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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고 Archives - 디시 이슈

#글래스고 (7 Posts)

  • 세계실내선수권 3위 우상혁 "이젠 올림픽 준비"…한국 공동 27위 바하마의 찰턴은 여자 60m 허들서 세계신기록 세우고 우승 기념 촬영하는 우상혁 (글래스고 AP=연합뉴스) 우상혁(오른쪽)이 3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에미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3위를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1위 해미시 커(가운데), 2위 셸비 매큐언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4년 실내 시즌을 '세계실내선수권 동메달'로 마무리한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이제 실외로 나와 파리 올림픽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우상혁은 3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에미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8을 넘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년 베오그라드 대회에서 2m34를 넘어 우승한 우상혁은 대회 2연패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2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경기 뒤 우상혁은 "연속 우승에 실패한 건 아쉽지만, 그래도 메달을 따게 돼 다행"이라며 "나보다 고생하신 김도균 감독님과 매니저,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재정비해서 실외 시즌을 잘 치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파리 올림픽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유럽 원정을 치른 김도균 용인시청 감독은 "숙제가 많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더 큰 도약을 예고했다. 남자 높이뛰기 메달리스트 (글래스고 EPA=연합뉴스) 우상혁(왼쪽)이 3일(현지시간) 영국 영국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에미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3위를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1위 해미시 커(가운데), 2위 셸비 매큐언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우상혁은 올해 실내 시즌에서 4개 대회에 출전했다. 2월 11일 체코 후스토페체 대회에서 2m33으로 2위를 했고, 2월 14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2m32)와 21일 체코 네흐비즈디 대회(2m30)에서는 정상에 올랐다. 실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세계실내선수권에서는 2m36을 넘은 해미시 커(뉴질랜드), 그리고 2m28의 같은 기록을 냈지만 2m24에서 우상혁보다 앞선 시기에 성공한 셸비 매큐언(미국)에 이어 3위를 했다. 우상혁은 대회 주최 측으로부터 세계실내선수권 동메달 상금 1만 달러(약 1천300만원)를 챙겼고, 대한육상연맹이 지급하는 경기력향상지원금 1천만원도 받는다. 지난 1월 5일 유럽으로 출국한 우상혁은 두 달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5일 오후에 귀국해 실외 시즌을 대비한다. 우상혁은 신체 시계를 8월 11일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 결승에 맞추고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간으로 4일 폐회한 세계실내선수권에서 한국은 메달 순위 공동 27위에 올랐다. 우상혁이 금메달을 딴 2022년 베오그라드 대회(공동 14위)보다는 떨어졌지만, 역대 두 번째로 '메달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우상혁, 단 한 명뿐이다. 찰턴, 여자 60m 허들 세계 신기록 (글래스고 AP=연합뉴스) 찰턴(오른쪽)이 3일(현지시간) 영국 영국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에미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여자 60m 허들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 여자 60m 허들에서는 데빈 찰턴(바하마)이 7초65의 세계신기록(종전 7초67)을 세우며 우승했다. 2022년 베오그라드에서 2위에 오른 찰턴은 이번 대회에서는 정상에 오르며, 이 종목 세계실내선수권에서 처음 우승한 바하마 선수가 됐다. 찰턴은 대회 우승 상금 4만 달러(약 5천300만원)와 세계 신기록 상금 5만 달러(약 6천600만원)를 동시에 챙겼다. 듀플랜티스, 세계실내선수권 2연패 (글래스고 AP=연합뉴스) 듀플랜티스가 3일(현지시간) 영국 영국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에미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바를 넘고 있다. '스파이더맨' 아먼드 듀플랜티스(스웨덴)는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6m05를 넘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펨키 볼(네덜란드)은 여자 1,600m 계주 앵커(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네덜란드의 우승을 이끌면서, 여자 400m에 이어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네덜란드는 3분25초07로 1위, 미국이 3분25초34로 2위에 올랐다. 1,600m 계주 결선에 출전한 노아 라일스 (글래스고 AP=연합뉴스) 라일스가 3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에미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1,600m 계주 결선에 미국 대표팀 3번 주자로 출전해 배턴을 받고 있다. 2023 부다페스트 실외 세계선수권 3관왕(남자 100m, 200m, 400m 계주) 노아 라일스는 이날 남자 1,600m 계주 결선에 미국 남자 대표팀 3번 주자로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언론은 "파리 올림픽 1,600m 계주를 위한 예행연습"이라고 분석했다. 라일스가 파리 올림픽에서 4관왕에 도전할 수 있다는 의미다. 100m에서 라일스와 경쟁하는 프레드 컬리(미국)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다들 '인형'을 편애한다"고 쓰며 라일스의 영역을 넓혀준 미국 육상 대표팀을 비판했다. 라일스는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컬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데 오지 않았다. 일단 경기에 뛰고 말하라"라고 맞받아쳤다. 이날 미국 남자 대표팀은 3분02초60으로, 3분02초54의 벨기에에 이어 2위를 했다. 라일스는 3번 주자 중 가장 빠른 400m 구간 기록 45초68에 레이스를 마치며 가장 먼저 배턴을 4번 주자 크리스토퍼 베일리에게 넘겼지만, 벨기에의 앵커 알렉산더 둠이 역전에 성공했다. 둠은 남자 400m와 1,600m 계주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jiks79@yna.co.kr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하차…"갑작스럽게 교체 통보받아" 함성득 "尹-文 틀어진 계기는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 대장내시경 받다가 천공 생긴 후 사망…법원, 의료과실 인정 "뉘예뉘예" 경찰 조롱하고 무전취식 일삼은 남아공인 구속영장 '머스크 75조원 보상 무효' 이끈 로펌, 테슬라 주식 8조원 요구 무법천지 아이티, 갱단 교도소 습격…4천명 중 100명 남고 탈옥 이번엔 골수 줄기세포 주사?…반년 새 실손보험금 '줄줄' [삶] 한국의 국회의원들은 의사들과 몇가지 공통점 있다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에 회장실이 두 개인 까닭은?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 콜먼, 라일스 꺾고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60m 우승…6초41 남자 포환던지기 크라우저는 대회 신기록 세우며 금메달 콜먼, 라일스 꺾고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60m 우승 (글래스고 AP=연합뉴스) 콜먼(오른쪽)이 2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60m 결선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크리스천 콜먼(27)이 '라이벌' 노아 라일스(26·미국)를 0.03초 차로 꺾고,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60m 챔피언에 올랐다. 콜먼은 2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에미리트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60m 결선에서 6초41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 라일스는 6초44, 3위 아킴 블레이크(자메이카)는 6초46에 레이스를 마쳤다.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결선에 진출한 다다 슈헤이(일본)는 6초70으로 7위를 했다. 콜먼은 2018년 버밍엄 대회에서 6초37의 대회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지만, 2022년 베오그라드에서는 러먼트 마르셀 제이컵스(이탈리아)에게 0.003초 차로 밀려 2회 연속 우승을 놓쳤다. 2022년 결선에서 제이컵스와 콜먼의 공식 기록은 모두 6초41이었다. 1천분의 1로 세밀하게 기록을 들여다보니 제이컵스는 6초407, 콜먼은 6초410으로 레이스를 마쳐, 1위와 2위가 갈렸다. 실내 60m 세계기록(6초34) 보유자이기도 한 콜먼은 6년 만에 세계실내선수권 챔피언 타이틀을 되찾았다. 콜먼, 라일스 꺾고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60m 우승 (글래스고 로이터=연합뉴스) 콜먼(오른쪽)이 2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60m 결선에서 라일스와 경쟁하고 있다. 이제 콜먼은 파리 올림픽을 바라본다. 2019년 도하 실외 세계선수권 남자 100m에서 9초76으로 우승하며 '포스트 볼트 경쟁'의 선두 주자로 뛰어오른 콜먼은 2021년 4월 도핑 테스트 기피 혐의로 1년 6개월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아 도쿄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콜먼은 경기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내 몸 상태, 기량에 자신감이 있다. 훈련한 대로 결과가 나오길 바랐고, 원하는 대로 우승했다"며 "파리 올림픽을 포함한 올해 여름의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의 뒤를 이을 후보로 첫 손에 꼽히는 스프린터는 라일스다. 라일스는 지난해 부다페스트 실외 세계선수권 100m, 200m, 400m 계주에서 모두 우승해 2015년 베이징 대회 볼트 이후 8년 만에 탄생한 '세계선수권 3관왕'으로 기록됐다. 이날 실내 60m에서는 2위를 했지만, 막판 스퍼트가 무기인 라일스는 "100m를 생각하면 좋은 결과"라고 만족스러워했다. 라일스는 "멋진 경기였다. 내 실내경기 중 가장 좋은 레이스였다고 자신할 수 있다"며 "실내 60m에서 발견한 능력을 실외 100m 경기에 반영해, 100m에서 더 좋은 기록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우저, 포환 던지기 우승 (글래스고 AP=연합뉴스) 크라우저가 2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포환 던지기 결선에서 투척 자세를 취하고 있다. 라이언 크라우저(미국)는 남자 포환 던지기에서 22m69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올림픽에서 두 차례 금메달(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021년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에서 두 번 우승(2022년 유진, 2023년 부다페스트)을 차지한 크라우저는 실내 세계선수권에서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며 '메이저대회 금메달 수집'을 마쳤다. 크라우저는 2022년 베오그라드에서는 당시 대회 기록(22m53)을 세운 다를란 로마니(브라질)에 이어 2위를 했다. 2년 만에 다시 나선 세계실내선수권에서는 22m07의 톰 월시(뉴질랜드)를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또한 로마니의 대회 기록도 바꿔놨다. 크라우저는 "메이저 대회인 세계실내선수권을 바라보며 지난 겨울을 보냈다"며 "오늘 우승은 파리 올림픽 우승을 향한 디딤돌"이라고 기뻐했다. 여자 포환던지기에서는 사라 미턴(캐나다)이 20m22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실외 세계선수권에서 체이스 잭슨(미국)에게 밀려 2위를 한 미턴은 실내 세계선수권에서는 설욕에 성공했다. 잭슨은 이날 19m67을 던져 미턴, 예미시 오군레예(독일)에 이어 3위를 했다. 오룬레예의 기록은 20m19였다. 바를 넘는 올리슬라저스 (글래스고 EPA=연합뉴스) 콜먼(오른쪽)이 2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60m 결선에서 라일스와 경쟁하고 있다. 경기 중 일기를 쓰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니콜라 올리슬라저스(호주)는 여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디펜딩 챔피언' 야로슬라바 마후치크(우크라이나)를 꺾고 우승했다. 올리슬라저스는 1m99, 마후치크는 1m97을 넘었다. 세계실내선수권 여자 높이뛰기에서 호주 선수가 우승한 건, 이번 대회 올리슬라저스가 처음이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이번 세계실내선수권에 출전한 우상혁(용인시청)은 한국시간 3일 오후 8시 55분에 시작하는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대회 2연패'를 향해 도약한다. jiks79@yna.co.kr '만년과장' 애환 연기하고 떠난 오현경…"아흔 앞두고 연극 열정" "선처했는데 또" 짧은 바지·원피스 여성들 몰카 50대, 법정구속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작가로 돌아온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세계에서 가장 큰 뱀…신종 아나콘다, 아마존에서 발견 "낮아 보였는데…" 횡성 덕고산서 길잃은 60대 부부 경찰이 구조 터미네이터 음악과 함께…나발니, 수천명 추모 속 영면 차범근 전 감독 "이강인 부모님과 나도 회초리 맞아야" KBS '아침마당' 고정 출연…송수식 전 서울적십자병원장 별세 15년 전 성범죄 공소시효 만료 직전 재판행…30대 2명 집행유예 음주운전 수차례 처벌에도 재범한 운전자들 집유 선처
  • 세계연맹 "우상혁, 세계실내선수권 2연패 기회…도전자 매큐언" '우상혁 출전'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3월 3일 오후 8시 50분 시작 행복한 '스마일 점퍼' 우상혁 (항저우=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한 우상혁이 박수를 유도하고 있다. 2023.10.4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세계육상연맹이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을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2024 세계실내선수권은 현지시간 3월 1∼3일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다. 세계육상연맹은 홈페이지에 종목별 프리뷰를 게재하고 있는데, 29일(한국시간)에는 높이뛰기를 다뤘다. 우상혁을 포함해 총 13명이 출전하는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한국시간 3월 3일 오후 8시 50분에 시작한다. '남자 높이뛰기 프리뷰'에서 가장 먼저 소개되고,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가 우상혁이다. 세계육상연맹은 "우상혁은 2024년 기록 부문 공동 1위(2m33)다. 세계실내선수권 타이틀을 방어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며 "우상혁은 11일 체코 후스토페체에서 올 시즌 최고인 2m33을 뛰었고, 2022년에는 실내 대회에서 개인 최고인 2m36을 뛰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2021년에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 한 계단 차이(2m35·4위)로 메달을 놓친 우상혁은 이후 꾸준히 주요 국제대회에서 시상대에 올랐다"며 "2022년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선수권에서 우승(2m34)했고, 그해 유진 실외 세계선수권에서는 은메달(2m35)을 따냈다. 2023 실외 세계선수권에서는 6위에 그쳤지만,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우승(2m35)하고, 아시안게임에선 2위(2m33)를 차지했다"고 우상혁의 이력을 압축해서 설명했다. 미국 점퍼 셸비 매큐언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세계육상연맹이 지목한 '도전자'는 셸비 매큐언(27·미국)이다. 매큐언은 지난 11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 우상혁을 제치고 우승했다. 당시 매큐언과 우상혁의 최종 기록은 2m33이었고, 2m33의 성공 시기도 3차 시기로 같았다. 하지만 2m31을 우상혁은 2차 시기에서, 매큐언은 1차 시기에서 성공해 순위가 갈렸다. 세계육상연맹은 "매큐언은 화려하지 않지만,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다. 도쿄 올림픽 12위(2m27), 2022년 실외 세계선수권 5위(2m30),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7위(2m29)를 한 매큐언은 글래스고에서 개인 첫 메이저대회 메달을 노린다"고 밝혔다. 연맹은 토비아스 포티에(독일), 얀 스테펠라(체코), 올레 도로시추크, 안드리 프로첸코(이상 우크라이나), 노베르트 코비엘스키(폴란드), 해미시 커(뉴질랜드)도 주목할 선수로 꼽았다. 하지만, 경쟁자 가운데 우상혁만큼 국제대회에서 화려한 성과를 거두고, 꾸준히 성적을 낸 점퍼는 없다.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2023 실외 세계선수권 챔피언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우상혁의 우승 가능성은 더 커졌다.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챔피언 우상혁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우상혁은 지난 14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대회(2m32), 21일 체코 네흐비즈디 실내대회(2m30)에서 연거푸 우승하며 세계실내선수권에 대비한 모의고사도 훌륭하게 치렀다. 우상혁이 글래스고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남자 높이뛰기 세계 기록(2m45)을 보유한 하비에르 소토마요르(쿠바), 스테판 홀름(스웨덴)에 이어 세 번째로 세계실내선수권 2연패에 성공한 남자 점퍼로 기록된다. 소토마요르는 1993년 토론토 대회와 1995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연속 우승했고, 홀름은 2001년 리스본 대회, 2003년 버밍엄 대회, 2004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우상혁은 자신이 '우상'이라고 부르는 홀름 이후 등장하지 않았던 남자 높이뛰기 세계실내선수권 2연패를 향해 도약한다. 세계육상연맹도 우상혁을 주목하고 있다. jiks79@yna.co.kr 정세진 아나운서, KBS 입사 27년 만에 특별명예퇴직 완주 모악산서 백골 발견…"1년 6개월 전 실종된 70대 추정" '외설스러운 동작' 호날두…1경기 출전 정지+벌금 360만원 "물, 끓이기만 해도 나노·미세 플라스틱 최대 90% 제거된다" "우린 또 당할수 없다…자체 핵무장, 여성 군복무 검토하자" 영국 왕실에 무슨 일…수술받은 왕세자빈 음모론 확산 한국여성 왜 아이 안 낳나…英 BBC 저출산 집중 조명 불법체류 부모 출국후 홀로 남겨진 칠삭둥이, 중환자실서 백일상 "아직도 남편 사랑하는지"…세기의 '삼각관계' 편지 경매에 美 '냉동 배아도 사람' 판결 후폭풍…공화 지지자 49%도 반대
  • 우상혁, 역대 3번째 세계실내선수권 높이뛰기 연속 우승 도전 한국시간 3월 3일 오후 8시 50분 글래스고서 대회 2연패 향해 도약 2022년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선수권에서 우승한 우상혁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역대 세 번째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24 글래스고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한국시간) 대회 최종 엔트리를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에미리트 아레나에서 현지시간으로 3월 1∼3일에 열린다. 133개국에서 온 선수 561명이 18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한국에서 출전하는 선수는 남자 높이뛰기의 우상혁, 단 한 명뿐이다. 조금 외롭긴 하지만, 우상혁은 '디펜딩 챔피언'의 완장을 차고 주최 측의 환영을 받으며 글래스고 대회에 출전한다. 우상혁은 2022년 3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선수권에서 2m34를 넘어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첫 메이저대회 금메달을 따냈다. 글래스고 대회에서도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2022년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선수권에서 우승한 우상혁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시간으로 3월 3일 오후 8시 50분에 시작하는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는 우상혁을 포함해 총 13명이 출전한다.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2023 실외 세계선수권 챔피언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글래스고에서 우상혁을 위협할 상대로는 셸비 매큐언(미국)이 첫 손에 꼽힌다. 매큐언은 지난 11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 우상혁을 제치고 우승했다. 당시 매큐언과 우상혁의 최종 기록은 2m33이었고, 2m33의 성공 시기도 3차 시기로 같았다. 하지만 2m31을 우상혁은 2차 시기에서, 매큐언은 1차 시기에서 성공해 순위가 갈렸다. 후스토페체에서 우상혁은 2m33을 성공한 뒤, 바를 2m37로 높여 한국 기록에 도전하는 등 순위보다는 기록에 신경 썼다. 순위 싸움을 펼치는 글래스고 세계실내선수권에서는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최종 엔트리 [글래스고 세계실내육상선수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매큐언 외에도 해미시 커(뉴질랜드), 안드리 프로첸코(우크라이나) 등이 우상혁에게 맞설 '도전자'로 분류된다.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하는 선수 13명 중 개인 최고 기록(2m36) 부문에서 우상혁은 3위다. 프로첸코(2m40)와 도널드 토머스(2m37·바하마)가 우상혁보다 높은 개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세가 가장 좋은 점퍼는 우상혁이다. 우상혁은 2022년 실외 세계선수권 2위, 2023년 다이아몬드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에도 2m33으로 기록 부문 세계 공동 1위에 올랐다. 2월 14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대회(2m32), 21일 체코 네흐비즈디 실내대회(2m30)에서 연거푸 우승하며 세계실내선수권에 대비한 모의고사도 훌륭하게 치렀다. 우상혁이 글래스고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남자 높이뛰기 세계 기록(2m45)을 보유한 하비에르 소토마요르(쿠바), 스테판 홀름(스웨덴)에 이어 세 번째로 세계실내선수권 2연패에 성공한 남자 점퍼로 기록된다. 소토마요르는 1993년 토론토와 1995년 바르셀로나에서 연속 우승했고, 홀름은 2001년 리스본, 2003년 버밍엄, 2004년 부다페스트에서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우상혁은 자신이 '우상'이라고 부르는 홀름 이후 등장하지 않았던, 남자 높이뛰기 세계실내선수권 2연패를 향해 도약한다. 글래스고 세계실내선수권에는 남자 장대높이뛰기 아먼드 듀플랜티스(스웨덴), 60m 노아 라일스, 포환던지기 라이언 크라우저(이상 미국), 여자 400m 펨키 볼(네덜란드), 장대높이뛰기 케이티 문(미국) 등 세계적인 육상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다. jiks79@yna.co.kr "너무 예민해…" 성희롱 피해자 2차 가해한 공공기관 간부들 '건국전쟁' 감독, '파묘' 흥행에 "좌파들 몰리고 있다" "동물에게 성매매까지 시키는게 사람이라니까요" 포항 해안서 사람 뼈 추정 물체 발견…해경 조사 대구 공사장서 박격포탄 발견…"6·25전쟁 때 불발탄 추정" 존 레넌 암살 당시 쏜 총알 경매에…감정가 최고 338만원 토할 때까지 먹이고 토사물도 먹여…어린이집 교사 2심도 집유 타이어가 통통 튀더니 버스 덮쳐…블랙박스에 담긴 '날벼락' 정용진 부회장, 신입사원 만나 "자기 분야 '덕후'가 돼라" 창원서 60∼70대 형수·시동생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 우상혁, 시즌 두 번째 우승…세계실내선수권 2연패 준비 완료 체코 실내대회에서 2m30 넘어 1위…2월 3차례 실전 무사히 마무리 '스마일 점퍼' 우상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올해 두 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세 번의 실내대회에서 우승 두 차례, 준우승 한 차례를 차지하며 몸을 푼 우상혁은 이제 '실내 시즌 목표'인 세계실내육상선수권 2연패 도전에 나선다. 우상혁은 21일(한국시간) 체코 네흐비즈디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네흐비즈디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0을 넘어 정상에 올랐다. 2m04부터 경기가 시작됐지만, 우상혁은 2m04, 2m09, 2m14를 건너뛰고서 2m18에서 첫 점프를 했다. 우상혁은 2m18을 1차 시기에서 넘었다. 2m25는 1, 2차 시기에서 바를 건드렸지만, 3차 시기에서 성공했다. 우상혁은 2m25를 넘는 순간, 에드가 리베라(33·멕시코)를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이후 우상혁은 세계실내선수권을 대비한 훈련을 하듯이 경기를 치렀다. 2m30을 1, 2차 시기에서 실패한 우상혁은 김도균 용인시청 감독과 짧게 대화한 뒤 다시 출발해 3차 시기에서 바를 넘었다. 2m34로 바를 올린 우상혁은 1, 2차 시기에서 아쉽게 바를 건드린 뒤 3차 시기를 시도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우상혁은 손을 내미는 관중들과 하이 파이브 하는 '팬 서비스'도 했다. 우상혁, 슬로바키아 높이뛰기 2m32로 우승 지난 14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 우승한 우상혁.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우상혁은 2월 11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러 2m33으로 2위를 했다. 당시 1위를 차지한 셸비 매큐언(27·미국)의 기록도 2m33이었고, 2m33의 성공 시기도 3차 시기로 같았다. 하지만 2m31을 우상혁은 2차 시기에서, 매큐언은 1차 시기에서 성공해 순위가 갈렸다. 14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는 2m32를 넘어 올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세 번째 대회에서 우상혁은 기록에는 만족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도 2m30을 넘었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21일 현재 우상혁은 2024년 세계 실내 시즌 기록 순위 공동 1위(2m33)를 달린다. 올해 2m33을 넘은 점퍼는 매큐언과 다닐 리센코(러시아), 우상혁 등 총 3명이다. 2m30 이상을 3번 이상 넘은 건 우상혁 단 한 명뿐이다. 2월 세 차례 실전을 무사히 마친 우상혁은 '디펜딩 챔피언' 완장을 차고,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로 향한다. 우상혁은 2022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세계실내선수권에서 2m34를 넘어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첫 메이저대회 금메달을 따냈다. 2024 세계실내선수권은 3월 1∼3일 글래스고에서 열린다. 우상혁은 한국시간으로 3월 3일 오후 8시 50분에 시작하는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jiks79@yna.co.kr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 탱고' '첫차' 부른 방실이 별세 여의도서 한우 먹고 서촌 카페…샬라메 목격담 이어져 끊임없는 여론조사 전화, 내 번호를 어떻게 알았을까?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연예계 은퇴·결혼 발표 '회삿돈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에 쌍방 항소 시드니 한인 운영 태권도장서 가족 살인사건 독일 '신데렐라성 살인사건' 미국인 종신형 받을듯 엄마 된 '전 리듬체조 스타' 손연재, 산부인과에 1억원 기부 중국, 영상 생성 AI 소라 등장에 '충격'…"뉴턴 모멘트" 머스크 "뇌에 칩 이식 환자, 생각만으로 마우스 조작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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