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이슈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온’ 국내 출시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국내 출시했습니다.
아이온은 한국타이어만의 전기차 특화 기술로 완성된 프리미엄 브랜드입니다. 세단과 SUV 전기차 모델에 장착되며 사계절용, 겨울용, 여름용 등 6개 상품으로 구성돼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 라인업을 갖췄습니다. 초기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타겟으로 개발돼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전기차의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5월 유럽 시장에 먼저 선보인 아이온은 국내 시장에는 이달부터 사계절용 아이온 에보 AS, 아이온 에보 AS SUV와 겨울용 아이온 윈터, 아이온 윈터 SUV 등 4개 상품 총 20개 규격을 출시합니다. 이어 내년에는 여름용 아이온 에보, 아이온 에보 SUV까지 점차적으로 상품과 규격을 확대 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와 ‘아이온 에보 AS SUV’는 고기능성 폴리머와 친환경 소재, 고농도 실리카 등이 결합된 ‘차세대 소재 컴파운드를 기반으로 사계절 내내...
BMW, 9월 온라인 한정판 3종 출시…’M135i·M550i·M3′
BMW코리아가 오는 20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9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합니다.
이번에 소개되는 온라인 한정 모델은 ‘M135i xDrive 프리즘 트와일라잇 퍼플 에디션’과 ‘M550i xDrive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 그리고 ‘M3 컴페티션 세단 상파울로 옐로우 에디션’입니다.
M135i xDrive 프리즘 트와일라잇 퍼플 에디션은 BMW M의 고성능 컴팩트 해치백 모델 M135i xDrive에 개성 넘치는 BMW 인디비주얼 컬러를 적용한 한정 에디션입니다. 앞서 지난 4월과 6월에는 시그널 그린 및 스피드 옐로우, 8월에는 이몰라 레드 컬러로 선보인 바 있죠.
이달에 선보이는 M135i xDrive 프리즘 에디션은 차체 외부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트와일라잇 퍼플 컬러가 적용되고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된 사이드 미러...
지프,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어벤저’ 공개…2025년까지 전기차 4종 출시
지프가 8일(현지시간) 개최된 ‘지프 4xe 데이’에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어벤저’를 공개하고 포괄적인 전동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발표했습니다.
지프는 완전히 새로운 순수 전기차로 선보일 2종 ‘올 뉴 지프 레콘’과 ‘올 뉴 지프 왜고니어(코드명 : 왜고니어 S)’의 첫번째 이미지를 공개하고 내년 초 유럽을 시작으로 선보일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어벤저를 파리모터쇼를 통해 첫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북미에서 출시할 신형 전기 SUV 중 하나는 지프 레콘입니다. 레콘은 지프 4×4와 배터리 전기차의 조합으로 지프 셀렉-터레인, e-locker 액슬, 차체 하부 보호, 견인 후크 및 오프로드 타이어를 장착해 진정한 트레일 등급 전기 SUV를 실현합니다. 또 원터치 파워톱과 탈착식 도어 및 윈도우로 자유로운 오픈 에어링 환경을 제공하며 최신 세대의 유커넥트 시스템을 탑재합니다.
레콘은 내년 공개 예정이며 오는 2024년부터 북미에서 생산을 시작해 유럽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지프는 왜고니어를 완전히 새로운 SUV로 포지셔닝합니다. 코드네임 왜고니어 S로 명명된 신형 순수 전기차는 매끈한 디자인과 고성능, 탁월한 4×4 기능 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고효율 전기 SUV로 세그먼트 프리미엄 입지를 구축합니다.
1회 충전으로 400마일 이상을 주행하며 최고 600마력, 시속 60마일까지는 3.5초만에 도달하는데요. 왜고니어 S는 내년 시장에 소개되며 오는 2024년부터 북미 판매에 돌입합니다.
2030년에는 모든 지프 판매의 100%를 전기차로 전환합니다. 그 첫 모델은 소형 전기 SUV인 ‘올 뉴 어벤저’인데요. 레니게이드보다 하위의 세그먼트로 분리되며 폴란드 타이키 공장에서 생산합니다. 1회 충전 시 목표 주행거리는 400km입니다.
어벤저는 현대적이고 기술적으로 진보된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사람과 적재를 위한 충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오는 10월 17일 파리 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최초 공개하며 당일부터 사전 계약을 진행합니다. 내년 초 유럽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 등에 출시 예정입니다.
크리스티앙 무니에르 지프 브랜드 글로벌 CEO는 “우리는 오늘 앞으로 24개월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 그리고 왜 4xe가 새로운, 신개념의 4×4라고 말하는 지에 대한 가시적인 증거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순수 전기 SUV 포트폴리오에 대해 간략하게 공유했다”고 말하며 “지프 디자인, 전설적인 4×4 기능 및 전동화의 강력한 조합은 SUV 시장을 재편성하여 더 많은 국가와 더 많은 세그먼트의 더 많은 고객들이 탄소 배출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tiboxer@naver.com
유럽에서 잘나가는 ‘XM3 하이브리드’…올 가을 국내 출시
“2년 탔는데 신차 가격?”…잔존가치 1위 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GV60, 유럽 안전성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푸조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9X8’, 두 번째 내구 레이스 도전
현대차그룹, 국내...
구매 장벽 낮춘 DS4 엔트리 트림 출시…4460만원
DS 오토모빌이 해치백 ‘DS 4’의 엔트리 트림 ‘트로카데로(Trocadero)’를 공식 출시합니다.
DS 4는 DS가 2014년 브랜드 독립 이후 글로벌 시장에 4번째로 내놓은 완전변경 신차로, 국내에는 지난 7월 상위 트림인 리볼리로 먼저 소개됐는데요. 이번에 추가된 트로카데로는 DS 4의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운동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상품 및 가격 구성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외관은 DS 고유의 아방가르드 정신을 바탕으로 해치백과 쿠페형 SUV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스타일을 갖췄습니다. 특히 ‘제37회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2022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로 선정되는 등 앞선 디자인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전후면 모두 LED 램프로 구성했으며,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램프가 고급감을 더합니다.
실내는 심미적이면서도 기능성을 고려해 설계됐습니다. DS E-토글 스위치는 기존 기어 변속기를 대체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공조장치 DS 에어는 송풍구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마감했습니다. 기본 적용된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인치 풀 HD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은 차내 각종 기능과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등 인포테인먼트의 편리한 사용을 돕습니다. 무선 충전 패드도 마련됐습니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의 1.5리터 블루H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0.6kmg으로 리볼리 트림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공차 중량은 1,430kg으로 상위트림 대비 45kg 더 가볍습니다. 이를 통해 리터당 효율이 소폭 상승, 복합 기준 16.5km, 도심 15.2km, 고속도로 18.6km에 달합니다.
기본 트림이지만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알차게 챙겼습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전방 충돌 알람 시스템, 사각지대 충돌 알람 시스템,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후방 카메라까지 기본 적용했습니다.
DS 4 트로카데로 트림의 판매가격은 4,46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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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폴스타2, 수원 광교서 시승 행사 진행
아우디 “2026년 F1에 합류”…파워 유닛 개발 박차
혼다코리아, 올라운드 스포츠 투어러 ‘NT1100’ 사전계약
침수차...
아우디 “2026년 F1에 합류”…파워 유닛 개발 박차
독일 아우디 그룹이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에 합류합니다.
아우디가 2026년부터 특별히 개발된 파워 유닛으로 FIA 포뮬러1 월드 챔피언십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잉골슈타트 인근 노이부르크의 아우디 스포트 연구소를 주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로써 10년 여 만에 포뮬러1의 파워 트레인이 독일에서 개발될 예정입니다.
아우디는 포뮬러1 벨기에 그랑프리 스파프랑코르샹 서킷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포뮬러1 진출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는데요. 마커스 듀스만 CEO는 “모터스포츠는 아우디 DNA의 필수요소이다.” 라며 “포뮬러1은 아우디 브랜드에게 국제적인 무대인 동시에, 매우 까다로운 개발 연구실과 같다. 자동차 산업에서 고성능 자동차로 경쟁하는 것은 언제나 혁신과 기술 이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새로운 규정이 마련된 만큼, 이제 아우디가 참여할 적절한 시기가 된 것이며, 이는 포뮬러1과 아우디 모두 지속가능성이라는 명백한 목표를 추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더욱 확고한 지속가능성과 비용 효율성을 추구하는 포뮬러1의 변화가 아우디가 가장 인기 있는 레이싱 시리즈인 포뮬러1에 참가하는 핵심 배경입니다. 2026년부터 적용 예정인 새로운 기술 규정은 전동화 확대와 지속가능 연료 사용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참가 팀에 대한 기존의 비용 상한선에 더해, 2023년에는 파워 유닛 제작사에 대한 비용 상한선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포뮬러1은 2030년까지 그 자체로 탄소중립적인 레이싱 시리즈가 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운 바 있습니다.
아우디 기술개발 최고운영책임자 올리버 호프만은 포뮬러1의 변화에 대해 “ 지속가능성을 이룩하고자 포뮬러1이 추진하는 2026년의 주요한 기술적 도약을 살펴보면, 그야말로 새로운 포뮬러1이라고 부르기에 충분하다. 포뮬러1은 변화하고 있고, 아우디는 그 변화의 여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포뮬러 1 프로젝트와 아우디 AG 기술개발팀의 긴밀한 관계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6년부터 전기 모터, 배터리, CE(control electronics), 내연기관으로 구성된 파워 유닛의 전기 출력은 기존 포뮬러1 드라이브 시스템과 비교해 현저히 증가해, 전기 모터는 400kW(544마력)의 출력이 가능하게 되며 이는 내연기관과 거의 동등한 출력입니다. 또한 고효율 1.6리터 터보 엔진은 한 단계 발전한 지속가능 연료로 작동되며, 이는 아우디가 포뮬러1에 진출하기 위한 전제 조건입니다.
잘 알려진 것과 같이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열정적인 레이스인 포뮬러1은 아우디가 추구하는 바를 모두 충족시키고 있는데요. 포뮬러1 레이스는 모두 아우디의 주요 시장에서 개최됩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경주용 전기차 레이스로써 자동차 제조사의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죠. 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곳에서 아우디는 ‘기술을 통한 진보‘ 를 증명하기 위한 도전에 나서는 것입니다.
파워 유닛은 잉골슈타트 아우디 AG 본사에서 멀지 않은 노이부르크안데어도나우의 최첨단 아우디 ‘컴피턴스 센터 모터스포트’에서 제작될 예정입니다.
노이부르크에는 이미 포뮬러1 엔진 테스트와 전기 엔진, 배터리 테스트를 위한 부서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추가로 필요한 인력, 건물, 기술 인프라를 마련 중이며, 연말까지 필요한 모든 준비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최근 아우디 스포트가 전액 출자하여 파워 유닛 프로젝트를 위한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했으며, 아담 바커가 CEO로서 해당 회사의 경영을 맡아 포뮬러1 프로젝트를 책임지게 됩니다.
숙련된 엔지니어 바커는 여러 모터스포츠 제작사 및 드라이버 팀에서 임원으로 일했고, 2021년 아우디에 합류하기 전까지는 3년간 FIA에서 일했습니다. 아우디는 올 해 안에 2026년 포뮬러1에서 함께할 팀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아우디 스포트는 포뮬러1 프로젝트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르망 데이토나 하이브리드(LMDh)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미 모터스포츠 부문에서 내구레이스를 위한 스포츠카 생산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한편, 아우디 스포트에서는 고객 참여 레이싱과 더불어 다카르 랠리를 위한 혁신적인 RS-Q e-tron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 다카르 랠리에서 종합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 월드 스포츠카 챔피언십, US 모터스포츠, DTM, 르망, 그리고 포뮬러 E까지, 아우디 스포트는 수많은 타이틀을 따내며 다양한 부문에서 하나의 기준으로 자리매김 해왔습니다. 율리우스 시바흐는 “포뮬러 1은 아우디 모터스포츠 역사의 또 다른 전환점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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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올라운드 스포츠 투어러 ‘NT1100’ 사전계약
침수차 속여 팔면 바로 ‘퇴출’…불법유통...
현대차, WRC 벨기에 랠리 2년 연속 우승
현대자동차가 WRC 벨기에 랠리에서 다시 한번 우승을 신고했습니다.
현대차는 18일부터 21일(현지 시각)까지 벨기에 서부 이프르에서 열린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시즌 아홉 번째 대회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오트 타낙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WRC 대회 일정에 포함된 벨기에 랠리에서 초대 우승 제조사로 이름을 남긴 현대차는 올해도 우승컵을 거머쥐며 벨기에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는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한 오트 타낙으로, 지난해 벨기에 랠리에서의 주행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초반부터 상위권을 유지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특히 오트 타낙은 올 시즌 이탈리아, 핀란드 랠리에서의 기세를 몰아 벨기에 랠리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드라이버 종합 순위 2위를 지켰습니다.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올리버 솔베르그는 안정적인 주행을 바탕으로 4위에 안착했으며, 티에리 누빌은 경기 초반 선두를 달렸지만 자갈에 미끄러지며 아쉽게 리타이어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현대 월드랠리팀은 총 42점을 얻으며 현재 제조사 부문 2위를 기록 중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월드랠리팀은 이탈리아, 핀란드, 벨기에 랠리에서 우승을 이어감과 동시에 2년 연속 벨기에 포디움에 오르는 값진 결과를 얻고 있다”며 “남은 경기도 차질 없이 준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WRC부터는 내연기관 기반이 아닌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반의 신규 기술 규정이 적용됨에 따라 현대차는 i20 N의 1.6리터 4기통 엔진에 100kW급 전동모터를 탑재한 i20 N Rally1 경주차로 대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2022 WRC 열 번째 경기는 9월 8일부터 11일(현지 시각)까지 그리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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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대형 SUV ‘뉴 익스페디션’ 출시…8990만원
볼보, 2023년형 ‘XC90’ 출시…8580만원부터
슈퍼 스포츠카 운전자를 위한 SUV,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침수차 속여 팔면 바로 ‘퇴출’…불법유통 막는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집중호우로 대량 발생한 침수차 불법유통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침수차 불법유통 방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침수차 불법유통 방지를 위해 전손 침수차량의 폐차 의무화, 폐차이행확인제, 중고차 매매업자의 침수사실 고지 의무화, 정비 이력과 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침수이력 기재를 실시해왔습니다. 그러나 침수차 중 분손처리 되거나, ‘자기차량손해’ 담보 특약에 가입 하지 않은 경우는 중고차로 유통 될 가능성이 있고, 차량 정비나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및 중고차 매매 시 침수 사실이 축소·은폐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중고차 소비자, 자동차 전문가 등으로부터 침수 이력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특히 115년 만의 최대 폭우로 침수차 불법유통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그 어느 때보다 크기 때문에, 정부는 보험개발원, 자동차매매연합회, 자동차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침수 이력관리체계 전면 보강, 침수 사실 은폐에 대한 처벌 강화,침수차 사후 추적 적발체계 구축, 침수기준 및 가이드라인 마련 등 침수차 관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에 전손차량 정보와 정비이력만 전송이 되었다면, 앞으로는 보험개발원의 분손차량 정보와 지방자치단체의 침수차 정보까지 전송토록 하여 침수차 정보를 최대한 확보하고, 이를 자동차 대국민 포털(자동차365)에 공개함으로써, 소비자는 중고차 매매업자로부터 중고차를 구입하고자 할 때 차량의 침수 여부를 손쉽게 알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확보된 침수차 정보를 바탕으로 국토부는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정비·성능상태점검·중고차 매매 과정에서 침수이력이 은폐되지 않도록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침수차 이력을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중고차 매매·정비업자·성능상태점검자가 침수 사실을 축소·은폐하지 못하도록 사업 취소, 직무정지 등 처벌을 대폭 강화합니다.
정비업자가 침수차 정비사실을 은폐하였을 경우, 사업정지 6개월 또는 과징금 1,000만원을 부과하고 정비사는 직무정지를 신설하며, 침수사실을 기재하지 않은 성능상태점검자는 사업정지 6개월 및 2년 이하 징역을 부과 하는 등 처벌을 강화합니다.
또한 침수로 인한 전손처리 차량의 소유자(차량소유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한 보험회사)가 전손차량 폐차 의무를 불이행할 경우 과태료도 기존 3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합니다.
침수차 사후 추적적발 체계를 마련하고 해당 차량 적발 시 자동차 365를 통해 공개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매매·정비업계·성능상태점검자, 소비자, 행정기관이 공유할 수 있는 공식적인 침수 기준 및 침수차량 관리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 박지홍 자동차정책관은 “이번 대책 발표를 통해 침수차 불법유통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중고차 시장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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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WRC 벨기에...
슈퍼 스포츠카 운전자를 위한 SUV,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공개
람보르기니가 슈퍼 SUV의 기준을 한 차원 끌어올릴 차세대 ‘우루스 퍼포만테’를 최초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우루스 퍼포만테는 슈퍼 SUV의 스포티함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과 공도, 트랙, 고르지 않은 노면 등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강력한 성능으로 슈퍼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입니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는 “우루스 퍼포만테는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의 최고 성능과 개성 있는 외관을 한 차원 향상시킨 모델로, 모든 주행 환경에서 가장 매력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새롭게 출시된 우루스 퍼포만테는 우루스의 다재다능하고 럭셔리한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발전시키기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매력적인 외관에 차별점을 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람보르기니는 브랜드의 디자인 DNA와 기술적 재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의 슈퍼 SUV우루스를 출시했고, 우루스는 출시와 동시에 슈퍼 SUV의 기준을 세웠다. 그 뒤를 잇는 우루스 퍼포만테는 SUV 세그먼트의 기준을 다시 한번 높일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첫 공개 직전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레이스에서 이전 2018년에 설정된 최고 기록인 10분 49초 902를 10분 32.064초로 단축하며 양산 SUV 부문의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며 그 놀라운 성능을 증명한 바 있습니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모든 각도에서 대담하고 역동적인 외관을 갖췄습니다. 두드러지는 순수하고 날카로운 보닛과 범퍼 디자인은 우루스의 타고난 우아함을 유지하면서도 우루스 퍼포만테의 슈퍼 스포츠 DNA를 강조했습니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복합 재료를 광범위하게 사용해 SUV 세그먼트에서 가장 많은 탄소 섬유 부품이 적용됐는데요. 후드 라인에서부터 프론트 범퍼까지 길게 뻗은 라인에는 공기 배출구가 추가됐으며, 공기 배출구를 포함한 보닛은 경량 탄소 섬유로 제작됐습니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탄소 섬유 루프는 우라칸 퍼포만테 및 슈퍼 트로페오와 같은 슈퍼 스포츠 모델을 참조해 제작됐습니다.
탄소 섬유로 제작된 프론트 범퍼와 스플리터는 새로운 라인들이 특징입니다. 검정색의 전면 공기 흡입구는 향상된 엔진 냉각 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SUV의 슈퍼 스포츠 헤리티지를 보여줍니다. 새로운 에어 커튼은 공기역학적 디자인 테마 내에서 앞 바퀴 위로 공기 흐름을 끌어당기며, 새로운 보닛의 공기 배출구는 공기 저항을 감소시켜 전반적인 공기역학적 효율성에 기여하고 엔진 냉각을 돕습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스포일러는 우루스 퍼포만테의 후면 다운포스를 38% 증가시킵니다.
새로운 스틸 스프링 덕에 우루스 퍼포만테는 이전 모델 대비 20mm 낮은 섀시와 16mm 넓은 휠 트랙을 갖게 됐습니다. 더 넓어진 휠 아치 덕에 기본 22인치 휠과 티타늄 볼트를 수용할 수 있으며 옵션에 따라 23인치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길이도 25mm 늘어났는데요. 측면에서 보면, 전면 돌출부와 리어 윙, 리어 범퍼가 낮아진 차체를 더욱 강조합니다.
우루스 퍼포만테의 후면은 고성능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탄소섬유 핀이 장착된 리어 스포일러는 아벤타도르 SVJ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다운포스를 증가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하부 리어 범퍼와 디퓨저 역시 탄소 섬유로 제작됐습니다. 아크라포빅 사의 경량 티타늄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돼 선택한 주행 모드에 따라 특유의 람보르기니 공진을 발생시킵니다.
차체 색상과 대조되는 검은색 도어 핸들, 보닛 위의 CFK 공기 배출구 및 CFK 스포일러 립과 같은 이중 색상 리버리 구성은 우루스 퍼포만테의 역동성을 강조합니다.
운전석 내부에는 우루스 퍼포만테만을 위한 새로운 육각형 시트 스티칭 디자인이 가미된 네로 코스무스(Nero Cosmus, 검정색) 알칸타라 가죽이 기본으로 적용됐습니다. 검은색 알칸타라 가죽 스티어링 휠은 매트한 검은색으로 제작됐습니다. 우루스 퍼포만테 전용으로 디자인된 새로운 HMI 그래픽은 센터 콘솔 화면과 넓은 부채꼴 모양의 메인 디스플레이에 표시됩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최고 기술 책임자 루벤 모어는 “우루스 퍼포만테는 가벼우면서도 연마된 운동선수와 같다. 우루스 퍼포만테의 근육질 외관, 특색 있는 디자인, V8 트윈 터보 엔진 및 가벼운 스포츠 배기 장치는 시각, 소리, 경험을 통해 모든 공도, 트랙뿐만 아니라 고르지 않은 노면에서조차 가장 흥미진진한 차로 우루스 퍼포만테를 완성시킨다. 이것이 바로 슈퍼 스포츠카 운전자를 위한 SUV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이전 모델 대비 16마력(CV) 상승한 666마력을 발휘합니다. 또한 공차중량을 47kg 감량해 3.2 kg/hp라는 동급 최상위의 중량대 출력비를 자랑합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3.3초에 불과하며,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 덕분에 시속 100km 주행 중 완전히 정지하는데 걸리는 거리는 32.9km에 불과합니다.
최고속도는 306km/h이며, 2,300rpm부터 4,500rpm까지 86.7 kg.m의 최대 토크를 냅니다. 또한, 공기역학적 효율성이 향상되고 전체 다운포스가 8% 증가했습니다. 새로운 디퍼렌셜 덕분에 토크 분배가 최적화되어 주행 조건에 따라 비율을 3.16에서 3.4로, 타력주행에서는 3.02에서 3.33으로 증가시킵니다.
우루스 퍼포만테의 향상된 스티어링 감각은 운전자에게 명확한 피드백을 전달하여 도로와의 친밀도를 높이고 더욱 스포티한 주행을 이끌어냅니다. 프론트 휠 세팅 값을 개선하여 조향의 정확성과 노면의 연결성을 더욱 향상시켰습니다. 더 빨리진 후륜조향 시스템과 리어 디퍼렌셜의 토크 벡터링 기능으로 코너에서의 민첩성도 증가됐습니다....
7인승 가솔린 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5098만원
폭스바겐코리아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7인승 패밀리 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공식 출시하고, 23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합니다.
이번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는 2.0 TSI 가솔린 엔진 탑재와 함께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 앞좌석 통풍 시트 등 국내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들이 최초로 적용돼 이전 모델 대비 상품성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한국 부임 이후 지난 10개월 동안 폭스바겐코리아가 나아갈 탄탄한 미래를 위한 계획을 준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설명하며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추진하고 있는 ‘접근가능한 프리미엄(Accessible Premium)’을 이끌 전략 모델 중 하나로서, 동급 수입 SUV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금까지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프리미엄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폭스바겐의 대표 가솔린 엔진인 2.0 TSI 엔진을 탑재했는데요. 2.0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 kg.m의 힘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되어 도심형 패밀리SUV에 걸맞은 여유로운 힘과 안정적인 주행성능, 그리고 다이내믹한 주행질감을 제공합니다. 복합연비는 10.1 km/l(도심 9.0 km/l, 고속 11.9 km/l)며, 저공해 3종 친환경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할인, 서울 지하철 환승 주차장 할인, 공항 주차장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외관은 폭스바겐 SUV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담아 이전 모델 보다 한층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로 변화했습니다. 전면부는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길게 가로지르는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으로 스타일리시한 이미지와 함께 강렬한 인상을 선사합니다. 여기에 새로운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 및 펜더 디자인은 SUV 고유의 스포티한 감성을 더욱 배가시켜 티구안 올스페이스만의 강인한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탄탄한 바디라인으로 완성된 후면부는 폭스바겐 SUV의 정제된 카리스마를 보여줍니다. 조각 같은 그래픽의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는 존재감을 한껏 드러내며, 차체 하단의 히든 머플러 팁과 크롬 마감 장식은 다이내믹한 감성을 더해줍니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3열의 2개 시트를 더해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활용도에 따라 공간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 여러 형태의 짐을 운반하거나, 7인승 SUV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이 30mm 길어지고(전장 4,730mm), 전고는 15mm(전고 1,660mm)낮아져 보다 스포티한 비율을 완성했습니다. 긴 차체를 기반으로 2,790mm의 긴 휠베이스는 안락한 실내공간의 여유를 제공합니다. 트렁크 용량은 2열과 3열 모두 폴딩 시에는 최대 1,775L의 넓은 적재 공간을 제공하며, 3열 시트 폴딩 시에는 700L, 2열 및 3열 시트 미 폴딩 시에는 230L의 적재공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트렁크에는 230V 파워 아울렛이 설치돼 캠핑, 레저 등 야외활동 시 편의를 제공합니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 편의성에 중점을 둔 인테리어를 완성했습니다.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는 주행 정보, 연료 상태 등 다양한 주행 정보를 표시해 주며, ‘9.2 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주요 기능 및 시스템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무선 앱커넥트를 통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별도의 물리적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또한 제공됩니다.
이와 함께 열선 기능이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공조 기능을 더욱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터치 슬라이더 인터페이스 등이 적용돼 운전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또한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는 드라이빙 무드에 맞는 다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는 자동차 라이팅 기술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주는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탑재됐는데요. LED 매트릭스 모듈 내 22개의 LED가 주행 상황에 맞춰 개별적으로 온/오프 되며, 이를 기반으로 전방 카메라, 지도 데이터, GPS 신호, 조향 각도, 차량 속도 등이 종합적으로 운영됩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주행 상황에 따라 최적의 조명 활성화를 도와주는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와 코너링 상황에서 차량의 진행방향에 따라 라이트를 밝게 비춰주는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가 적용됐습니다. 이를 통해 맞은편 운전자의 시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야간 주행 시 운전자에게 높은 시인성을 제공해 안전성을 높이고 피로도를 줄여줍니다.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기술과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풍부하게 탑재됐습니다.
가장 진일보한 폭스바겐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중 하나인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는 출발부터 시속 210km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앞차와의 거리를 고려해 속도와 차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차량의 전방 카메라, 레이더 센서 및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편의 사양 또한 국내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옵션을 대거 적용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합니다. ‘앞좌석 통풍 시트’와 ‘앞/뒷좌석 히팅 시트’가 적용됐으며, 운전석∙동승석∙뒷좌석의 온도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발동작만으로 손쉽게 테일게이트를 여닫을 수 있는 ‘트렁크 이지 오픈 앤 클로즈’ 가 기본 탑재됐습니다. 이 외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를 지원하는 ‘파크 파일럿 및 파크 어시스트’, 차량 주변을 360도 보여주는 ‘에어리어 뷰’, 실내에서도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파노라마 선루프’와 편리한 주행을 돕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적용됐습니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가격은 5,098만 6,000원이며, 8월 프로모션 혜택을 더할 시 5,020만 7,500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5년/15만 km의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 (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 또한 낮췄습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 SUV 시장의 독보적 베스트셀러인 티구안에 이어, 7인승 가솔린 모델인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까지 추가하며 경쟁이 치열한 중형 수입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stiboxer@naver.com
2억원대 럭셔리...
“전 세계 딱 18대”…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공개
벤틀리모터스가 ‘몬터레이 카위크 2022’의 시그니처 VIP 파티에서 새로운 뮬리너 프로젝트 모델, ‘바투르(Batur)’를 최초 공개했습니다.
궁극의 2도어 쿠페 타입의 그랜드 투어러, 바투르는 벤틀리 뮬리너가 2020년 선보인 ‘바칼라’의 후속 모델로 벤틀리 디자인의 혁명을 보여줍니다.
벤틀리의 디자인 총괄인 안드레아스 민트와 그의 뮬리너 팀이 탄생시킨 바투르는 향후 벤틀리가 선보이게 될 2025년 최초로 출시되는 벤틀리의 순수전기차의 디자인 DNA를 제시하는데요. 단 18대 한정으로 제작되는 바투르는 이전 프로젝트 모델인 바칼라와 마찬가지로 벤틀리의 비스포크 부서인 뮬리너의 장인들에 의해 수제작으로 탄생했습니다.
고객들은 무한대의 개인주문 옵션 중 차량 실내외 색상, 마감과 소재를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 가능한 소재 중에는 지속 가능한 천연 탄소섬유 재료, 저탄소 가죽, 3D 프린팅 18K 골드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당 주문에 따른 각각의 바투르는 벤틀리 영국본사인 크루의 뮬리너 워크샵에서 수개월 간 제작 과정을 거칩니다.
벤틀리모터스의 회장 겸 CEO인 애드리안 홀마크는 “바투르는 향후 벤틀리의 새로운 시그니처 모델로, 큰 성공을 거두었던 지난 뮬리너 프로젝트인 바칼라의 후속모델이다. 바투르는 벤틀리 향후 선보이게 될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벤틀리의 디자인 총괄인 안드레아스 민트와 그의 팀이 벤틀리의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들을 바투를 통해 더 우아하고 대담하게 재해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아름다운 외관과 함께 바투르는 벤틀리의 가장 강력하며 상징적인 엔진인 W12가 탑재된다. 전동화로의 새로운 여정을 앞두고 바투르를 통해 W12의 대미를 장식하고자 한다. 바투르를 계약한 18명의 고객들은 벤틀리 뮬리너 디자인 팀과 함께 자신의 바투르를 직접 공동 제작하는 경이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바투르는 뮬리너의 다음 스텝을 보여주는 모델로, 벤틀리만이 제공할 수 있는 럭셔리함과 강력한 성능의 완벽한 조합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바투르의 디자인은 벤틀리 디자인 총괄인 안드레아스 민트와 토바이스 슐만, 외관 디자인 책임자 및 앤드류 하트 배런 실내 디자인 책임자를 포함하는 그의 팀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벤틀리의 기존 라인업인 컨티넨탈 GT, 플라잉스퍼, 벤테이가 제품군에 적용됐던 벤틀리 디자인 DNA는 주제, 접근 방식, 디테일 등 면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채택하며 진화됐으며, 이 새로운 디자인 DNA는 벤틀리가 2025년 선보이게 될 벤틀리의 첫 번째 전기차의 디자인 컨셉을 미리 보여줍니다.
벤틀리 디자인 총괄인 안드레아스 민트는 “이번 뮬리너 바투르 디자인 프로젝트는 벤틀리의 디자인 언어를 재정의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였다. 우리는 벤틀리의 클래식함과 모던한 요소들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주요 요소들에 과감한 변화를 적용해 벤틀리 디자인 언어를 재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바투르는 벤틀리의 클래식한 라인들을 재해석해 강조했는데요. 특히 차량 전체에 걸쳐 뻗어 있는 끝없는 보닛 라인은 차량을 프론트 엔드까지 더 길어 보이게 만드는 바투르의 주요 특징입니다. 시각적으로 무게중심을 차량의 후방에 위치시킴으로써 후방을 더욱 낮아 보이게 만드는 효과를 제공합니다.
차량의 전면부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벤틀리의 그릴을 더 낮은 위치에 수직으로 배치해 더 강렬한 존재감과 더 자신감 있는 차체 형상을 제공합니다. 그릴의 측면에는 새로운 모양과 디자인의 헤드라이트가 적용됐으며, 바칼라에서 사용된 디자인을 발전시켜 양쪽 측면에 각 한 개의 대형 헤드라이트를 유지했습니다.
2인승인 바투르의 실내 공간은 궁극적인 개인화 주문과 장거리 그랜트 투어링을 위해 설계됐습니다. 바칼라의 실내 디자인의 성공에 영감을 받아 개발된 바투르는 바칼라 실내 디자인의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하며 새로운 지속 가능한 럭셔리 요소들을 선보입니다. 실내의 모든 요소는 고객의 주문에 맞게 조정되며, 영국 외 지역보다 빠르게 조달되는 스코틀랜드 산 저탄소 가죽, 5가지 다른 색상의 이탈리아산 지속 가능한 태닝 가죽, 가죽을 대체하는 스웨이드와 같은 지속 가능한 소재인 다이나미카(Dinamica)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속 가능한 인테리어 소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센터페시아에 적용할 수 있는 베니어 소재에도 탄소 섬유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섬유 복합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X2 트윌 짜임으로 제공되며 새틴 라커로 마감된 천연 섬유 복합체는 실내에 새로운 지속 가능한 질감을 선사합니다. 베니어 판과 관계없이 조수석 페시아 패널은 W12 오디오 시그니처의 독특한 에칭으로 마감되며, 맞춤형으로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적용된 지속 가능한 소재는 재활용 실과 가죽으로 제작된 카펫입니다. 고객은 실내 브라이트웨어에 대해 밝은 색 또는 어두운 색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티타늄 옵션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통풍 시스템 조절을 위한 오르간 버튼 등에는 3D 프린팅 18K골드 소재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바투르에 탑재되는 W12엔진은 2002년 컨티넨탈 GT와 함께 재탄생한 6.0리터 W12엔진에서 거듭 진화된 현재 가장 진보된 12기통 엔진입니다. 바투르의 경우 새로운 흡기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터보차저, 새로운 인터쿨러가 탑재됐으며 740마력 및 약 102kgf.m 이상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합니다. 바투르의 W12 엔진은 이 엔진의 20년 동안의 성과와 진화를 기념하는 것으로, 지난 20년 동안 연비는 25%, 힘은 40% 향상됐습니다.
W12엔진은 벤틀리의 8단 더블클러치 변속기와 스포츠 배기가스 시스템과 짝을이뤄 강력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전체 배기 시스템은 티타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벤틀리 최초로 3D 프린팅된 티타늄 피니셔가 적용됐습니다.
바투르는 가장 강력하고 독점적인 벤틀리의 쿠페일 뿐만 아니라, 강력한 역동성도 자랑합니다. 바투르의 어댑티브 3챔버 에어 스프링에는 각각 3개의 전환 가능한 챔버가 있어 에어 스프링의 부피를 자유롭게 변경해 유효 강성을 조절합니다. 운전자는 센터 콘솔의 4모드 드라이브 다이내믹스 컨트롤을 통해 승차감과 차체 컨트롤 사이의 균형을 스포트(Sport), 벤틀리(Bentley), 컴포트(Comfort) 및 커스텀(Custom)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컨트롤은 48V 전자식 액티브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의 작동을 변화시켜 0.3초 만에 최대 132.6 kgf.m의 안티롤 토크를 제공하거나, 각 액슬의 양쪽 끝에서 휠을 완전히 분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을 사용해 롤 강성을 전방에서 후방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날렵한 코너링 및 스포츠 모드에서 차량의 스로틀 밸런스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트랙션 및 코너링 접지력은 섀시 전체에서 구동 토크를 능동적으로 벡터링하는 전자식 eLSD를 통해 극대화됩니다. 이 기능은 브레이크에 의한 토크 벡터링으로 보완되며, 코너링 시 내부 리어 휠을 가볍게 제동해 프론트 액슬 응답성을 높이고 코너 출구에서 양쪽 내부 휠을 가볍게 제동해 트랙션을 개선합니다....
다임러 트럭, 벤츠 ‘악트로스 L’ 출시…부분 자율주행 탑재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현존하는 가장 진보한 신기술로 트럭의 미래를 제시하며 호평 속에 판매되고 있는 5세대 악트로스 라인업에 한층 더 강화된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업그레이트(Upgreat)한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을 새롭게 출시합니다.
악트로스 L에는 혁신과 프리미엄의 상징인 Actros L 레터링과 함께 5세대 악트로스 라인업이 선보인 최첨단 혁신 기술에 한층 강화된 안전 기술 및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트(Upgreat)한 L-패키지가 적용됐습니다. 국내에는 530마력급 2653LS 6×2 기가스페이스, 510마력급 2651LS 6×2 스트림스페이스, 460마력급 2646LS 6×2 스트림스페이스 총 3종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향후 확대될 예정입니다.
악트로스 L은 5세대 악트로스 라인업 중 가장 크고 혁신적이며 다양한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적용한 모델로 Large & Luxury를 상징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의 L-패키지에는 혁신적인 안전 기술인 일체형 풀 LED 헤드램프, 업그레이트 미러캠, 완전 제동이 가능한 부분 자율 주행 시스템인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 2(ADA 2)가 새롭게 적용되어 운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힘들이지 않는 주행 경험을 선사합니다.
보다 안정적인 주행과 도로 조망을 위해 시트 포지션이 기존 모델보다 4cm 낮아졌습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설계된 일체형 풀 LED 헤드램프는 메인 램프에 LED를 신규 적용하여 최적화된 라이트 비율과 노면 조명 방식으로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켰습니다. 이외에, 주간 주행등과 턴 시그널이 일체형 LED로 디자인 되어 강렬한 인상을 연출합니다. 아울러, 오토하이빔, 코너링 램프 등 인텔리전트 기능과 함께 전방 안개등 기능이 더해져 교통 및 도로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조도를 맞춰주며 최상의 주행 안전성을 제공합니다.
5세대 악트로스는 미러캠으로 외부 사이드 미러를 대체하여 안전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킨 최초의 트럭인데요. 업그레이트 미러캠이 적용되어 더욱 향상된 안전성과 효율성을 선사합니다. 기존 모델 대비 미러캠 암이 좌, 우 약 10cm씩 짧아져 보다 컴팩트 해진 외관과 에어로다이나믹 성능으로 공기 저항을 더욱 낮추어 연료 소모도 복합 도로 기준 최대 1.5%(유럽 기준)까지 추가로 줄일 수 있으며 내구성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또한, 이미지 프로세싱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햇빛 반사 시 눈부심 조절 및 어두운 환경에서 더욱 탁월한 시야 확보를 제공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눈에 띄는 새로운 기능은 상용차 업계 최초로 장착된 완전 제동까지 가능한 부분 자율 주행 시스템인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2(ADA 2)입니다.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2는 특정 전제 조건에서 종적/횡적으로 운전자를 능동적으로 보조하며 충분한 곡선 또는 명확하게 보이는 도로 표시와 같은 필요한 시스템 조건이 충족될 경우, 자동으로 선행 차량과의 거리를 유지하며 가감속 및 조향이 자동으로 가능합니다. 또한, 시각적 및 청각적 경고에도 불구하고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더 이상 제어하지 않을 경우, 비상 정지를 시작할 수 있는 비상 정지 어시스트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부분 자율 주행 시스템의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더 높였습니다.
악트로스 L의 L-패키지에는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편의 사양 강화로 더욱 편안한 실내 생활을 제공함은 물론 친환경성까지 강화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은 기가스페이스, 스트림스페이스 2가지 운전석(캡) 사양을 제공하며 국내 법규 최대 한도인 실내 폭 2.5m에 엔진 터널이 없는 완전 평면 플로어 캡으로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자랑합니다.
530마력급 2653LS 6×2 기가스페이스 모델에는 프리미엄 매트리스가 장착되었으며 악트로스 L 모든 모델에 통풍 가죽 시트가 기본 장착되어 고급스러운 착좌감과 함께 사계절 쾌적하고 편안한 운행을 돕습니다. 또, 실내 흡음재와 단열재를 혁신적으로 보강하여 더욱 탁월한 실내 방음 및 단열 성능을 자랑합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에는 현행 배기가스 기준인 유로6 OBD-D보다 강화된 유로6 OBD-E 인증을 마친 직렬 6기통 엔진으로 친환경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이 외에도 지형에 따라 엔진 출력과 변속을 최적화하는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PPC+), 향상된 보행자 인식 기술을 갖춘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5(ABA 5), 트럭의 디지털 시대를 여는 멀티미디어 콕핏 등 수많은 혁신 기술이 적용되어 힘들이지 않는 운전, 최상의 작업, 더욱 편안한 거주 편의성과 동시에 사고 위험을 감소시켜 트럭의 막대한 사고 비용과 사고에 따른 운휴 비용 절감에 기여해 뛰어난 효율성을 제공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은 프리미엄 트랙터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인 운전자 중심의 편안함과 효율성으로 프리미엄 장거리 운송 트럭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stiboxer@naver.com
BMW, 부분변경 ‘뉴 X7’ 사전예약 개시…1억3000만원대부터
“주행거리 15% 늘렸다”…푸조·DS 전기차 3종 출시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6’, 2026년...
“주행거리 15% 늘렸다”…푸조·DS 전기차 3종 출시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주행가능거리를 개선한 2022년식 푸조 ‘e-208’과 ‘e-2008 SUV’, ‘DS 3 크로스백 E-텐스’ 등 전기차 3종을 출시했습니다.
푸조 e-208과 e-2008 SUV, DS 3 크로스백 E-텐스 등 전기차 3종은 지난 2020년 국내 출시돼 컴팩트한 사이즈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모았는데요. 2022년식으로 새롭게 거듭난 3종의 전기차는 실온에서의 주행거리를 최대 약 15%까지 확장해 활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푸조 e-208은 복합 기준으로 기존 244㎞였던 주행거리를 280㎞까지 14.8% 확대해 도심뿐 아니라 주말 여행에도 부족함 없는 실용성을 갖췄습니다. 푸조 e-2008 SUV와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기존 대비 9.7% 늘어난 260㎞의 주행거리로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기존과 동일한 120Ah 용량의 배터리를 유지하면서도 기술적인 발전을 통해 주행가능거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구름 저항이 낮은 타이어를 장착하고, 도심 및 고속도로 주행에 최적화된 기어비를 채택해 에너지를 최소화했습니다. 특히 이러한 추가적인 기술은 외부 기온이 낮은 겨울철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해, 0°C에 가까운 도심에서 주행거리를 약 40㎞가량 확장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워트레인은 100㎾ 전기모터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e-208은 8.1초, e-2008 SUV는 9.0초, DS 3 크로스백 E-텐스 8.7초만에 도달합니다. 주행모드는 총 3가지로 연료효율성을 끌어올리는 데에 집중하는 ‘에코’, 보편적인 주행 상황에 적합한 ‘노멀’, 토크를 즉각적으로 끌어올리는 ‘스포츠’ 모드를 제공합니다.
푸조 e-208과 e-2008 SUV,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차세대 소형차용 플랫폼 CMP(Common Modular Platform)의 전동화 버전인 e-C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합니다. CMP 플랫폼은 내연기관과 전기차 모두에 사용 가능한 멀티에너지 플랫폼으로, 전기차에서도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한 실내 및 트렁크 공간, 스타일, 첨단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판매 가격은 푸조 e-208 알뤼르 4,900만원, GT 5,300만원, e-2008 SUV 알뤼르 5,090만원, GT 5,390만원이며, DS 3 크로스백 E-텐스 그랜드 시크 5,790만원입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푸조와 DS의 순수 전기차가 연식변경을 통해 주행거리를 확장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도심형 전기차로 거듭나게 됐다”며 “지체없는 9월 말 출고를 통해 친환경 전기차 라이프를 즉각적으로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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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로드스터 ‘폴스타6’, 2026년 양산…예약 9월부터
미니, 한정판 ‘레솔루트 에디션’ 6종 출시
볼보 신형 ‘XC40’ 국내 출시…4840만원부터
기아 EV6, 독일 전기차...
BMW, 부분변경 ‘뉴 X7’ 사전예약 개시…1억3000만원대부터
BMW 코리아가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플래그십 SAV 모델 ‘뉴 X7’의 사전예약을 실시합니다. BMW X7은 고급스러움과 최상의 동력 성능, 드넓은 공간감과 다재다능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BMW의 플래그십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모델입니다. 부분변경을 거치며 한층 진화한 뉴 X7은 독보적인 존재감과 진보적인 스타일을 겸비한 외부 디자인, 디지털 경험이 강화된 실내, 그리고 진보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고급 편의사양이 다양하게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뉴 X7의 앞면은 존재감을 한층 부각시키는 분리형 헤드라이트와 ‘아이코닉 글로우(Iconic Glow)’가 적용된 BMW 키드니 그릴을 통해 선명한 인상과 풍성한 감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뒷면은 극도로 얇게 디자인된 3차원 리어라이트와 글래스 커버로 덮인 크롬 바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증폭시킵니다.
실내는 첨단 분위기로 거듭났는데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슬림한 중앙 송풍구 및 앰비언트 라이트 바와 조화를 이뤄 현대적인 감각을 발산합니다. 여기에 BMW iDrive 8이 기본 탑재되는 만큼 BMW의 최신 커넥티비티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BMW 뉴 X7은 380마력을 발휘하는 가솔린 모델 뉴 X7 xDrive40i와 352마력 디젤 모델인 뉴 X7 xDrive40d, 그리고 최고 530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 뉴 X7 M60i xDrive 세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됩니다.
모든 모델에 12마력의 추가 출력을 발휘하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 적용되며,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도 모든 모델에 기본 탑재되어 안락하면서도 스포티한 주행감을 선사합니다. 뉴 X7 xDrive40i 및 뉴 X7 xDrive40d는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M 스포츠 패키지,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등 3가지 트림으로 제공되며 M 스포츠 패키지 7인승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BMW 뉴 X7의 예상 가격은 1억3,000만원~1억7,500만원 사이이며, 오는 연말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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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15% 늘렸다”…푸조·DS 전기차 3종 출시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6’, 2026년 양산…예약 9월부터
미니, 한정판 ‘레솔루트 에디션’ 6종...
미니, 한정판 ‘레솔루트 에디션’ 6종 출시
MINI 코리아가 한정 판매 모델인 ‘MINI 레솔루트 에디션’을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에디션은 뉴 MINI 3-도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MINI 3-도어 해치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 ‘MINI 5-도어 해치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 그리고 ‘MINI 컨버터블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 총 6종이며 MINI 고성능 브랜드 JCW 모델에만 사용되던 레벨 그린(Rebel Green) 외장 컬러가 일반 모델 최초로 적용되어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함과 동시에 MINI만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강조합니다.
레솔루트 에디션은 MINI의 고유한 특징 중 하나인 보닛 스트라이프를 새로 선보이는 고급스러운 레솔루트 브론즈 컬러에 비대칭 그라데이션을 더해 클래식한 감성과 함께 독특한 매력을 전달합니다. 쿠퍼 모델의 경우, 루프와 사이드 미러 캡에 외장 컬러와 대조되는 페퍼 화이트 색상을 적용해 세련미를 부각했고 쿠퍼S 모델에는 루프와 사이드 미러 캡에 블랙 컬러를 적용해 스포티함을 더했습니다. 또한 헤드라이트 테두리와 라디에이터 그릴 및 사이드 스커틀 등 곳곳에 이번 에디션을 상징하는 레솔루트 브론즈 컬러로 악센트를 주어 고유의 개성을 과감하게 표현하는 한편, 보닛 중앙의 MINI 로고 및 라디에이터 그릴 내부, 배기 파이프 등은 피아노 블랙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실내에는 노란색 체크무늬 직물과 블랙 펄 컬러 가죽이 혼합된 시트를 장착해 외장 디자인과의 조화를 꾀했습니다.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에 새겨진 레솔루트 에디션 엠블럼과 레솔루트 브론즈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한 도어 플레이트는 한정판 모델의 특별함을 드러냅니다. 이와 함께 17인치 텐타클 스포크 블랙 경량 알로이 휠을 장착해 경쾌하고 스포티한 감각을 배가했습니다. MINI 3-도어, 5-도어 해치 및 컨버터블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모델의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3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됩니다.
MINI 3-도어, 5-도어 해치 및 컨버터블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S 모델의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5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됩니다. 특히, MINI 5-도어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 모델은 3-도어 모델보다 72mm 긴 휠베이스로 여유 있는 뒷좌석 레그룸을 확보해 고-카트 필링의 즐거운 주행감과 더불어 편안한 여정을 지원합니다. 이 밖에 MINI 텔레서비스 및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 리모트 서비스 등 MINI 앱을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 무선 충전,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애플 카플레이 등의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옵션 선택에 따라 전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하이빔 어시스트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활용할 수 있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합니다.
‘MINI 3-도어 해치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의 가격은 각각 3,950만원과 4,690만원, ‘MINI 5-도어 해치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의 가격은 각각 3,990만원과 4,790만원, 그리고 ‘MINI 컨버터블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의 가격은 각각 4,660만원과 5,19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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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신형 ‘XC40’ 국내 출시…4840만원부터
기아 EV6, 독일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6’, 2026년 양산…예약 9월부터
폴스타가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를 2026년 ‘폴스타 6(Polestar 6)’라는 이름으로 생산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폴스타 CEO토마스 잉엔라트는 “수많은 고객들과 언론이 보여준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이 환상적인 전기 로드스터의 생산을 현실화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폴스타 6는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루프를 내렸을 때 신선한 공기를 맞는 스릴이 완벽하게 조합된 모델”이라고 말했습니다.
폴스타는 지난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폴스타 오투 콘셉트(Polestar O₂ Concept)’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는데요. 프리셉트(Precept)를 통해 제시한 디자인과 기술,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의 방향성을 더욱 공고히 함은 물론, 미래 스포츠카에 대한 브랜드의 비전을 담고 있는 모델입니다.
하드톱 컨버터블 형태의 폴스타 6는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됩니다. 폴스타가 자체 개발한 최초의 플랫폼으로, 폴스타 5를 통해 이미 확인된 고성능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합니다. 최대 650kW(884마력)와 900N의 출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2초, 그리고 250km/h의 최고 속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폴스타는 폴스타 6의 론칭을 기념해 스페셜 버전인 ‘폴스타 6 LA 콘셉트 에디션(Polestar 6 LA Concept edition)’ 500대를 먼저 선보입니다. 콘셉트 모델에서 선보인 ‘스카이(Sky)’ 블루 외장 색상과 밝은 색상의 가죽 인테리어, 그리고 독특한 21인치 휠이 독점적으로 적용됩니다. 또한, 프론트 윙에 LA 콘셉트 에디션 엠블럼이 부착되며, 500대 한정 고유 번호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추가적인 제원과 기술적 세부사항은 차량 생산이 현실화되는 시점인 2026년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편, 폴스타 6는 폴스타가 진출해 있는 모든 시장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한국은 9월 26일부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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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한정판 ‘레솔루트 에디션’ 6종 출시
볼보 신형 ‘XC40’ 국내 출시…4840만원부터
기아 EV6, 독일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제쳤다
포드,...
기아 EV6, 독일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제쳤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들이 유럽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연전 연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기아 ‘EV6’가 폭스바겐 ‘ID.5 GTX’보다 매력적인 전기차라고 평가했는데요. 현대차 아이오닉 5에 이어 기아 EV6마저 폭스바겐의 신형 전기차 ID.5를 압도함으로써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모델의 근간이 되는 E-GMP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했습니다.
이번 비교 평가는 EV6와 ID.5 GTX 2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EV6는 평가항목 중 바디,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친환경성, 경제성 등 5개 항목에서 앞서며 총점 577점으로 570점을 받은 ID.5 GTX를 제쳤습니다.
특히 EV6는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파워트레인 항목 가운데 가속성능, 반응성, 충전, 전비 효율 등에서 우위를 점하며 7점차(103점)로 크게 앞섰습니다.
아우토 빌트는 “EV6의 800V 충전 기술은 이미 한 세대 앞서 있다”고 평가하는 등 E-GMP의 기술적 우위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는 지금까지 진행된 독일 3대 전문지의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경쟁사 플랫폼 대비 높은 기술 수준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결과에 앞서 아이오닉 5는 폭스바겐 ID.4 GTX와 ID.5를 비롯해 아우디 Q4 e-트론 등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MEB 기반의 전기차와의 비교 테스트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제네시스 GV60 역시 지난 5월 아우토 빌트가 진행한 ID.5 GTX 및 볼보 C40 리차지와의 비교평가에서 ID.5 GTX와 공동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더불어 E-GMP 기반의 전기차들은 테슬라, 벤츠, BMW, 폴스타, 포드 등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들과의 비교 테스트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하고 있습니다.
E-GMP는 18분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 시스템’,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에 대한 연이은 호평은 전기차 경쟁이 치열한 유럽 시장에서 판매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앞으로 유럽 시장에 출시될 E-GMP 기반의 아이오닉 6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커질 전망입니다.
한편,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기아 EV6 1만5,927대, 아이오닉 51만4,801대 등을 포함 총 7만7,975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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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장애인 운전자를 위한 로봇 전기차 충전소 개발
“전 세계 단 1대”…포르쉐 911 샐리 스페셜 공개
폴스타, 업데이트 ‘폴스타 2’...
포드, 장애인 운전자를 위한 로봇 전기차 충전소 개발
포드가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운전자의 전기 자동차 충전을 돕기 위해 전기 자동차 내부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작동할 수 있는 로봇 충전 스테이션을 개발합니다.
포드는 조사를 통해 장애인 운전자들이 전기차를 구매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을 ‘충전의 용이성’으로 보고, 초기 내부 실험을 끝내고 외부에 충전기를 설치하여 시험 운용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 시험 운용되고 있는 충전소에서는 충전 진행 시, 커버가 개방되며 나온 로봇 팔에 내장된 소형 카메라가 충전 소켓을 자동으로 찾아서 플러그를 삽입하여 충전을 진행합니다.
또한, 해당 자동화 충전소의 프로그램은 포드가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인 ‘포드 패스(Ford Pass)’와도 연결이 가능해, 사용자는 해당 앱을 통해 충전 상태를 차랑 내외부에서 자유롭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충전이 완료된 후에는 로봇 충전기가 자동으로 탈착되고 충전 시스템에 자동으로 수납됩니다.
포드 유럽 리서치 엔지니어인 버저 프리히는, “포드는 모든 이들에 대한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항상 노력 중이며, 일부 운전자에게 차량 연료 주입 혹은 충전이 매우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포드가 현재 개발 중인 로봇 충전 스테이션은 대부분 사람에게는 추가적인 편의를 제공할 수 있지만, 특정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기술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포드는 해당 기술을 추후 가정용 충전기 및 공공시설의 장애인 주차장의 충전기에 적용하고 충전 속도도 개선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포드는 궁극적으로 전기차 충전 시 운전자의 개입이 최소화되거나, 거의 없는 수준의 자동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기차 충전소 네트워크 관련 기업인 ‘아이오니티(IONITY)’와의 제휴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로봇 충전소의 기능을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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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단 1대”…포르쉐 911 샐리 스페셜 공개
폴스타, 업데이트 ‘폴스타 2’ 본격 출고
람보르기니 ‘쿤타치 LPI 800-4’, 비디오 게임서 데뷔
포르쉐, 새로운 리버리 디자인 적용한 ’99X 일렉트릭’...
“전 세계 단 1대”…포르쉐 911 샐리 스페셜 공개
포르쉐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함께 가장 인기 있는 911 중 하나에서 영감 받은 특별한 모델 ‘샐리 카레라(Sally Carrera)’를 공개했습니다.
디즈니와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카(Cars)’로 유명해진 샐리 카레라처럼 ‘911 샐리 스폐셜(911 Sally Special)’ 역시 전 세계 단 한 대 뿐입니다. 픽사가 이와 같은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RM 소더비는 오는 8월 20일 캘리포니아 몬테레이 카 위크의 일환으로 911 샐리 스폐셜을 경매에 부칠 예정입니다.
경매 수익금은 두 자선 단체에 기부됩니다. 일부는 ‘걸스(Girls Inc.)’ 기부를 통해 젊은 여성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나머지 일부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지원하는 미국의 유엔난민기국(UNHCR) 단체에 전해집니다.
포르쉐 AG의 커뮤니케이션, 지속가능성 및 대관 부서 부사장 세바스티안 루돌프는 “자동차에는 얼굴과 스토리가 필요하다.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카’에서는 생명을 가진 자동차를 인상적으로 그려냈다”고 말했습니다. “스토리는 우정, 사랑, 협력과 같은 가치를 전달하며 그 중심에 포르쉐 ‘샐리 카레라’가 있다. 포르쉐는 픽사와 함께 샐리의 정신을 화면 밖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구현했다. 자선 경매에 부쳐질 공도 주행 가능한 이 특별한 911 샐리 스페셜과 함께 영화 캐릭터의 정신에 따라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2021년 11월에 시작된 이 프로젝트를 통해 20여 년 전 영화 캐릭터와 실물 크기의 샐리 카레라에 생명을 불어넣은 오리지널 ‘카’ 팀의 일원들과 함께 하게 됐는데요. 팀에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프랜차이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이 워드와 영화 ‘카’에서 샐리 카레라를 처음 그린 프로덕션 디자이너 밥 폴리를 포함합니다. 그들은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존더분쉬 팀 구성원들과 바이작의 스타일 포르쉐 디자이너들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카’ 팀은 10개월 간 함께 일하며 단 하나의 911 샐리 스폐셜을 만들었습니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차량 디렉터 보리스 아펜브린크는 “911 샐리 스페셜은 911 카레라 모델 중 가장 빠르고 민첩한 최고출력 480마력의 911 카레라 GTS를 기반으로 한다. 수동 변속기가 탑재된 차량으로 드라이빙에 대한 샐리 카레라의 열정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개인화 요소는 상세하고 광범위하다. 911 샐리 스페셜은 가장 강렬하고 감성적이며 디테일한 존더분쉬 프로젝트 중 하나로, 특히 맞춤형 페인트 샐리블루메탈릭 컬러가 특징이다. 샐리의 타투도 생각했으며, 이를 구현하는 것은 더 특별한 도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샐리 카레라의 터보-룩 림은 바이작의 스타일 포르쉐 디자이너들에 의해 재해석되고 911 샐리 스페셜을 위해 특별 제작됐습니다. ‘파이브-암(five-arm) 디자인’ 림에는 20-/21-인치 휠이 적용되며, 이는 현행 911 세대 및 샐리 카레라의 기반이 되는 911 타입 996과의 시각적 연관성을 보여줍니다.
픽사와 협업을 통해 인테리어 뿐 아니라 새로운 블루 컬러를 디자인하기 위해 팀을 이끈 포르쉐 인테리어 디자이너 다니엘라 밀로셰비치는 “완전히 자유로운 환경에서의 작업을 통해 훌륭한 결과물이 탄생했다”며, “영화 속 샐리 카레라는 스타일리시하고 우아한 캘리포니아 출신 변호사이자 현실적이며 재미를 추구하는 캐릭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샐리블루메탈릭 컬러를 적용한 인테리어 하이라이트를 통해 디테일을 살리고, 이와 함께 일상적인 사용성과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911 샐리 스페셜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차량”이라며, “세 개 컬러의 특별한 페피타 하운즈투스 소재로 덮개를 제작하고, 초크 컬러 가죽과 스피드 블루 스티칭을 결합했다. 이 같은 디테일들이 프로젝트를 더 특별하게 만들었으며 영화와 샐리 카레라에 대한 추억을 불러일으킨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경매는 픽사와 공동 제작한 포르쉐 디자인의 특별한 크로노그래프도 포함됩니다. 차량과 마찬가지로 링 컬러는 샐리블루메탈릭이며, 스피드 블루 스티칭이 적용된 초크 컬러의 가죽 스트랩은 특별한 타임피스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합니다.
또한, 초크 스티칭이 적용된 스피드 블루 컬러의 스트랩으로도 빠르고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차량과 마찬가지로 크로노그래프 케이스 뒷면에 한정판 마크가 있습니다. 크로노그래프 공식 인증기관 COSC의 인증을 받은 포르쉐 디자인 베르크 01.100 무브먼트가 적용됩니다. 911 샐리 스페셜 크로노그래프는 스위스 졸로투른에 위치한 포르쉐 시계 제조시설에서 정밀하게 설계되고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포르쉐 테큅먼트의 특별한 실내 커버, 카레라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휠 추가 세트가 있는 휠 랙(Rack), 원 오프(one-off) 모델 개발과 생산에 대한 책자, 그리고 슈이치 야마시타와 밥 폴리 디자이너의 오리지널 드로잉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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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업데이트 ‘폴스타 2’ 본격 출고
람보르기니 ‘쿤타치 LPI...
폴스타, 업데이트 ‘폴스타 2’ 본격 출고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디자인과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이뤄낸 업데이트된 ‘폴스타 2’의 본격적인 차량 출고를 시작합니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대내외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요인과 불확실한 상황들을 성공적으로 관리하며, 3분기 내 차량 인도를 시작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고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데이트된 폴스타 2의 외장 색상은 새롭게 추가된 ‘스페이스(Space)’와 주피터(Jupiter)’를 포함한 6가지로 구성됐으며, 색상 선택에 따른 추가 비용을 고객에게 부담하지 않는 것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적용하며, 듀얼모터에서 선택할 수 있는 20인치 알로이 휠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거듭났습니다.
통풍 시트 및 나파 가죽 옵션의 색상은 화이트 톤의 징크(Zinc)로 변경되며, 이와 조화를 이루는 라이트 애쉬 데코를 새롭게 추가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합니다. 편의 사양의 변화로는 플러스 패키지에 ‘에어 퀄리티 시스템(Air Quality System)’이 추가되며,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선쉐이드가 액세서리로 추가되어 별도 구매 가능합니다.
폴스타는 디자인과 편의 사양 외 차량 생산공정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뤄냈는데요. 재생 및 재활용 가능한 비건 인테리어를 최대한 활용하는 친환경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모든 가죽은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에 부합하는 업체로부터 공급받고 있습니다. 생산공정에서는 배터리 케이스를 운반하는 알루미늄 트레이 공급업체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해 차량 당 750kg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었고, 재생에너지로 생산되는 저탄소 알루미늄 휠을 탑재해 차량 당 600kg의 온실가스를 줄여 총 1,350kg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한편, 올해 초 국내 론칭한 폴스타 2는 지난 3월 환경부 주최의 ‘EV 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전기 세단’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는 한편,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4월과 7월에 수입 전기차 판매 모델 1위를 기록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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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쿤타치 LPI 800-4’, 비디오 게임서 데뷔
포르쉐, 새로운 리버리 디자인 적용한 ’99X 일렉트릭’ 서울 E-프리 출전
현대차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람보르기니 ‘쿤타치 LPI 800-4’, 비디오 게임서 데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쿤타치 LPI 800-4’가 레이싱 비디오 게임 ‘아스팔트 9: 레전드’에 데뷔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스팔트 9: 레전드’의 개발사 게임로프트(Gameloft)는 ‘쿤타치 LPI 800-4’의 비디오 게임 데뷔를 기념해 해당 모델만을 위한 대회를 만들었는데요. 해당 대회는 두 번의 예선전을 거친 후, 9월 14일에 결승전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지난 8월 1일부터 7일까지 1차 예선전이 치러졌으며, 오는 22일부터 2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2차 예선전이 치러질 예정입니다. 예선전에서는 최단시간의 랩 타임을 기록하는 싱글 게임 모드로 경쟁합니다. 가장 빠른 시간을 기록한 참가자들은 결승전에 출전해 더블 엘리미네이션 레이스에 출전하게 됩니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레이스는 2경기를 졌을 때 우승 자격을 상실하는 형식의 레이스입니다. 이 단계를 거친 최종 참가자들은 람보르기니 공식 SNS 계정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되는 iOS 파이널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아스팔트 9: 레전드’는 10억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아스팔트’ 시리즈의 최신 게임으로, 람보르기니의 테르조 밀레니오,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 에센자 SCV12를 포함한 세계적인 슈퍼카들이 출연한 덕분에 가장 성공적인 시뮬레이션 게임 중 하나가 됐습니다. ‘아스팔트 9: 레전드’ 유저들은 이 게임을 통해 람보르기니의 가장 강력한 공도용 슈퍼카인 ‘쿤타치 LPI 800-4’를 가상으로 운전할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이상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쿤타치 LPI 800-4’는 1971년에 최초로 공개된 쿤타치를 기념하는 람보르기니의 리미티드 에디션 중 하나입니다. 쿤타치 LPI 800-4는 세로 형태로 배치된 V12 엔진과 48V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총 814 마력을 발휘합니다. 최고속도는 355㎞/h,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불과 2.8초, 시속 200km까지는 8.6초 만에 도달하는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합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마케팅 총괄 크리스티안 마스트로는 “쿤타치 LPI 800-4는 역사적인 슈퍼카 쿤타치를 계승한 혁명적인 모델로 람보르기니 헤리티지의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한다”라며 “’아스팔트 9: 레전드’를 통해 수 천 명의 팬들이 람보르기니의 하이브리드 슈퍼카를 경험할 수 있는 단 하나뿐인 특별한 기회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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