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어주자 다시 마약…남경필 前지사 장남 다시 구속기로
잇따른 마약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 남모씨(32)에 대한 구속여부가 1일 결정된다. 뉴스1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이날 오후 3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남씨는 지난
“공모자 2명 더 있다”…강남 납치 살인 용의자 ‘진술’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한 여성을 폭행 납치한 뒤 살인을 저지른 용의자 중 한 명이 “공모자 2명이 더 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A씨(30), B씨(35), C씨(36) 등 납치 살인 사건의 용의자 3명을 체포했는데, 용의자가 더 있을 수 있
여야 ‘천원 아침밥’ 지원 한목소리…MZ 표심 쟁탈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대학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여야가 모처럼 사업 확대를 한 목소리로 외쳤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무당층 비율이 높은 청년층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17년부터 쌀 소비 촉진과 학생들
[영상]강남 한복판서 발생한 납치 사건…인근 주민 “믿을 수 없어”
지난 29일 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아파트 부근에서 여성이 강제로 차에 태워져 납치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 발생 현장은 왕복8차선 대로변에 인접한 3차선 도로변. 조용한 동네인 만큼 납치사건이 벌어졌다는 것에 인근 주민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31
맨홀에 빠진 70대 할머니…오물 씻겨주며 구조한 집배원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입니다.” 맨홀에 빠지는 사고를 당한 70대 노인을 우체국 집배원이 발견해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살핀 사연이 알려졌다. 1일 서울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송파우체국 소속 김형준 집배원은 지난 28일 오전 송파구 잠실동 일대에서 집배 업무 중 맨
[속보] 전처 남자친구 살해 30대 ‘징역 19년’ 확정
이혼한 아내의 남자친구를 살해한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9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12월27일 이혼한 전 아내 B
“입장 후 옷은 모두 벗어주세요”…美누드 레스토랑, 가격은?
미국 뉴욕에서 사전 신청자들만 참여할 수 있는 ‘프라이빗 누드 레스토랑’ 이벤트가 열렸다. 31일(한국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모든 옷을 벗은 뒤에만 입장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한 레스토랑의 이벤트 ‘더 푸드 익스피리언스’를 소개했다. 이 이벤트는 모델이자 행위예
[더영상] 혼잡한 도로 상황 속 ‘뒷짐’ 진 여경…주택가 덮친 중장비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더영상] 첫 번째는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는 도로에서 뒷짐을 진 여성 경찰의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지난달 2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 중이라는 어느 교통경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했습니다. 2년 전
“내 연봉 7000만, 남친 연봉 3800만…파혼이 고민돼요”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신부가 경제적인 이유로 파혼을 고민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을 올린 A씨는 "나는 연봉이 7000만원인데, 남자친구는 3800만원에 그친다"라며 "결혼 준비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도 내가
“작은딸 목 빼고 ‘증여’ 기다리는데…큰딸 ‘둘 다 주지 마’, 어떡하죠”
© News1 DB "나도 안 받을 테니 동생도 주지 마." 두 딸에게 상가 증여를 계획한 부모가 큰딸로부터 이 같은 선언을 들었다며 "아이 마음을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큰아이의 진짜 마음은 무엇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김근식 ‘징역 3년 선고’ 검찰의 ‘성충동약물치료’는 기각돼…
미성년자 성폭행 전력이 있는 김근식(55)이 십 수 년간 미제사건으로 묵혀있던 아동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해 10월 재구속되어 실형 선고를 받았다.31일 수원지법 안양지원(형사1부 송인경 부장판사)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김근식에게 아동 성폭력범죄 혐의로 징역 2
“가족 다 죽이고, 사형 구형받자…” 최후 진술에서 한다는 말이…
가족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6세 남성 A씨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하였다.검찰은 31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부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의 잔혹한 범행으로 인해 아내는 두 아들이 아버지에
“거짓말 좀 안 했으면”·호칭은 “이재명씨”… 이재명 첫 대면한 유동규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과 관련해 측근들에 등을 돌리고 폭로성 진술을 쏟아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31일 법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처음 대면했다.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이 대표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 대표는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개
“고속도로 과속 꼼짝마”…경찰, 탑재형 단속장비 확대 운용
고속순찰차에 적용디는 탑재형 단속장비 설명 주행하면서 과속을 단속하는 탑재형 장비를 이달부터 고속순찰차에 장착해 전국 고속도로에서 운용한다고 경찰청이 2일 밝혔다. 탑재형 단속 장비는 전방 차량의 속도를 측정해 과속을 자동 추출하고 단속정보를 저장해 전송하는 기능을 갖
[MZ통신]”직장에서 ‘사적 얘기’ 꺼린다고요?…대화상대가 중요하죠”
© News1 DB "MZ세대 앞에선 무슨 말을 못 하겠어"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말입니다. 'MZ세대는 사회성이 떨어지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는 인식이 깔린 '평가'이지요. MZ세대는 사적인 대화를 꺼리고 개인적인 교류를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레짐작하는
강남 아파트 여성 납치 현장 가보니…’대로변이지만 인적 드물어’
강남 아파트 여성 납치 현장 모습.2023.3.31/뉴스1 김동규 기자© news1 "이곳은 평일 밤 11시 넘으면 인적이 드물어요" 심야 강남 아파트 부근에서 여성이 납치된 후 살해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31일 저녁.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납치 현장 인근에서
벚꽃 활짝 핀 날에도…’백구 45마리’ 살리는 사람[남기자의 체헐리즘]
부산 '똘이네쉼터'서 유기견 100마리 돌보며, 지난해 울산 쓰레기 집에서 피 흘리며 죽어가던 백구 45마리까지 구해…부산-울산 1시간 반 거리 매주 오가며 살려, 사룟값에 수백만 원 치료비에 허덕이느라 힘겨워, "힘들게 지켜낸 아이들, 한 번은 행복하도록 도와주세요"
“은행이 돈 안 줘서”…ATM에 불지른 40대男 구속
은행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돈을 주지 않았다며 ATM(현금자동인출기)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구속됐다.경기 고양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5일 고양시 덕양구의 상가 건물 1층에 있는 은행 현금자동화코너에서 시너
아내·두 아들 살해한 40대에 사형 구형…檢 “철저한 계획범죄”
경기 광명시 집에서 아내와 두 아들을 무참히 살해한 40대 가장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부(남천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31일 결심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6) 씨에게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정부 “전기요금 10원 안팎 인상 필요”…與 “여론 수렴” 보류(종합2보)
당정, 전기·가스 요금 인상 잠정 보류…박대출 "'인상 시기·폭' 논의 더해야" 與 기재위·산자위, 다음달 5일 한전·가스공사 전문가 간담회 전기·가스 요금 당정에서 발언하는 박대출 정책위의장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31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