 운동하고 활력도 찾았어. 이렇게 다시 만날 걸 꿈에도 생각 못 했는데 이런 일도 다 일어나네 우리한테”라고 적었다.

이어 “이렇게 다시 만날 줄 알았으면 헤어지지도 말 것을”이라며 “자기 만나기 전에 재미없고 우울했고 그랬는데, 생활이 바뀌고 너무 좋아”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또 “헤어진 시간이 길었는데 좁혀지는 것 같아”라면서 “생각해 보니 같이 안 해본 게 너무 많아. 앞으로 종종 함께 다니며 서로를 이해하고 좋은 생각 하면서 지냈으면 좋겠어. 앞으로 많은 생일을 함께했으면 좋겠다. 당신이 주는 만큼 나도 더 나누도록 할게. 고맙고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부부 선수촌 - 이번 생은 같은 편' 방송화면 캡처
/사진=TV조선 ‘부부 선수촌 – 이번 생은 같은 편’ 방송화면 캡처

편지를 본 나한일은 “다시 나를 받아줘서 정말 고맙고 감사해”라며 “지금 이 시간이 지나온 어떤 시간보다 최고로 행복한 시간이야. 여한이 없다. 고마워 너무 감사해”라고 울컥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유혜영을) 미워해 본 적이 없다”며 “‘내가 왜 헤어졌지’ (싶었다). 항상 가슴 속에 이 사람이 자리 잡고 있었고, 그러다 보니까 모든 것을 다 서로가 이해하게 되더라”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생편’의 다른 부부들은 “너무 아름다워서 감동”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나한일과 유혜영은 1989년 결혼해 딸 나혜진씨를 낳았으나 1998년 이혼했다. 이들은 2년 뒤인 2000년 재결합했으나 또다시 파경을 맞았고,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 2’를 통해 다시금 재결합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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