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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제 벗은 몸의 영상을…” '황의조 동영상' 속 피해자가 급기야 거침없는 말 쏟아냈다 (+이유) 황의조의 불법촬영 피해자는 판결문에 진짜 피해자로서 인정받지 못했다며, 불법 영상 유포는 사회적으로 용인됐다고 울분을 토했다. 피해자는 불안과 공포심이 점점 더해지고, 자신을 특정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재판이 비공개로 전환되었음에도 위키트리
  • "연경 언니 막고 싶다" 배구황제 위엄 이정도, 챔프전 직행 팀도 PO 상대팀도 '이구동성' [MD청담] [마이데일리 = 청담동 심혜진 기자] 포스트시즌 출사표를 밝히는 미디어데에서도 흥국생명 김연경(36)의 이름은 빠지지 않았다. 그만큼 여전히 큰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8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과 이다현,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과 이주아, 정관장 고희진 감독과 정호영이 자리를 빛냈다. 여자부 포스트시즌은 오는 22일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플레이오프(PO)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3판 2선승제로 치러진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챔피언결정전 직행한 현대건설과 맞붙는다. 챔피언결정전은 5판 3선승제로 열린다. 봄배구는 단판 승부다. 분위기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기세가 중요하다. 팀의 분위기, 기세를 만들거나 상대팀으로부터 빼앗을 때는 '해결사' 1명의 활약에 달라진다.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배구황제' 김연경이다. 당연히 모든 팀, 모든 선수들의 집중 견제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포스트시즌에서 꼭 막고 싶은 선수를 묻는 질문에 현대건설 이다현과 정관장 정호영이 김연경의 이름을 외쳤다. 이다현은 “사실 챔피언결정전에서 어떤 팀을 만날지는 모른다. 그래서 한 팀씩 꼽고 싶다. 정관장에서는 지아다. 지아는 배구를 똑똑하게 한다. 블로킹 하는 입장에서 놀라운 기술력을 지녔다"면서 "흥국생명에서는 (김)연경 언니다. 모든 공격의 중심에 있다”고 경계했다. 정호영 역시 "연경 언니를 가장 막아보고 싶다. 연경 언니 살아나면 분위기를 막는게 두렵다. 연경 언니를 막아서 우리 분위기를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올 시즌에도 엄청난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국내 선수 중 득점 1위, 공격 2위(성공률 44.98%), 리시브 5위(효율 42.46%) 등 공수에서 맹활약 중이다. 데뷔 시즌인 2005~2006시즌 이후 처음으로 700점대를 돌파하기도 했다(775점).  세월이 흘러도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는 셈이다. 관리가 필요한데도 한 세트도 빠지지 않고 뛰었다. 아본단자 감독은 그런 김연경에게 미안함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리더십은 말할 것도 없다. 팀이 흔들릴 때면 김연경은 목소리를 높여 선수들을 다독인다. 누구보다 큰 세리머니를 해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한다.  마이데일리
  • 이정후, 첫해부터 지구 우승 도전하나… SF 스넬과 2년 계약, 다저스 대항마 떠올랐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천명하며 2023-2024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을 벼른 샌프란시스코가 마지막 퍼즐까지 맞췄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이자 통산 두 차례 사이영상 수상에 빛나는 좌완 블레이크 스넬(32)을 영입해 선발 로테이션을 보강했다. 비록 오프시즌의 주인공 자리는 지구 최대 라이벌인 LA 다저스에 내줬지만, 샌프란시스코도 섭섭하지 않은 전력 보강으로 올해 지구 우승 및 포스트시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뉴욕포스트’의 칼럼니스트이자 메이저리그 대표 소식통 중 하나인 존 헤이 스포티비뉴스
  • 김연경, 희망브리지와 산림복원 캠페인 '희망의 숲' 진행 김연경과 희망브리지가 함께 하는 '희망의 숲' 캠페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기후재난과 산림복원을 위해 나선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김연경과 함께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산림복원 캠페인 '희망의 숲'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희망의 숲'은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늘어가는 기후재난에 대응하고, 대형화하는 산불로 인해 파괴된 산림과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시작된 정기후원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모인 성금은 산림 보호와 기후재난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한다. 김연경은 "세계 각국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이 잦아진 것을 보고 기후재난에 대한 경각심이 커졌다"면서 "많은 분이 희망의 숲 캠페인에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 회복 의미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기부 참여자 10명을 추첨해 제공할 예정인 김연경 친필 사인 제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캠페인 참여 기부자를 추첨해 10명에게 김연경 친필 사인이 들어간 폴딩 방석과 달력, 마스킹 테이프로 구성된 제품을 제공한다.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은 "평소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배구 스타 김연경 선수가 캠페인에 참여해 기쁘다"며 "많은 분이 기후재난 대응에 함께하고, 우리 산림생태 복원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희망브리지 희망 대사에 위촉된 김연경은 꾸준히 기부 활동을 벌여왔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 중이다.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설립했으며, 지금까지 1조6천억원을 누적 지원했다. 4bun@yna.co.kr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안산, 명예훼손 혐의 고소 당해 푸바오가 살곳 아니라 '다행'?…中판다센터 사육사, 삽으로 구타 메시 '홍콩 노쇼' 경기 주최사, 티켓값 50% 환불 절차 착수 "전남친 청부살해 의뢰"…여친 속여 취소 수수료 등 5억원 뜯어 경비원 살해 시도 전날 전처 살해한 70대 "우발적 범행" 한밤 도심 150㎞ 질주에 정차 명령도 무시…20대 여성 입건 가구소득 높을수록 '행복하고 사회적 지위 높다' 생각 '찰스 3세 서거' 가짜뉴스 소동…英 해외공관들 "거짓"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67억원 걸린 게임쇼 제작…아마존서 방영 연합뉴스
  • '김하성 동료→이정후 동료로' CY 수상자 마침내 소속팀 찾았다, SF와 2년 829억 계약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사이영상 수상자' 블레이크 스넬(32)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향한다. 김하성(29)의 동료에서 이정후(26)의 동료가 되는 셈이다. MLB.com의 마크 파인샌드는 19일(한국시각) "스넬은 샌프란시스코와 2년간 6200만 달러(약 829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에는 첫 시즌 후 옵트아웃(잔여 계약을 취소하고 FA가 될 수 있는 권리)이 포함됐다. 2011년 탬파베이의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한 스넬은 2016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데뷔 첫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89이닝을 소화, 6승 8패 평균자책점 3.54의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8년이 대박이었다. 31경기에 나서 180⅓이닝 21승 5패 평균자책점 1.89의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무려 221개의 삼진을 솎아냈다. 그 결과 스넬은 아메리칸리그 다승왕,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을 품에 안는 기염을 토했다. 승승장구할 것만 같았던 스넬이었는데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9시즌 6승(8패) 평균자책점 4.29의 성적을 남기는데 그쳤고, 2020시즌에는 4승 2패 평균자책점 3.24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2022시즌까지 단 한 번도 10승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스넬은 2023시즌 다시 한 번 날아올랐다. 지난해 32경기 180이닝 234탈삼진, 14승 9패 평균자책점 2.25로 펄펄 날았다.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른 스넬은 다시 한번 사이영상의 영광을 안는 기쁨을 맛봤다.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까지 양대리그에서 모두 사이영상을 수상한 것은 게일로드 페리, 페드로 마르티네즈, 맥스 슈어저, 로이 할러데이, 랜디 존슨, 로저 클레멘스에 이어 역대 7번째였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스넬은 '최대어'로 불렸다. 그러나 생각보다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다. 특히 '악마의 에이전트'로 불리는 스캇 보라스가 무리한 계약 규모를 요구한 부분도 영향이 있었다. 3월이 지나 시범경기가 펼쳐질 때까지 스넬의 행선지는 나오지 않았다. 개막을 코앞에 두고 마침내 소속팀을 찾은 듯 하다. 샌프란시스코가 내민 손을 잡았다. 스넬은 샌프란시스코의 단기계약 제안을 수용하면서 올 겨울 FA 시장에서 다시 대형 계약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로서도 스넬의 합류는 천군만마다. 마운드 보강을 이루면서 전력은 한층 상승될 수 있다. 마이데일리
  • 축구협회, 유니폼 뒷거래 해명…"요르단과 4강 원정 유니폼 착용, 직원 자의적 판단"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아시안컵 기간 유니폼 뒷돈 거래 의혹 해명에 나섰다. 축구협회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대표팀 유니폼 수량이 부족해 원정 유니폼을 입었다는 일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언론 보도의 의혹 제기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끌었던 축구대표팀은 아시안컵에서 요르단과 두 차례 격돌했다. 유니폼 색상에 대해 말이 나온 건 요르단이 조별리그와 준결승전 모두 하얀 색상의 셔츠를 착용한 데 반해 한국만 홈킷 스포티비뉴스
  • "토트넘 떠나고 행복해" 김민재까지 밀어내고 선발 획득 "여기에 잘 어울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에릭 다이어(바이에른 뮌헨)가 토트넘을 떠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다이어는 18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키커'와 인터뷰를 통해 "내 개인적인 상황과 팀의 상황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 개인적으로 나에게 주어진 상황에 만족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하지만 팀이 훨씬 중요하다. 우리가 두 달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걸 알고 있다. 결과는 옳지 않았다. 그러면서 토마스 투헬 감독이 올여름 팀을 떠난다는 발표가 나왔다"라고 덧붙였다.혼란 속에서도 다이어는 팀에 빠르게 적응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맡 스포티비뉴스
  • 사이영상 스넬, 이정후와 한솥밥…SF와 2년 6천200만달러 계약 스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사이영상을 받은 왼손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31)이 이정후가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자유계약선수(FA) 스넬과 2년간 6천200만달러(약 829억4천만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24시즌이 끝나고 행사할 수 있는 옵트 아웃(기존 계약을 깨고 다시 FA 계약을 하는 것)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6년 1억1천300만달러)를 시작으로 강속구 투수 조던 힉스(4년 4천400만달러), 장타자 호르헤 솔레르(3년 4천200만달러). 3루수 맷 채프먼(3년 5천400만달러)에 이어 스넬까지 영입하며 2024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샌프란시스코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벌일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우승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NL 사이영상 투표 1, 2위인 스넬과 로건 웨브가 이룰 원투 펀치의 위력에도 관심이 쏠린다. 스넬은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2.25)를 찍고 NL 탈삼진 2위(234개), 다승 공동 5위(14승)를 기록하고 2018시즌에 이은 개인 두 번째 사이영상을 품에 안았다. 스넬은 메이저리그 통산 8시즌 191경기에 선발 등판해 71승 55패 평균자책점 3.20, 1천223탈삼진을 거뒀다. 스넬은 작년까지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과 뛴 데 이어 올해도 코리안 빅리거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단체 사진을 찍는 김하성, 스넬 등 샌디에이고 선수들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bingo@yna.co.kr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안산, 명예훼손 혐의 고소 당해 푸바오가 살곳 아니라 '다행'?…中판다센터 사육사, 삽으로 구타 "전남친 청부살해 의뢰"…여친 속여 취소 수수료 등 5억원 뜯어 경비원 살해 시도 전날 전처 살해한 70대 "우발적 범행" 한밤 도심 150㎞ 질주에 정차 명령도 무시…20대 여성 입건 가구소득 높을수록 '행복하고 사회적 지위 높다' 생각 '찰스 3세 서거' 가짜뉴스 소동…英 해외공관들 "거짓"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67억원 걸린 게임쇼 제작…아마존서 방영 런던 외곽 건물에 뱅크시 '나뭇잎 벽화' 등장 연합뉴스
  • 여자농구 챔피언전 24일 첫판…"KB 우세하나 1차전 결과 중요" KB와 우리은행의 경기 모습.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이 24일 시작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정규리그 1위 청주 KB의 우세를 예상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은 정규리그 1위 KB와 2위 아산 우리은행의 맞대결로 열린다. 정규리그 성적은 KB가 4승 2패로 우위를 보였고, 최근 세 차례 챔피언결정전 상대 전적은 우리은행이 2승 1패로 앞선다. 2014-2015시즌과 2017-2018시즌에는 우리은행이 이겼고, 2021-2022시즌에는 KB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전문가들은 KB가 다소 우위에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청주에서 열리는 1차전 결과가 시리즈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덕수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은 "KB가 우세하지만 4차전, 5차전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매치업"이라며 "특히 청주에서 열리는 1, 2차전 결과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덕수 위원은 "만일 청주에서 우리은행이 1승을 따낼 경우 KB가 흔들릴 수 있다"며 "다만 KB 전력의 핵심인 박지수가 최근 노련미까지 갖추면서 위력이 더 해진 부분이 KB의 우세를 전망하게 한다"고 짚었다. 안 위원은 "KB는 강이슬도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 살아나면서 외곽 화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고, 벤치 멤버 가용 인원도 우리은행에 비해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KB와 우리은행의 경기 모습.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은혜 KBS 해설위원은 "우리은행이 1차전을 잡지 못하면 3-0 가능성도 있다"며 "우리은행은 가용 인원이 KB에 비해 부족한 만큼 1차전을 이기고 빠른 승부를 봐야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김은혜 위원은 "우리은행이 좋은 승부를 하려면 김단비, 박지현, 박혜진 세 명이 함께 뛸 때 공격에서 움직임이 더 좋아져야 한다"며 "KB 박지수를 외곽으로 끌어내려면 외곽도 정규리그에 비해 더 터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일두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역시 "1차전을 우리은행이 이길 경우 5차전까지 갈 승부"라며 "우리은행은 박혜진, KB는 김민정을 키 플레이어로 꼽고 싶다"고 밝혔다. 김일두 위원은 "박혜진이 몸 상태가 예전과 같지 않다 보니 공격에서 역할이 다소 줄었는데, 우리은행이 이기려면 박혜진의 공격력이 필요하다"며 "KB는 궂은일과 고비 때 공격 리바운드와 득점 등을 해주는 김민정이 중간 역할을 해주면 쉬운 승리를 따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은 "역시 박지수가 관건인데, 우리은행이 1라운드에서는 박지수에 대한 공 투입을 어렵게 만들면서 스틸을 노리는 전략이 비교적 잘 통했다"며 "다만 박지수가 경기를 거듭할수록 더블팀 수비에 대한 대처를 잘하고 있고, 더블팀 수비는 체력 소모가 크다는 점에서 단기전에서 얼마나 효과적일지가 변수"라고 예상했다. 손대범 KBS 해설위원 역시 "KB 우승 가능성이 크지만, 2년 전처럼 3-0으로 맥없이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손대범 위원은 "이번 시즌 KB가 홈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는데, 홈에서 치르는 1·2차전에서 패배를 당하면 타격이 있을 것"이라며 "우리은행이 승리하려면 역시 외곽과 식스맨들의 활약이 중요하다"고 지목했다. 손 위원은 "김단비나 박지현, 박혜진 등 우리은행 주전급 선수들은 수비에 대한 부담이 큰 매치업"이라며 "이명관, 최이샘, 나윤정, 고아라 등 벤치 멤버 쪽에서 득점이 나와줘야 우리은행으로서는 해볼 만한 경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mailid@yna.co.kr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안산, 명예훼손 혐의 고소 당해 푸바오가 살곳 아니라 '다행'?…中판다센터 사육사, 삽으로 구타 "전남친 청부살해 의뢰"…여친 속여 취소 수수료 등 5억원 뜯어 경비원 살해 시도 전날 전처 살해한 70대 "우발적 범행" 한밤 도심 150㎞ 질주에 정차 명령도 무시…20대 여성 입건 가구소득 높을수록 '행복하고 사회적 지위 높다' 생각 '찰스 3세 서거' 가짜뉴스 소동…英 해외공관들 "거짓"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67억원 걸린 게임쇼 제작…아마존서 방영 런던 외곽 건물에 뱅크시 '나뭇잎 벽화' 등장 연합뉴스
  • 골때리는남자들, '2024 5v5 코리아 파이널스' 우승…글로벌 파이널스 한국 대표 출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골때리는남자들(이하 골때남)이 '2024 게토레이 5v5 코리아 파이널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골때남은 지난 16일 HM풋살파크 시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오는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Gatorade 5v5 global finals in London 에 한국 대표팀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1개월의 모집기간 동안 전국 60여개 팀이 참가 신청했다. 주최사 HNS는 팀 및 주요 선수 소개, 입상 경력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총 36개의 출전팀을 확정했다. 엄선한 팀이 참가한 만큼 경기 수준도 지난해 대비 더 높아졌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본선 토너먼트 상위권까지 올랐던 일부 팀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기도 했다. 우승팀 골때남은 16강부터 화제의 팀으로 주목 받았다. 골때남은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로 2위를 차지해 16강에 올라 강력한 우승후보 이동국FC를 만났다. 시종일관 이동국FC가 상대진영에서 공세를 펼쳤으나 조직적인 수비와 골키퍼 추상원의 선방이 이어졌고 승부차기 끝에 승부가 갈렸다. 이어진 8강에선 이번 대회 득점왕 이건우(12골)을 필두로 한 FC황보셀로나를 만나 2-1로 승리했고 4강에선 지난해 천안대회 우승팀 갈릴리 카리스를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마지막 결승 상대는 2022년 우승팀이자 지난해 Gatorade 5v5 Global Finals 2023 ISTANBUL에 한국대표로 출전한 풋볼아이FS였다. 경기는 전반적으로 풋볼아이FS가 주도했지만, 위기 순간마다 추상원의 선방이 빛났다.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추상원이 다시 한 번 맹활약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우승팀 골때남은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인천 지역 학생들이 구성한 일종의 올스타팀이다. 신정중학교 신지후 학생이 대회 참가 광고를 보고 풋살로 교류하던 타 학교 학생들을 스카우트 했다. 이어 신정중 주민우 교사가 선수들의 요청으로 감독을 맡아 한달 간 대회를 준비했다. 주민우 감독은 “2008년부터 인천 유나이티드가 미들스타리그(중학생 아마추어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인천 평균 관중이 많이 늘었는데, 지난 15년여 동안 미들스타리그로 인천 유나이티드를 접한 학생들이 성장해 팬으로 유입된 사례가 많다. 이처럼 게토레이 대회를 통해 게토레이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이 때를 기억하는 어린 친구들도 계속 늘어 날 것이다. 좋은 대회를 개최해 준 게토레이에 감사하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대회는 스포츠마케팅 기업 HNS 주최하고 게토레이가 메인 파트너로 참가했으며, 공식사용구 후원사로 스포츠트라이브가 함께 했다. [사진 = HNS제공] 마이데일리
  • 이강인 돕고 손흥민 넣고…태국 상대로 '속죄의 연승' 도전 황선홍호 '탁구게이트'·'카드게이트' 뒤로하고 월드컵 예선 2연전 SNS로 공개 화해한 손흥민·이강인, 만원 관중 앞 '합작골' 기대 태국 '수파 트리오' 공격진 앞세운 역습 매서워 하이파이브하는 손흥민-이강인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이 동남아 최강 태국을 상대로 '속죄의 연승'에 도전한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을 치른다. 이어 22일 태국으로 출국해 한국 시간으로 26일 오후 9시 30분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4차전을 벌인다. 앞서 싱가포르와 중국에 연승한 한국은 2위 태국에 승점 3 앞선 선두(승점 6)에 있다. 조 2위까지 3차 예선에 오르는 가운데, 한국은 태국에 2연승 하면 사실상 다음 단계 진출을 확정 짓게 돼 더욱 부담 없이 5, 6차전을 준비할 수 있다. 달려라 손흥민-이강인 [연합뉴스] 다만, 그저 이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다득점과 함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야 한다. 지난달 끝난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졸전 끝에 4강에서 탈락한 대표팀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주장 손흥민(토트넘)에게 대거리를 한 '탁구게이트', 일부 선수들이 대한축구협회 직원과 돈을 걸고 카드놀이를 한 '카드게이트' 등 거듭된 사건과 추문에 이미지가 땅 밑까지 떨어졌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은 탁구게이트로 결정타를 맞고 대표팀 사령탑에서 경질됐고, 본업이 23세 이하(U-23) 대표팀 사령탑인 황 감독이 일단 태국전에 한해 임시로 A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치르는 태국전 승리는 '속죄'의 전제조건이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적으로 화해한 이강인과 손흥민이 상암벌의 만원 관중 앞에서 '합작골'을 넣는다면 얼어붙은 팬들의 마음은 더 빠르게 풀릴 수도 있다. 반대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79계단이나 낮은 태국(101위)을 상대로 시원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여론은 더 악화할 전망이다. 태국 공격수 수파촉 사라찻 [신화=연합뉴스] 한국은 태국과 역대 전적에서 30승 7무 8패로 크게 앞선다. 2000년대 이후로는 맞대결한 적이 거의 없다. 2016년 태국 방콕에서 치른 평가전이 유일한데, 당시 한국이 1-0으로 승리했다. 객관적인 전력 차가 크지만, 태국이 상승세를 탄 터라 쉽게 봐서는 곤란해질 수도 있다. 동남아에서 가장 강한 팀으로 꼽혀온 태국은 지난해 일본 출신의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더 단단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는 16강에 오르는 호성적을 냈고, 이에 힘입어 FIFA 랭킹을 12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일본 J리거 공격수 수파촉 사라찻(콘사도레 삿포로), 스트라이커 수파차이 차이디드, 벨기에 루벤에서 뛰는 수파낫 무에안타 등 '수파 트리오'를 중심으로 펼치는 역습이 날카롭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황선홍 임시 감독 (고양=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을 앞두고 열린 훈련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3.18 yatoya@yna.co.kr 스웨덴 출신의 혼혈 장신 센터백 엘리아스 돌라(발리 유나이티드)를 앞세운 세트피스 공격도 매섭다. 과거와 달리 '높이'에서 한국이 확연한 우위를 보이지 못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돌라는 키가 196㎝, 그의 파트너 판사 헴비분(부리람)은 191㎝에 달한다. 한국 중앙수비진의 김민재(190㎝·뮌헨), 김영권(185㎝·울산)보다 크다.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은 "태국은 과거 동남아 팀들처럼 아주 깊숙이 내려앉아서 버티려고만 하는 팀이 아니다. 중원에서 상대 공격을 끊어낸 뒤 역습에 나서는 움직임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축구대표팀, 태국 2연전 대비 첫 소집 훈련 (고양=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을 치르는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을 위해 모이고 있다. 2024.3.18 yatoya@yna.co.kr 한 위원은 또 "지난 아시안컵에서 베트남이 일본을, 말레이시아가 한국을 고생시켰고, 인도네시아는 16강에 오르는 등 동남아의 약진이 두드러졌는데, 태국은 그중에서도 종합적으로 가장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면서 "우리가 쉽게 보면 큰코다칠 수 있다"고 말했다. '황선홍호'는 외부의 따가운 시선을 피해 빗장을 굳게 잠근 채 태국전을 준비하고 있다. 한 번도 훈련을 취재진에 전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경기 전날 공식 기자회견 외에는 선수가 취재진 앞에 서서 질의응답을 하는 일도 없을 거로 보인다. 황 감독은 "선수들과 얘기해 봤을 때 (외부의 시선을) 굉장히 좀 많이 부담스러워하고 또 심적으로 굉장히 좀 어려워하고 있다"면서 "우리 선수들은 한마음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hs@yna.co.kr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안산, 명예훼손 혐의 고소 당해 푸바오가 살곳 아니라 '다행'?…中판다센터 사육사, 삽으로 구타 "전남친 청부살해 의뢰"…여친 속여 취소 수수료 등 5억원 뜯어 경비원 살해 시도 전날 전처 살해한 70대 "우발적 범행" 한밤 도심 150㎞ 질주에 정차 명령도 무시…20대 여성 입건 가구소득 높을수록 '행복하고 사회적 지위 높다' 생각 '찰스 3세 서거' 가짜뉴스 소동…英 해외공관들 "거짓"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67억원 걸린 게임쇼 제작…아마존서 방영 런던 외곽 건물에 뱅크시 '나뭇잎 벽화' 등장 연합뉴스
  • "회전은 숫자보다 방향" 원태인 구속 오해 풀렸는데, 이젠 문동주 회전 수가 문제? 분석가 생각은 다르다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한국에서 처음 열릴 메이저리그 경기는 야구를 즐기는 방법도 바꿔놨다. 지금까지는 극히 제한적으로 공개됐던 KBO리그 선수들의 트래킹 데이터가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또 통계 사이트 등을 통해 널리 퍼졌다. 덕분에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은 그동안 속앓이했던 '구속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그런데 반대로 오해를 산 선수가 있다. 문동주(한화 이글스)는 패스트볼 계열의 회전 수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떨어져 논란이 됐다.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이 지표를 근거로 문동주의 성장 가능성이 낮다는 주장을 제기하 스포티비뉴스
  • ‘로버츠 감독까지 극찬’ 팀 코리아 최대 수확 김택연 다저스와의 친선경기서 0.2이닝 2탈삼진 완벽투 구속보다 훨씬 뛰어난 구위에 관계자들 모두 극찬 한국 야구의 내일을 이끌 젊은 투수들이 메이저리거와 상대하는 값진 경험을 수확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팀 코리아)은 17일과 18일, 이틀간 펼쳐진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마무리 지었다. 류중일호는 샌디에이고와의 첫 경기서 0-1 패, 다저스전에는 2-5 석패했다. 하지만 친선전 성격이었기 때문에 승패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대신 향후 대표팀을 이끌 젊은 투수 자원 발굴이라는 뚜렷한 성과를 얻으며 이번 소집을 마무리하게 됐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투수는 역시나 올 시즌 KBO리그서 첫 선을 보이는 불펜 자원 김택연(18, 두산)이다. 김택연은 대표팀의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0.2이닝 동안 두 타자를 상대했고 피안타 없이 탈삼진 2개를 솎아내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6회말 등판한 김택연은 첫 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5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뽑아냈다. 이어 제임스 아우트먼을 상대로 3볼로 몰렸으나 이후 엄청난 위력의 직구 3개를 포수 미트에 꽂아 넣은 뒤 황준서와 교체됐다. 투구 내용을 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놀라움은 더욱 커진다. 이날 김택연은 11개의 공을 던졌는데 직구가 10개에 이르렀고 절반인 5개의 공이 헛스윙으로 이어졌다. 압도적인 구위는 적장인 데이브 로버츠 감독마저 감탄할 정도였다.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인상적인 선수로 김택연을 꼽으며 “아우트먼이 김택연의 구위가 엄청났다고 전했다. 실제로 스트라이크존 상단에 꽂는 공이 위력적이었고 구속은 시속 91마일 정도였으나 체감은 95~96마일 정도로 다가왔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김택연의 활약은 예고됐다.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서 전체 2순위로 두산에 지명된 김택연은 인천고 재학 시절부터 돌직구로 정평이 났던 투수. 그의 구위는 지난해 9월 열린 WBSC U-18 야구 월드컵 대표팀에서도 도드라졌다. 비록 5경기 연속 투구라는 혹사에 시달렸으나 150km 초중반의 직구를 거침없이 뿌려댔고 미국과의 3~4위전에서 9탈삼진 완봉승을 따내며 대회 최우수 구원투수로 선정됐다. 김택연을 품은 두산은 철저히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크게 무리했기 때문에 겨울 내내 휴식을 부여했고, 이승엽 감독 또한 올 시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등판시킬 것을 천명했다. 이번 평가전에서도 충격에 가까운 구위를 선보이자 일찌감치 미국에서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메이저리그를 취재하는 존 모로시 기자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김택연이라는 이름을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고, 다저스 커뮤니티인 DodgerBlue에서도 ‘넌 미래의 다저스 선수’라고 극찬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연승 두산, 심상치 않은 기세…시범경기 성적 믿어도 될까 ‘손흥민이 입는다’ 나이키, 2024 국가대표팀 유니폼 공개 대한항공 통합 4연패 막을 비책은 없다? “선수들 맡은 역할 잘해주면..” '하극상 후 첫 소집' 19일 입국 이강인, 20일 훈련 전 공식 사과 예정 LG 앞에서 얻어맞은 고우석, 개막 엔트리 GO? 데일리안
  • 오타니 서울 경기 일반석에서 지켜본 아내…시아버지·시어머니와 함께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서울시리즈 연습 경기를 지켜봤다. 오타니의 부모님과 함께 일반석에 앉아 경기를 관전한 모습이 일본 매체에 주목을 받았다. 오타니와 가족들은 검소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비즈
  • '매국노' 발언 논란… 양궁선수 안산, 결국 이런 상황에 처했다 양궁선수 안산이 '매국노'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고, 자영업자 단체로부터 고소당했다. 자영업자 단체는 안산의 발언으로 자영업자들이 모독당했다고 주장하며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안산은 일본식 주점을 비판한 것이지만, 해당 주점은 매국노나 친일파와 아무 관 위키트리
  • 세리에 A는 이미 끝났다? 인테르 우승 눈앞…김민재 빠진 디펜딩 챔프 나폴리 大몰락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유럽축구 각 리그가 후반부에 돌입했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빅리그 우승 싸움과 유럽 클럽대항전 진출 다툼, 그리고 강등권 전쟁이 후끈 달아올라 눈길을 끈다. 그런데, 좀 싱거운 느낌이 드는 빅리그가 하나 있다. 바로 이탈리아 세리에 A다.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A 선두는 '네라주리' 인테르 밀란이다. 인테르는 24승 4무 1패 승점 76을 마크했다. 29경기에서 무려 71골이나 터뜨렸고, 14골만 내줬다. 완벽에 가까운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해 9월 28일(이하 한국 시각) 사우올로와 홈 경기에서 1-2로 덜미를 잡힌 이후 단 한번도 리그 경기에서 지지 않았다. 최근 23번의 리그 경기에서 19승 4무의 무패 성적을 적어냈다. 정말 놀랍다. 19라운드부터 28라운드까지 10연승을 달리며 최고의 상승세를 탔다. 18일 나폴리와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연승 행진을 마쳤지만 우승 전선에는 전혀 지장이 없어 보인다. 9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위 AC 밀란(승점 62)에 14점이나 앞섰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올 시즌 우승 확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관심은 승점 100을 돌파할 수 있느냐다. 현재로선 쉽지 않다. 8승 1패 이상의 성적을 올려야 한다. 7승 2무를 기록해도 승점 99에 서게 된다.  인테르의 독주 속에 올 시즌 세리에 A는 유럽 클럽대항전 출전과 강등권 싸움이 더 주목받고 있다. AC 밀란과 유벤투스(승점 59)가 2, 3위를 달리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바라본다. 4위 다툼이 치열하다. 볼로냐가 승점 54로 앞서 있고, AS 로마가 승점 51로 추격 중이다. 승점 47의 아탈란타와 김민재 이적 후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자존심을 크게 구긴 나폴리(승점45),  피오렌티나와 라치오(이상 승점 43) 등은 유로파리그, 유로파컨퍼런스리그 진출을 위해 전진하고 있다. 강등권 전쟁에서는 살레르니타나가 승점 14로 꼴찌에 처져 어두운 그림자에 놓였다.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엠폴리(승점 25)에 크게 뒤져 강등이 유력하다. 18위 프로시노네(승점 24)와 19위 사수올로(승점 23)도 잔류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3위 레체(승점 28)와 격차가 크지 않아 시즌 막판까지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데일리
  • '한국 전통 예술 디자인 착안-호랑이 발톱 자국 표현'…축구대표팀 새 유니폼 공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2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공개됐다. 나이키가 19일 공개한 이번 유니폼은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설계된 나이키의 진보적인 기술 드라이-핏 (Dri-FIT) ADV 를 핵심으로 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 전통 예술과 장인정신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세대에게 축구에 대한 빛나는 영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2024 홈 유니폼은 한국의 전통 건축 예술의 아름다움과 강인함에서 힌트를 얻어 이를 재해석했다. 한국 축구의 상징인 붉은색이 생동감 넘치는 패턴으로 반영됐고 깃과 소매 부분에는 단청 문양을 떠올리는 이중 테두리를 배치해 균형미를 더욱 강조했다. 또한 깃에는 호랑이로부터 영감 받은 발톱 자국을 새겨 넣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위엄과 매서움을 표현했다. 전통과 진보의 조합을 상징하는 어웨이 유니폼은 나전칠기를 재해석해 대한민국의 뛰어난 장인 정신을 반영하며, 한국이 세계 무대에서 보여주는 감각과 기교를 한층 강조한다. 짙은 검정색과 반짝이듯 빛나는 진주색 디지털 패턴의 대조는 조화를 중시하는 한국의 미를 그대로 보여준다. 어웨이 유니폼에도 홈 유니폼과 동일하게 깃 부분에 호랑이의 발톱 문양을 새겼다. 나이키 디자인 팀은 이번 2024년 유니폼에 각 나라의 전통적이며 고유한 색을 새롭게 재해석 하기 위해 ‘메타프리즘(Metaprism)’ 방식을 적용했다. 빛과 움직임이라는 렌즈를 통해 다채로운 색을 반영했으며 이를 통해 각 국가의 미적 정체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보다 독특한 방향으로 색상을 표현했다. 나이키는 선수들의 완성도 높은 플레이를 지지하기 위해 드라이-핏 (Dri-FIT) ADV 기술을 적용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제공한다. 나이키 스포츠 리서치 랩 (Nike Sport Research Lab, NSRL)의 오랜 연구와 진보된 신체 맵핑 기술로 측정한 데이터를 통해 필요한 순간에 최적화된 움직임과 통기성을 정확하게 제공한다. 또한, 나이키의 기술 혁신은 더욱 정밀하게 조정된 운동 성과를 위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유니폼의 각 요소는 4D 데이터 디자인 및 컴퓨터 디자인 설계로 선수들이 90분 동안 그라운드 위에서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2024 대한민국 남성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은 오는 21일부터 나이키 멤버를 대상으로 먼저 만날 수 있으며 27일부터 나이키닷컴과 나이키 앱 및 주요 리테일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진 = 나이키 제공] 마이데일리
  • 메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르헨티나 3월 친선전 '결장' 남미축구연맹 박물관에는 '메시·펠레·마라도나' 밀랍인형 설치 리오넬 메시 [Sam Navarro-USA TODAY Sport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3월 친선전에 불참한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오른쪽 다리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미국에서 치를 예정인 친선전 명단에서 제외됐다"라며 "메시와 함께 에세키엘 팔라시오스(레버쿠젠)도 근육 부상으로 빠진다"고 발표했다. 아르헨티나는 3월에 미국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현지시간 22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엘살바도르와 먼저 맞붙고, 2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코스타리카와 대결한다. 애초 3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평가전에 출전할 전망이었던 메시는 지난 14일 인터 마이애미와 내슈빌 SC의 2024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에서 후반 5분 만에 교체됐다. 경기 직후 인터 마이애미의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은 "메시의 오른쪽 허벅지에 과부하가 왔다"라며 교체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 박물관에 전시된 리오넬 메시,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의 밀랍인형. [로이터=연합뉴스] 한편,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이날 파라과이 루케에 위치한 본부에서 새롭게 단장한 '남미축구연맹 박물관' 개관 행사를 열고 남미 축구 역대 최고 스타로 손꼽히는 펠레(브라질),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 메시의 밀랍 인형을 공개했다. horn90@yna.co.kr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안산, 명예훼손 혐의 고소 당해 경비원 살해 시도 전날 전처 살해한 70대 "우발적 범행" 가구소득 높을수록 '행복하고 사회적 지위 높다' 생각 혜리,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에 '재밌네'는 "순간의 감정…죄송" 검찰, 'SG발 주가조작 연루' 가수 임창정 피의자 소환 며느리 차량에 시어머니 참변…주민들 "효부 중 효부" 안타까움 '찰스 3세 서거' 가짜뉴스 소동…英 해외공관들 "거짓"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67억원 걸린 게임쇼 제작…아마존서 방영 런던 외곽 건물에 뱅크시 '나뭇잎 벽화' 등장 MBC 임현주, 5개월된 딸 안고 생방송…"아이가 배제되는 곳 많아" 연합뉴스
  • 심지연, 스크린골프 투어 '롯데렌터카 GTOUR' 3차 대회 우승 '통산 5승' ▲ 왼쪽부터 박강수 골프존 대표, 심지연, 임현철 롯데렌탈 상무. (사진: 인터커뮤니케이션즈)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심지연이 스크린골프 투어인 지투어(GTOUR)에서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심지연은 지난 17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위민스 3차 결선에서 최종 합계 20언더파(1라운드 7언더파, 2라운드 13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올 시즌 개막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심지연은 이로써 시즌 세 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수확하며 통산 5승을 기록했다.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PGA 투어 유명 코스인 하버타운 GL 코스에서 진행됐다. 64명이 1라운드에 참가했다. 컷오프를 거쳐 40명이 최종라운드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페어웨이가 좁고 전장이 긴 난도 높은 코스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코스별로 다른 코스 매니지먼트와 그린 공략이 관건이었는데 심지연은 최종라운드 전반 4번 홀을 제외하고 모두 버디 를 잡아냈다. 특히 후반 11번 홀에서는 벙커샷을 버디로 연결하는 신들린 샷감을 자랑하기도 했다. 심지연은 우승 직후 "스코어 보드를 보지 못했다. 오히려 내 플레이에 집중한 결과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시즌 첫 우승의 기쁨에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W
  • 제23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24일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제23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이하 덴소컵 한일정기전)이 오는 24일 오전 11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덴소컵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덴소가 일본의 대학축구 기량 향상 및 국가대표 축구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92년부터 30여년 동안 후원해 온 지역 대항전 대회다. 1997년부터 한일 대학 대표선수간 실력을 겨루는 정기전으로 확대돼 양국의 대학축구 발전에 기여하며 스포츠를 통한 양국 교류를 지원해 왔다. 덴소컵은 해를 거듭하는 동안 한일 양국의 축구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덴소컵 한일정기전은 장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대학선수에게 국제 경기 경험을 통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훌륭한 선수들을 다수 배출해 왔다. 실제로 과거 월드컵 국가대표였던 김남일, 김정우, 조유민, 그리고 FC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덴소컵 출신이며, 일본에서도 J리그 선수 대부분이 덴소컵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등 양국 축구계의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오는 24일에 개최되는 제23회 덴소컵 한일 정기전에는 지난해 대학 축구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박규선 한남대학교 감독이 이끄는 코칭스태프와 22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선발팀이 출전해 일본 선발팀과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한국 선수단은 평균 신장 181cm의 우월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뛰어난 기량의 2·3 학년 선수들이 대거 포진돼 있어 지난해 홈경기 패배의 아쉬움을 설욕할 수 있을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가 기대된다. 야마자키 야스히코 덴소 부사장은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을 통해 양국의 선수가 함께 성장하고 더 큰 무대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덴소가 대회를 오랜 기간 후원함으로써 선수들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덴소컵을 통해 양국의 축구 발전과 교류를 위해 덴소는 지속적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덴소컵에서는 지난해 덴소컵 기자회견에서 발표됐던 대로 1·2학년 선수가 참여하는 챔피언스리그와 여자대학축구가 덴소컵 한일정기전 하루 전날인 23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대회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24일 개최되는 덴소컵 한일정기전은 SBS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100명이 넘는 덴소코리아 임직원과 가족이 현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회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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