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독해진 김순옥 작가…’7인의 탈출’ 대본리딩 현장 공개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스튜디오S

김순옥 작가의 신작 ‘7인의 탈출’이 색다른 피카레스크 복수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16일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측은 드라마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인 대본리딩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이다.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최근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을 비롯해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이덕화 등의 배우들이 참석해 열띤 연기 열전을 펼쳤다. 반전을 거듭하는 진실 추적, 신이 내린 형벌과도 같은 피의 응징에서 탈출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 7인의 악인들로 분한 배우들의 연기 호흡으로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먼저 엄기준은 ‘악의 단죄자’ 매튜 리로 변신했다. 매튜 리는 7인의 악인을 처단하려는 복수 설계자이자 국내 최대 모바일 플랫폼 기업 대표다. 엄기준은 베일에 싸인 매튜 리의 미스터리한 면모와 서늘한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그리며 서스펜스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황정음은 유능하고 저돌적인 드라마 제작사 대표 금라희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금라희는 엄청난 유산 상속을 받기 위해 15년 만에 딸을 찾을 만큼 돈과 성공을 인생 최대 가치로 여기는 독선적인 인물이다.

이준은 꿈도 희망도 없이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민도혁으로 분한다. 한 소녀의 죽음에 휩쓸려 잔혹한 생존 게임을 펼칠 이준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치명적인 약점을 가진 만인의 스타 한모네로 변신한 이유비는 눈부신 비주얼에 부유한 집안, 뛰어난 끼와 재능까지 다 갖춘 한모네를 복잡다단한 모습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신은경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요주의 산부인과 전문의 차주란역을 맡아 긴장감 유발자로 맹활약한다. 특히 대본리딩 현장에서는 숨 막히는 반전 전개 속에서도 특유의 능청 연기로 웃음을 더하는 노련함도 빛났다고 해 과연 그가 어떤 연기력으로 드라마를 이끌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윤종훈은 중상모략의 대가 연예기획사 체리엔터테인먼트 대표 양진모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며, 약 3년 만의 드라마 복귀를 알린 조윤희 역시 자신의 치부를 들키지 않기 위해 거짓을 일삼는 미술 교사 고명지로 독한 연기 변신을 제대로 선보인다.

더불어 덕선경찰서 형사 반장 남철우 역의 조재윤, 소문난 건물주이자 현금 부자인 방칠성 역의 이덕화, 양진모의 견제를 받는 태백엔터테인먼트 대표 강기탁 역의 윤태영 등도 ‘7인의 탈출’에 힘을 더할 예정이기에 궁금증이 커진다.

‘7인의 탈출’ 제작진은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더 교묘하고 파격적인 ‘피카레스크 복수극’으로 돌아온다”라며 “반전술사들이 완성할 또 다른 차원의 ‘K-복수극’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7인의 악인과 그들을 단죄할 설계자, 이들이 펼칠 잔혹하고도 짜릿한 생존 게임을 스펙터클하게 풀어낼 배우들의 역대급 시너지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7인의 탈출’은 오는 9월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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