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 청사

30대 남성이 ‘폭파해서 죽겠다’면서 차량에 가스통과 화살을 싣고 검찰청에 들어갔다가 체포됐다.

9일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A씨(33)가 112에 전화를 걸어 “가스통을 폭파해 죽어버리겠다”고 밝혔다.

경찰이 위치추적하자 A씨는 의정부지검 청사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즉시 출동한 경찰은 의정부지검 민원실에서 고소장을 제출하고 있던 A씨를 찾아냈다.

검찰청사 내 주차장에 주차된 A씨의 차량 내부에서는 캠핑용 대형 LP가스통과 함께 화살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를 폭발성물건파열 예비 혐의로 체포했다.

육군 부사관 출신이라고 밝힌 A씨는 경기북부지역에서 배달 일을 하다가 배달대행업체로부터 사기를 당해 홧김에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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