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에서 일주일째 연락이 두절됐던 일가족 3명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광주 동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0분께 동구 용산동 아파트에 사는 60대 부부와 딸이 승용차와 함께 사라졌다는 지인의 신고가 접수돼 형사·실종팀을 가동, 소재를 확인한 결과 현재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소재를 확인했다”며 “곧바로 수색을 해제하고 사건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홍행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