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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at 디시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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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행취재] 반가움에 경적·등짝 스매싱…'대전 동구 지킴이' 다 된 윤창현 윤창현 국민의힘 대전 동구 후보 동행취재 상가·아파트·대학가 돌며 "경제 살린다" "먹고 살기 힘들다"는 곡소리에 尹 "내가 경제 전문가…일 잘하는 '돌쇠' 뽑아달라" 공식선거운동 기간 이틀차인 29일, 대전 동구는 총선 현수막과 유세차, 신명나는 선거송으로 가득찼다. 그 중심에서 윤창현 국민의힘 후보가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해 거리로 나와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하고 있었다. 29일 오전 10시 윤창현 국민의힘 대전 동구 후보가 대성동 삼거리에서 출근인사를 마치고 홍도동 아파트 단지로 발걸음을 옮겨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자 '경로당에서도 뵀었죠'라며 반갑게 인사를 맞이해주면서도 소음과 민생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윤 후보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이 공감하더니 "말씀하신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고 약속했다. 한쪽에서는 "개 같은 정치 하는 사람 물리쳐야 된다"며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말을 패러디하며 윤 후보에게 열심히 해야 한다는 직언을 날리기도 했다. 윤 후보는 "그렇다. 열심히 하겠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상가 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길 건너 윤 후보를 발견한 택시 운전사는 경적을 울리고 창문을 내려 손을 흔들며 응원을 보냈다. 윤 후보는 허리 숙여 인사하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미용실·카페·옷가게 등이 즐비한 점포들을 방문하자 여러 상인들은 "먹고살기 힘들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일부는 윤 후보에게 "당선되면 일 좀 잘 해달라"는 따끔한 잔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윤 후보는 본인이 경제 전문가임을 어필하며 "꼭 경제를 살리겠다"고 확언했다. 창문 너머로 윤 후보를 발견한 한 상인은 "이 분, 일 잘하는 분이야"라며 옆 가게에 직접 윤 후보를 소개하는 등 따뜻한 관심을 보였다. 열띤 지지자를 등에 업고 옷가게에 방문한 윤 후보가 "빨간 옷을 많이 파시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자 상인은 "내가 빨간색 좋아하잖아"라는 답으로 장단을 맞춰주기도 했다. 옆 점포로 이동하는 와중 뒤에서 윤 후보를 습격하는 주민도 있었다. 애정어린 '등짝 스매싱'과 함께 "파이팅 하셔야 돼. 열심히 해서 이겨야 돼"라는 큰 목소리에 깜짝 놀란 윤 후보를 보고 한바탕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뜨거운 응원과 매콤한 꾸짖음을 번갈아 맛 본 윤 후보는 이어 대전고등학교 동문들과 은사님이 모여있는 선거사무소로 이동했다. 수십 명이 모인 자리에서 윤 후보는 "학교 다닐 때 공부 조금 잘했고 대학교도 가고 박사도 하고 그랬는데 공부할 때는 혼자 했다. 근데 선거는 혼자 할 수가 없더라. 내가 아무리 잘해도 소용이 없고 주변에서 도와주고 지원해주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면이 있어서 요새 주변 분들의 도움이라는 게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아주 그냥 가슴속으로 깊게 느끼고 있다"며 지지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 "동서간 교육 격차, 문화 격차, 예술 격차 또 지역 소득까지 전부 (대전) 서쪽에 비해 (대전 동쪽이) 너무 낮아서 내가 '이것 그대로 두면 정말 계속 벌어지겠구나' 생각해서 어떻게든 동서 격차를 줄이는 방법으로 경제 발전 시켜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경제 발전 계획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구호 잘 외치고 포장 잘하는 상대 후보와 달리 나는 일 잘하는 돌쇠 분위기"라며 "동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진정성과 제대로 된 추진력을 가지고 있으니 내용물을 봐달라"고 읍소했다. 그리고 "7만 평 정도 중요한 클러스터를 만들고 산내에 있는 하소 단지, 그리고 메가시티로 금산을 통합 시켜서 그 벨트가 쭉 이어지면 동서 격차도 해소되고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이라며 "규제 프리존을 만들어 하나의 일자리 중심, 경제 개발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공약에 대한 설명을 열심히 이어갔다. 고등학교에서 윤 후보에게 수학을 가르쳤던 은사님은 "고교 재학 시절 학생회장 겸 연대장을 한 윤 후보의 탁월한 리더십을 내가 봤다. 성적도 대단히 좋아서 늘 수석만 했던 그런 인물"이라며 "이런 이력들을 살펴보면 어느 누구보다도 일을 잘할 것이란 생각을 한다. 동구 발전과 우리나라를 위해서 꼭 이번에 윤 후보가 당선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점심식사 이후에도 걸음을 바삐 재촉했다. 먼저 윤 후보는 정명국 대전광역시의원, 김영희·박철용 대전시 동구의원 등과 유세차에 올라타 마이크를 잡고 가양동 가양네거리와 자양동과 용운동까지 골목 곳곳을 누비기 바빴다. 이들은 "경제 상황이 많이 힘든 지금 경제·금융 전문가가 있어야 한다"며 "동구에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서부와의 경제·교육 격차를 없애겠다"고 외쳤다. 거리를 걷는 주민들은 윤 후보의 인사를 받아주면서 두 개의 손가락을 펼쳐보이기도 했다. 차에서 잠시 내려 고깃집·감자탕집·조명가게 등의 문을 두드리고 고개숙여 인사하던 윤 후보는 "요즘 거래가 많이 없다"는 한 공인중개사의 푸념에 부동산 안에 지도 앞에 서서 본인 공약을 소개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3호선부터 4·5호선까지 이장우 시장과 계획을 짜고 있고 철도를 금산까지 이어서 경제 발전 시키겠다"며 "금산 통합과 판암 산업클러스터 공약을 잘 (이행) 하면 부동산도 따라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을 나오자 길 건너에서부터 "응원해요"라고 소리치던 여중생들이 앞에서 기다리다 사진 요청을 하기도 했다. 이 학생은 브이(V) 하며 사진을 찍어주는 윤 후보를 보고 같은 포즈로 사진 촬영을 마쳤다. 금융통·경제통으로 잘 알려진 윤 후보는 신협과 새마을금고에도 얼굴을 보이며 직원·손님들과 두루 인사를 나눴다. 금리가 너무 높아 힘들다는 고객의 목소리에는 "경제 상황이 힘들 때 경제 전문가가 있어야 한다"며 본인의 이력을 어필했다. 골목골목 한 군데도 놓치지 않고 인사를 마친 윤 후보는 다시 유세차에 올라타 대전보건대·우송대·대전대 등 대학가를 돌며 새학기 지원금과 3자녀 대학등록금 지원을 약속했다. 지나가던 대학생들은 등록금 지원 이야기에 솔깃한듯 고개를 올려 윤 후보를 쳐다봤고, 우송대 대학생들은 노래에 맞춰 몸을 흔들며 반기기도 했다. 이후에도 이어지는 대전 주민들의 따끔한 질책과 화통한 인사에 윤 후보는 "국민의힘에 기회를 주면 이는 곧 동구 경제 발전에 기회로 이어질 것"이라며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꾸짖어주시면서 기회도 주시면 새로운 가능성을 열겠다"고 소리쳤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동훈, 영등포서 '이조' 때렸다…"조국의 검찰개혁? 22억 전관예우 양성화냐" 양향자, 野 이상식 '배우자 리스크' 직격…"처인구 명예 먹칠, 후보 사퇴해야" [현장] 오신환, 민주당 7선 광진을서 "고이면 썩기 마련…사람 바꿔 광진 바꿔달라" "박정희, 위안부와 XX 했었을테고" 민주당 김준혁 '상상 막말'에…與 "즉각 사퇴하라" [현장] "싸우는 상대방은 범죄자들" 한동훈, 이틀째 민주당 텃밭서 '직격'
  • 의대교수 비대위 "박민수 차관 언행, 대화의 장 걸림돌…언론대응서 제외해야" 전국의대교수비대위가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을 언론대응에서 제외하라며 정부에 촉구하고 있음. 비대위는 교수들의 근무조건 개선을 위해 휴게시간 확보와 근무시간 조정을 권고함. 의대 정원 증원 철회와 대화의 장 마련을 요구하고 있음. 비대위는 다음 달 5일
  • LG 34세 리드오프가 벌써 7도루라니…이게 전부가 아냐, 염갈량표 발야구에 영웅들 초토화[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벌써 7도루. LG 트윈스 리드오프 박해민(34)이 시즌 6경기서 7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베이스 크기가 커지면서 누와 누의 거리가 짧아지긴 했다. 시프트 제한도 생겼다. 그러나 견제구 제한이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뛰는 야구, 혹은 발야구가 급증하지 않을 것이란 시선도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염경엽 감독은 작년 부임하자마자 ‘뛰다 죽을 자유’를 줬다. 엄청난 본헤드플레이만 아니면 어지간한 선수들에게 도루를 포함한 적극적인 주루를 장려했다. 올 시즌엔 도루 시도 자체는 줄어들 수 있지만, 디테일하게, 확률을 높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런데 리드오프 박해민이 이미 시즌 6경기서 7개의 도루를 했다. 당연히 이 페이스가 144경기 내내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중요한 건 효율성이다. 2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두 차례 도루를 시도해 모두 성공, 시즌 100% 성공률이다. 이 역시 언젠가 깨진다. 중요한 건 박해민의 도루가 LG의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이다. LG 주자들의 뛰는 야구, 발야구가 LG가 승리로 가는데 결정적 징검다리를 놓는 게 중요하다. 9회의 경우,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홍창기의 좌중간 안타에 손쉽게 점수를 냈다. 사실 5회 공격 과정도 인상적이었다. 박해민은 1사 1루서 번트안타로 출루한 뒤 홍창기의 중견수 뜬공에 2루 주자 신민재가 3루로 간 게 중요했다. 자연스럽게 박해민에게 2루 도루를 할 기회가 생겼다. 결국 LG는 2사 2,3루 찬스서 점수를 못 냈다. 그러나 상대를 압박하는 과정은 단연 인상적이었다. 번트뿐 아니라 공격적 주루가 가미된 상대 배터리 압박이었다. LG는 7회 1사 1,2루서 박해민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자 2루 주자 문성주가 3루까지 뛰었다. 결국 홍창기 타석에서 상대 폭투가 나오자 쉽게 1점을 뽑았다. 이 점수는 매우 의미 있었다. 키움이 0-1로 뒤진 상황서 메인 셋업맨 조상우를 낸 시점이기 때문이다. 키움으로서도 추가실점을 막고 어떻게든 경기를 뒤집어 시즌 첫 승을 노리겠다는 복안이었다. 그러나 LG는 뛰는 야구로 보기 좋게 키움의 전략을 무너뜨렸다. 염경엽 감독은 “점수가 필요한 상황에 집중력을 발휘해 타점을 만들어준 타자들을 칭찬하고 싶다. 원정 경기임에도 와준 많은 팬의 응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는 야구를 해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했다. 왜 LG가 올해도 가장 막강한지 알 수 있는 경기였다.
  • 정부,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실태점검…"제도 개선할 것"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 실태점검단을 구성해 농축수산물 유통구조를 들여다본다. 현장 점검 후 제도 개선방안에 착수한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농축수산물 물가안정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최근 과일·채소 등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관계부처 합동 실태점검단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1500억원의 긴급자금을 투입해 납품단가 지원품목 확대(13→21개), 유통업체 할인율 확대(20→30%), 정부 비축물량 방출 등을 통해 가격 안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는 납품단가 지원대상을 대형 유통업체에서 중소형마트·온라인쇼핑몰 납품업체로 확대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 같은 대책에도 가격 안정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는 만큼 유통구..
  • 유승민 "보수정당 운동장 넓게 써야…중원 장악해야 승리"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유승민 전 의원은 29일 "보수정당은 운동장을 넓게 써야 한다. 이 중원을 장악하지 않으면 우리는 대선이고 총선이고 선거 때마다 진다"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성북구 길음역 앞에서 국민의힘의 4·10 총선 이종철 성북갑 후보와 퇴근길 인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대선도 0.73%를 겨우 이긴 게 젊은 사람들 중에 일부가 문재인 정권의 실정에 실망하신 분들이 우리를 찍어줬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된 거다"라며 "아주 제일 오른쪽에 계신 분들만의 표로 무슨 총선을 하고 무슨 대선을 하느냐?"고 묻기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에는 오른쪽에 계신 분들도 있고 저처럼 중간에 있는 개혁보수를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걸 다 통합해야 선거를 한다"며 "'너는 우리하고 생각이 다르니 나가라'는 식으로 배제하는 정당이면 선거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의 험지인 수도권 지역구를 연이..
  • [조수진의 패션잉글리쉬] 원더풀 월드 패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MBC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잃은 슬픔 속에서 복수를 선택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진실을 추적하는 여정을 담은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6년 만에 복귀한 ‘드라마
  • '원더풀 월드' 몇부작 남았나…김남주, 김강우 불륜 알았다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 9화에서 은수현과 한유리의 관계가 충격적으로 무너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은수현의 배신감에 한유리는 용서를 구했지만, 은수현은 냉정하게 그들의 관계를 끊었다. 이들의 이별과 미래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원더풀 월드'는
  • 윤석열 대통령 찾아온 美 상·하원 의원단…"우리 기업 지원" 당부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한미 양국 간 활발한 투자와 경제협력은 교역 증진, 일자리 창출, 인적교류 확대 등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런 호혜적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미국 내에 진출한 우리 기업 지원에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방한 중인 미국 상·하원 의원단을 만나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미국 상·하원 의원단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자유, 민주주의, 법치의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인 한미동맹의 외연이 군사 안보뿐 아니라 경제 안보, 첨단기술, 문화, 사이버와 우주 등으로 나날이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 전문 인력과 청년의 원활한 미국 진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직 비자 쿼터 법안 통과를 위한 지원도 요청했다. 현재 미 의회에는 한국..
  • “이거 담당자 누구냐” 운전자들 알고도 과태료 맞는 ‘이 상황’ 폐지해라 난리!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화 시행 이후 오히려 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잡한 규정으로 인한 운전자 혼란과 낮은 숙지율이 문제로 지적되면서, 관련 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운전자들이 많은 상황이다. 세부 내용은 해당 기사를 참고하자.
  • 한소희, 블로그부터 인스타까지 '돌발 행동'에 송혜교까지 소환…정반대 행보 주목 한소희와 류준열 열애설에 대한 송혜교의 침묵과 대응 방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비교되며 그의 성숙한 태도가 칭찬받고 있다. 송혜교는 이미지를 지키며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성공적인 전성기를 맞이했다. 한소희의 감정적인 행동은 대중의 혼란을 일으키고 있
  • '누리호의 우주도전' 읽어준 尹…"제 머릿 속엔 늘봄학교와 의료개혁"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일일 특별강사로 초등학교 늘봄학교 현장을 찾아 1학년 아이들에게 우주와 로켓 이야기를 들려줬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화성 아인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어린이들과 누리호 발사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그림책 '누리호의 우주 도전'을 읽어주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또 아이들이 함께 누리호 로켓 모형을 날리고 원리를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아이들과 '우주 강국 대한민국'이란 구호를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으며, 사인을 요청하는 아이에게 '훌륭한 수학자가 되세요'라는 글귀를 선물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교장과 교사, 늘봄 강사 등으로부터 지난 4주간 운영 경험을 듣고, 늘봄학교 안착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제 머릿속에는 다른 국정 현안도 많지만, 늘봄학교와 의료개혁 두 가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늘봄, 의료개혁 둘 다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이 밝..
  • '마른 수건도 쥐어 짠' 컬리, 손실 38.5% 줄였다 /그래픽=비즈워치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지난해 연간 손실액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컬리의 연간 손실이 감소한 것은 회사 설립 이래 처음이다. 매출액 성장률은 한자릿수에 그쳤지만 광고선전비 등을 줄이며 허리띠를 졸라 맨 결과로 분석된다. 컬리는 지난해 매출액이 2조774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22년 기록한 역대 최대 매출(2조372억원)을 소폭 넘어선 수치다. 거래액(GMV)은 약 2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6.1% 늘었다. 영업손실은 1436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38.5% 줄었다. 컬리의 영업손실은 매년 규모가 확대되면서 2022년에는 2335억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컬리는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을 처음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매출액 성장률이 크게 낮아지면서 손실 축소의 의미가 다소 퇴색됐다. 컬리의 연간 매출액의 전년 대비 성장률은 2021년 64.2%, 2022년 30.5%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고작 2% 성장에 그쳤다. 연간 매출액 증가분도 401억원에 불과했다. 매출 증가를 제외한 나머지 손실 감소분 중 대부분은 판관비 축소 덕분이었다. 급여, 운반비, 포장비, 차량유지비 등을 총 340억원 줄였다.
  • 손흥민은 케인과 다르다...토트넘 팬들 걱정 덜었다! 'HERE WE GO' 기자도 언급 "재계약 순조롭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꾸준히 재계약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주장 손흥민의 미래를 확보하기 위한 재계약 협상을 순조롭게 마무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로마노 기자의 말을 전한 영국 ‘스퍼스 뉴스’는 “손흥민은 토트넘에 미래를 맡길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최근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에 집중하고 있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끝난다. 하루빨리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면, 주장과 결별을 할
  • [유통가 투데이] 세븐일레븐, 일본 ‘페양구 야끼소바’ 2종 단독 판매 外 2024년 3월 29일 유통·e커머스 업계 동향·프로모션·신상품 정보 등을 정리했다.◇세븐일레븐, 일본여행 필수 구매품 ‘페양구 야끼소바’ 2종 단독 판매세븐일레븐은 일본 여행 필수 구매품으로 손꼽히는 ‘페양구 야끼소바’ 2종을 국내 판매한다고 밝혔다. ‘페양구 야끼소바 지옥의맛’과 일본 동부지역 매출 1위 야끼소바 ‘페양구 야끼소바 오리지널’ 2종을 단독으로 선보인다.회사에 따르면 페양구 야끼소바는 철판 야끼소바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현지인들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세븐일레븐은 지난해
  • [르포]“조대웅 사과하라” 고성에 몸싸움까지…난장판 된 셀리버리 주총장 셀리버리 정기 주주총회가 9시간 지연 끝에 개최됐으나 사측의 일방적인 진행에 15분 만에 종료됐다. 분노한 주주들이 주총이 종료되자마자 순식간에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이사를 향해 달려들었다. 몸싸움 과정에서 주주들이 넘어지는 등 주총장..
  • 경기도 드라이브 가기 좋은 곳 best 3 (양평 두물머리, 대부도 해솔길, 용인농촌테마파 경기도 드라이브 가기 좋은 곳 best 3날이 따뜻해지면서 나들이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경기도 드라이브가기 좋은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동안 다녀왔던 곳중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산책하기···
  • '라건아 43득점 10리바운드 원맨쇼' KCC, 현대모비스 제압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라건아(부산 KCC 이지스)가 대폭발했다. KCC는 2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맞대결에서 110-103으로 승리했다. KCC는 현대모비스전 홈 3연승을 질주했다. 29승 24패로 5위다. 5연패 늪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25승 28패로 6위다. 원정 8연패다. KCC 라건아는 43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 최준용이 14득점, 이호현이 12득점, 정창영이 11득점, 이승현이 10득점을 올렸다. 현대모비스 케베 알루마는 23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 게이지 프림이 14득점, 김국찬과 이우석이 11득점, 김준일이 10득점으로 분투했다. 1쿼터부터 양 팀이 치고받았다. 초반 현대모비스가 알루마의 3점포 두 방으로 도망갔다. 김국찬과 이우석도 3점슛을 성공했다. KCC는 라건아의 활약으로 추격했다. 중반 라건아의 연속 득점 이후 이호현도 득점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가 김준일과 알루마의 연속 득점으로 도망갔는데, KCC가 라건아의 외곽포로 점수 차를 좁혔고 이후 정창영과 라건아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했다. 이후 점수를 주고받으며 KCC가 31-30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KCC가 점수 차를 조금 더 벌렸다. 초반은 현대모비스의 기세가 강했다. 30-33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옥존의 3점포로 동점을 만든 뒤 프림이 앤드원 플레이를 완성해 역전했다. 이후 중반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다. 중반 현대모비스는 김태완과 신민석의 득점으로 도망갔는데, KCC가 최준용의 외곽포 이후 에피스톨라의 득점 존슨의 앤드원 플레이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막판 KCC가 57-55 앞선 상황에서 허웅이 종료 직전 득점에 성공했다. 59-55로 리드하며 전반전을 끝냈다. 3쿼터 KCC가 격차를 벌렸다. 초반부터 이승현과 라건아의 연속 득점으로 도망갔다. 중반에는 라건아와 이호현이 득점을 올리며 힘을 냈고 막판 라건아의 득점으로 85-78로 앞서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양 팀은 격차를 유지했다. KCC의 승리로 끝났다. 중반 허웅과 라건아가 연속득점을 올렸다. 현대모비스는 프림과 이우석의 득점으로 추격했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았고 KCC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 [ST포토] 득점 해낸 레오 [인천=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2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OK금융그룹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 OK금융그룹 레오가 득점하고 있다. 2024.03.2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 'EPL에서 가장 빠른 수비수' 손흥민 동료가 없다→유로 2024 네덜란드 예상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로 2024에 나설 네덜란드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8일 유로 2024에서 네덜란드의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네덜란드의 예상 베스트11 시장가치 총액은 3억 6600만유로에 달했다. 베스트11 중에선 미드필더 더 용의 시장가치가 7000만유로로 가장 높았고 이어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동료 센터백 데 리트의 시장가치가 6500만유로로 두 번째로 높았다. 네덜란드의 예상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데파이(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말렌(도르트문트)이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하트만(페예노르트), 레인더르스(AC밀란), 둠프리스(인터밀란), 스하우턴(PSV), 더 용(바르셀로나)가 구축했고 수비진에는 아케(맨체스터 시티), 판 다이크(리버풀), 데 리트(바이에른 뮌헨)가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페르브뤼헌(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이 이름을 올렸다. 현역 네덜란드 대표팀 선수 중 A매치 득점이 가장 많은 선수는 데파이다. 지난 2013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데파이는 A매치 통산 89경기에 출전해 44골을 기록 중이다. 네덜란드 대표팀 수비진에는 판 다이크, 데 리트와 함께 아케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0-21시즌부터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219경기에 출전해 18골을 터트리기도 했던 아케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3경기에 출전하며 맨체스터 시티의 주축 수비수 중 한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판 더 벤은 네덜란드 대표팀의 유로 2024 예상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했다. 22살의 신예 판 더 벤은 A매치 2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대표팀 경험이 부족하다. 판 더 벤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선보인 활약이 극찬받았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지난 17일 올 시즌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판 더 벤을 지목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판 더 벤에 대해 '번개처럼 빠른 센터백이자 수비적으로 기민한 판 더 벤은 현대 수비수의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다. 손흥민과 매디슨이 토트넘의 핵심 선수이지만 손흥민과 매디슨은 판 더 벤보다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다'며 '판 더 벤은 공격수와 비슷한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스피드가 그의 재능의 전부는 아니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최고의 수비수이며 침착하고 볼을 컨트롤한다. 판 더 벤은 토트넘 수비진의 중심 선수로 대체 불가능한 선수'라고 언급했다. 영국 미러는 지난달 '토트넘의 수비수 판 더 벤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판 더 벤은 에버튼전에서 최고 속도 시속 37.38km/h를 기록했다'라며 판 더 벤의 안정적인 수비력 뿐만 아니라 뛰어난 스피드를 주목하기도 했다. 네덜란드는 3월 열린 A매치에서 스코틀랜드에 4-0 대승을 거뒀지만 독일에는 1-2 패배를 당했다. 유로 2024 예선 B조에선 6승2패(승점 18점)를 기록해 프랑스(승점 22점)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해 유로 2024 본선행에 성공했다. 프랑스와의 유로 2024 예선 2경기에서 1골에 그치는 등 빈약한 득점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네덜란드는 오는 6월 개막하는 유로 2024에서 D조에 속한 가운데 폴란드, 프랑스, 오스트리아와 대결한다. [네덜란드 대표팀.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 [ST포토] 김민재, '해냈다' [인천=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2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OK금융그룹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 대한항공 김민재가 득점하고 있다. 2024.03.2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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