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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봉·노영국, 오늘(18일) 별세…나이 잊고 연기한 배우계 큰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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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한국 배우계 큰 별, 변희봉과 노영국이 같은 날 사망 비보를 알리면서 연예계가 큰 슬픔에 빠졌다.

배우 변희봉은 췌장암 투병 끝 18일 별세했다. 같은 날 노영국은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과 이별했다.

배우 변희봉과 노영국이 18일 사망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노영국 팬카페]

변희봉은 앞서 드라마 준비 중 건강검진에서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했고, 이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암이 재발해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변희봉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제1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 낮 12시30분이다. 서울추모공원을 거쳐 흑석동 달마사 봉안당에 안치될 예정이다.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이던 노영국은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하면서 충격이 컸다. 노영국의 빈소는 한양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변희봉과 노영국, 두 배우 모두 나이를 잊고 열정을 불태우던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었다.

변희봉은 1966년 MBC 2기 공채 성우로 데뷔해 50여 년간 배우로 활동했다. ‘수사반장’에서 사이비 교주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고, ‘전원일기’ ‘제1공화국’ ‘조선왕조 오백년’ ‘대원군’ ‘하얀거탑’ 등에 출연해왔다.

고 변희봉의 연기 인생은 봉준호 감독을 만나 전환점을 맞았다. 봉준호 감독의 입봉작인 ‘플란다스의 개’를 시작으로 영화 ‘살인의 추억’, ‘괴물’에 출연했고 2017년 영화 ‘옥자’로 생애 첫 칸 영화제에 다녀왔다. 이후에도 2019년 ‘동네변호사 조들호2’와 영화 ‘양자물리학’, 드라마 ‘트랩’ 등에 출연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2020년 제1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유작은 드라마 ‘트랩’과 영화 ‘양자물리학'(2019)이다.

지난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데뷔한 노영국은 드라마 ‘고교생 일기’,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제4공화국’, ‘대왕 세종’, ‘사랑만 할래’, ‘태종 이방원’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16일 첫 방송을 시작한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고주원의 아버지이자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 역을 맡아 출연 중이었다. 그러나 방영 2회 만에 숨지면서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유작이 됐다.

manage@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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