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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응찬 이후 두 번째 ‘고졸 회장’···신한금융의 新미래 덕출이 ‘진옥동’

그래픽=박혜수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되면서 또 한 번 '고졸 신화'가 탄생했다. 상고 출신 은행원에서 은행장을 거쳐 그룹의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신한금융 내부에서는 라응찬 전 회장에 이어 두 번째다. ◇신한 문화 전파한 '

신한금융, 부회장직 신설 백지화?···계열사 CEO는 물갈이 예고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내정된 8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신한금융이 진옥동 신한은행장을 차기 회장으로 낙점하면서 그룹 전반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새로운 CEO의

우리금융硏 “대중부유층 70%, 내년 금리·물가상승 종료···주식·부동산 가치↓”

10억원 이내 금융자산을 보유한 ‘대중부유층’ 10명 중 7명은 내년에 금리와 물가 상승이 끝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주식·부동산·가상자산의 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4일 ‘2022년 자산관리 이용자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금감원, ‘퇴직연금 자금 유치’ 과당 경쟁 자제 촉구

금융감독원이 퇴직연금 시장의 과열된 자금 유치 경쟁에 대해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4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말에 시중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44개 퇴직연금 사업자 및 46개 비사업자(상품판매제공자) 등 총 90개 금융사에 12월...

내년부터 자동차보험료 내리고 실손보험료 오른다

올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물가가 급등한 가운데 내년부터 자동차 보험료는 소폭 내리고 실손 보험료는 크게 오를 전망이다. 보험사들은 자동차 보험료의 경우 손해율이 낮아졌음에도 1%대 인하를 추진하면서 실손 보험료는 과잉 진료 때문에 적자가 급증한다며...

GTX 사업, 지역이기주의로 흔들린다···수도권 백만여명 발목 잡아

초대형 국책사업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이 지역이기주의로 몸살을 앓고 있다. GTX는 서울과 경기도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국책사업이다. 건설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는 사례가 속출하고, 사업성이 불투명해지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경제적, 사회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하루...

‘주방뷰 논란’ 둔촌주공 현장 가보니···”청약 포기할 정도는 아냐”

6개월여간의 공사중단 사태를 거치고 다시 본궤도에 오른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일반분양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일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견본주택이 개관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1만2032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지어지는 만큼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사업이라고...

농심 새우깡, 연매출 1000억 ‘메가브랜드’ 등극 눈앞

새우깡이 출시 51년 만에 처음으로 연 매출 1000억원의 메가브랜드 반열에 오른다. 농심은 11월 누적 새우깡 브랜드(새우깡·매운새우깡·쌀새우깡·새우깡블랙)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한 933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연말 각종 모임이 많아지며 국민 스낵 새우깡을 찾는...

“금융사고 발생 시 CEO가 책임”···금융위, ‘내부통제 제도’ 개선 추진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CEO에게 내부통제 관리에 대한 총괄적 책임을 부여하는 등의 제도 개선에 나선다. 29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부통제 제도개선 TF’ 중간 논의 결과를 공개했다. 먼저 금융위는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금감원, 금융회사 비조치의견서 신청 후 5일내 처리한다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의 비조치의견서 처리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금융회사의 창의적인 금융활동 지원과 법적 불확실성 해소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다. 금감원은 29일 ‘비조치의견서 신속처리를 통한 예측가능성‧투명성 제고 실천방안’을 발표하고 비조치의견서의 신청 전 사전협의 단계부터 보고‧관리하는...

은행 수신금리 4% 돌파···신규 기준 예대금리차 2달 연속 축소

10월 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금리가 4%를 돌파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한 영향과 함께 자금 시장 불안에 따른 시장 금리 상승, 유동성 규제 비율 충족을 위한 수신 확대...

한남뉴타운 ‘마지막 퍼즐’ 4구역 가보니..”이제라도 심의 통과되서 다행”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없던 재개발 소식이 이제라도 나와서 다행입니다. 그 사이 조합원들 일부는 기다리다 지쳤는지 매물을 내놓겠다고 하는 분들도 있었어요. 그 만큼 한남4구역 조합원들 상당수가 마음 고생 심했죠.” 서울시 내 핵심 노른자위로 꼽히는...

LG전자 ‘렌탈·케어’ 판 다시 짰다···’케어솔루션’ 4년만에 폐기

LG전자가 렌탈기간이 지나거나 일시불로 구매한 가전제품을 대신 관리해주는 ‘베스트 케어’ 솔루션을 론칭했다. 조만간 소모품 정기배송과 회수관리서비스도 도입한다. 고가의 가전제품은 오래 사용해야 한다는 회사 철학이 반영된 조치다. 렌탈사업에 대해선 2018년 시작돼 고성장을 이끈 고객...

연말엔 한미금리차 1.25%p···추경호‧이창용 “괜찮다”

한미금리차 역전폭이 좁혀졌다 벌어졌다를 반복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4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으로 공격적인 긴축에서 나서면서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결정에 이를 반영하고 있지만 금융안정과 경제 성장 둔화 등 국내 여건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삼성, 차세대 ‘이미지센서’ 개발···갤S23 탑재 가능성은

삼성전자가 최근 차세대 이미지센서 상표권 출원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내년 초 공개 예정인 차세대 플래그십(최상위) 스마트폰인 갤럭시S23 탑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지센서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전문가 “일부 세부담 줄여주지만 시장 혼란도”

“국민들의 세부담 완화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부동산시장 차원에서는 정부가 자꾸 규제 완화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볼 수 있고 가격이 정확히 산출되지 않아 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다. 대세하락기에는 영향이 없을 것인 데도 말이다.” 국토교통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금감원, 독일 헤리티지 펀드 ‘계약취소’ 판정···신한證 등 ‘전액배상’

금융감독원이 대규모 손실을 불러온 독일 헤리티지 펀드 환매 중단사태와 관련해 신한투자증권 등 6개 판매사에 소비자의 투자원금 전액을 책임질 것을 권고했다. 허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자의 착오를 유발했다는 판단에서다. 22일 금감원은 전날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독일 헤리티지 펀드 관련...

금융당국, 은행 예금금리 인상 자제 당부···”대출금리 상승 직결”

대출금리 상승세가 이어지자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정기예금 등 수신금리 인상 경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은행의 예금금리 인상이 제2금융권의 자금을 빨아들이는 ‘머니무브’를 촉발하는 것은 물론 대출금리 상승을 유발하는 주된 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20일 “예금...

5채 이상 다주택자, 5년 이상 11만명대···10채 이상도 4만명

지난해 주택을 5채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가 11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제한, 종합부동산세 인상 등 정부의 고강도 다주택 규제에도 다주택주가 5년 연속 11만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20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주택 5채...

제2 중동 붐 기대에 들떴지만···전문가가 본 네옴시티 현장은

“사우디아라비아 건설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선 사우디라는 나라와 현지사정부터 철저히 파악해야 합니다. 네옴시티 부지가 여전히 모레가 전부인 허허벌판 사막에 불과합니다. 700조원이라는 엄청난 사업비에 혹하면 안되는 이유 입니다. 사막과 같은 외진 현장에는 한국같은 숙련된 건설인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