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손석구 ‘가짜 연기’ 언급無…”또 PTSD 올 것” 정해인→구교환이 선보일 ‘D.P.2’ 새 얼굴

탈영병 체포조라는 신선한 소재와 부조리한 체제에 대한 통렬한 메시지를 전하며 화제를 모았던 ‘D,P'(디피)가 2년 만에 시즌2로 돌아왔다.

PTSD 느낀다는 반응이 컸던 ‘D.P.’ 시즌1. 정해인은 시즌2에서는 “개인의 PTSD를 넘어 많은 생각이 드실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정답을 내리기 보다 각자의 입장의 차이가 있기에 보는 분들끼리 의견이 갈릴 수 있을 것 같다. 볼거리도 풍성하다”고 자신했다.

손석구는 “시즌2 촬영 처음 들어가던 날도 그랬고, 처음 연락을 받았을 때도 그랬고, 되게 차분했다. 들뜨는 마음도 당연히 있지만, 시즌2 들어가면서는 이상하게 차분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새롭게 합류한 김지현은 국방부 검찰단 작전과장 서은 중령 역을 맡았다. 그는 “시즌1을 너무 재밌게 본 시청자였다. 어떤 캐릭터일까 궁금한 상태에서 미팅을 했는데, 미팅 하고나서는 팬심으로 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해인은 “시즌1 1부부터 다시 봐주면 정말 좋겠지만, 시간이 안된다면 시즌1 5화부터 봐주셨으면 좋겠다. 그러면 더욱 시즌2에 몰입해서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또 PTSD 오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6부작 ‘D.P.’ 시즌2는 오는 2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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