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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Archives - 디시 이슈

#소프트웨어 (169 Posts)

  • 수소-소프트웨어 전환 가속페달… “미래 혁신의 길 선도”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11월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3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전년 대비 약 18% 오른 브랜드 가치 204억 달러(약 27조 원)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2위에 올랐다. 지난 16일에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했으며 지난 2월 6일 무디스도 신용등급을 ‘Baa1’에서 ‘A3’로 상향했다. 이러한 호평 속 현대차는 친환경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전동화 시대 모빌리티 생산의 허브, 울산 EV 전용 공장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신공장 부지에서 울산 EV 전용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울산 EV 전용 공장은 1996년 아산공장 이후 29년 만에 들어서는 현대차의 국내 신공장으로 54만8000㎡(약 16만6000평) 부지에 연간 20만 대의 전기차를 양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2025년 완공해 2026년
  • 기아 카림 하비브‧EV9, 뉴스위크 '파괴적 혁신가' 선정 기아 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부사장, ‘올해의 디자이너’ 로 선정 기아 대표 대형 전동화 SUV EV9, ‘올해의 연구개발’ 부문 수상 2022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올해의 혁신가(Visionary of the Year)’로 선정했던 뉴스위크(Newsweek)가 이번엔 기아 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스 부사장과 기아의 대형 전기 SUV EV9을 ‘파괴적 혁신가’로 뽑았다. 기아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뉴스위크(Newsweek)의 ‘2024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The World’s Greatest Auto Disruptors 2024)’ 시상식에서 2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올해의 디자이너(Designer Disruptor of the Year)’ 부문에서, EV9은 ‘올해의 연구개발(Research and Development Disruptor of the Year)’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하비브 부사장은 2019년 기아에 합류한 이래 기아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Opposites United(오퍼짓 유나이티드,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기반으로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을 수립해 ▲차량 내·외장 디자인 ▲컬러 ▲소재 등 전 영역에 걸쳐 기아의 디자인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아의 대형 전동화 SUV EV9은 미래지향적이고 독창적인 내·외장 디자인이 호평을 받아 레드 닷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주요 디자인 시상식에서 다수의 상을 받기도 했다. 하비브 부사장은 “기아 디자인이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아 기쁘다”면서 “디자인은 위험을 감수하고 지속적으로 창의성을 발휘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 “기아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의미 있는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이고 미래를 생각하는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디자인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연구개발(Research and Development Disruptor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한 기아 EV9은 ▲3열 대형 전동화 모델이 제공하는 실내공간 ▲99.8kWh 대용량 배터리·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무선 통신망을 통해 EV9의 차량 제어 시스템, 내비게이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빌트인 캠 등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술이다. 고객은 시간, 장소에 상관없이 새로운 차량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항상 최신 기능의 차량을 경험할 수 있다. EV9은 올해 기아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현지 생산 전기차로 그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2024 북미 올해의 차 (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유틸리티 부문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은 “EV9은 기아 연구 개발 기술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잘 보여주는 기아의 플래그십 대형 전동화 모델”이라며 “혁신적인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3열 대형 SUV로서 패밀리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윤승규 부사장은 “이번 뉴스위크 수상으로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려는 기아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아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2022년부터 매년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을 열고 총 9개 부문에 걸쳐 자동차산업에서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변화를 이끈 인물이나 단체,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회수 폭발한 '노브라 산책'…女유튜버 정체에 '시끌' 레인보우로보틱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서 이동형 양팔로봇 최초 공개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단독] 문재인, 총선판 직접 뛰어든다…29일 '사상' 배재정 지원 출격 '엉덩이 때리고 뽀뽀'…女직원 상습성추행 시의원 기습 사퇴
  • 볼보, 라인업 / 소프트웨어 / 생산혁신 / 배터리 도전의 결과는? 전기차로의 전환에 가장 적극적인 볼보도 최근 중국시장의 둔화와 소포트웨어 문제 등으로 당초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없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볼보는 지난 2021년 2025년까지 전체 판매의 50%가···
  • 현대차 이어 GM·아우디까지… 글로벌 내려 앉은 '소프트웨어 주의보' 현대차, GM, 아우디 CTO 잇단 경질 투자 규모 큰데 단기간 성과 어려워 글로벌 완성차 업체 최고기술책임자(CTO)들이 줄줄이 옷을 벗고 있다. 테슬라가 불러온 '휴대폰 같은 자동차'로의 도약을 꿈꾸며 너도나도 공격적으로 목표를 설정했지만, 예상보다 성과가 나지 않자 책임을 물게 된 것으로 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의 소프트웨어 등 기술 부문 전반을 책임지던 올리버 호프만 CTO는 최근 아우디 AG의 포뮬러1 프로젝트 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2021년 아우디 CTO로 임명된지 3년 만이다. 호프만 CTO의 보직 이동은 사실상 경질 통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독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게르놋 될너(Gernot Döllner) 아우디AG 최고경영자(CEO)는 아우디 소프트웨어 관련 개발이 지연된 것과 관련해 호프만 CTO를 탐탁지 않게 여겨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GM(제너럴모터스)의 소프트웨어 조직 역시 수장이 물러났다. 마이크 애벗 GM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담당 부사장은 GM에 합류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달 초 사임했다. 애벗 부사장은 전직 애플 임원으로, GM의 소프트웨어 개발 전체를 책임져왔다. 표면적으로는 건강상의 이유로 알려졌으나, 일각에선 GM의 자율주행 및 소프트웨어 관련 계획 차질이 문제가 됐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GM은 지난해 전기차 생산 계획을 미뤘고, 산하 자율주행 업체인 크루즈는 인력을 대규모 감원하면서 사실상 로보택시 포기 수순에 들어갔다.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을 줄창 외쳐왔던 현대차·기아도 지난해 말 6개월 된 연구개발 수장을 과감히 쳐냈다. 현대차·기아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책임지던 김용화 CTO를 돌연 고문으로 위촉하면서다. 업계에서는 6개월만에 CTO를 쳐내고 대대적인 소프트웨어 조직개편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 혼선에 따른 문책성 인사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앞서 지난 3월 신년사에서 ""품질은 결코 타협이 있을 수 없다. SDV전환을 전개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와 품질을 모두 다 같이 잡아야한다. 소프트웨어에서 다소 뒤쳐지는 면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소프트웨어 수장들이 줄줄이 물러난 바탕에는 소프트웨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목표치 대비 성과를 내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SDV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로 꼽히는 자율주행 부문에서는 두각을 나타내는 업체가 사실상 없는 상황이다. 많은 업체들이 지난해 출시를 목표로 했던 레벨3(특정 상황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도 차량이 돌발 상황 및 주변 사물들을 모두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는 단계) 자율주행 차량은 결국 한대도 출시되지 못하고 일정이 밀렸다.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해 신차출시가 지연되기도 한다. 폭스바겐그룹은 소프트웨어 개발 차질로 아우디 Q6 e-트론과 포르셰 마칸 일렉트릭의 출시를 늦췄고, 볼보 역시 소프트웨어 문제로 대형 전기 SUV EX90의 양산 일정을 미뤘다. 업계 관계자는 "자칫 기술 고도화가 완벽히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섣불리 선보였다가 문제가 불거질 경우 투자 및 미래 방향성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기술 출시 시점에 대한 고민도 컸을 것"이라며 "내부에서 기술 개발이 다 됐다 하더라도 출시 시점이 미뤄지면 회사에서는 가시적인 성과가 없었다고 판단해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했다. 다만,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앞으로 자동차업체에서 소프트웨어 담당 수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아직까지 기술 고도화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만큼 수익성을 기대할 수는 없어도, 향후 핵심 경쟁력이 돼줄 것은 분명하다는 점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업계에서 가장 앞섰다는 평가를 받는 것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완전한 분리 개발이 이뤄졌다는 점"이라며 "전체적인 개발 속도가 늦어지긴 했어도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경쟁은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동훈 "조국·황운하·이재명, 감옥 안 가려 몸부림치며 손잡아" “북한이 북한했네” 돌연 개최불가 통보...일본 부전승? '조수진 들불' 이재명에 번진다…"李도 모녀살인범 '데이트폭력'이라 변호" '채상병' 찾는 이재명의 가증스러움 [기자수첩-정치] 오재원의 루틴, 완전범죄 꿈꿨나…"토치 구비하고 온 몸 제모에 탈색까지"
  • GM, 소프트웨어 문제 해결로 올 해 전기차 생산 본격화 예상 GM이 그동안 문제로 지적됐던 소프트웨어 문제를 해결해 올해부터는 배터리 전기차의 생산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023년 8월 이후 9차례나 화재가 발생한 팩토리 제로 공장의 배터리 생산량도 지난 해 4분···
  • 역대 최고 연기를 하고도 뽐낼 줄 모르는, ‘파묘’ 김고은 [홍종선의 신스틸러⑩] 천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는 대살굿판 명연 길이 남을 명장면…배우 김고은의 혼신으로 탄생 실로 오랜만이다. 캐릭터와의 공감과 별도로, 연기 그 자체로 전율이 일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영역을 구분하기 힘든 연기의 영역이지만, 소프트웨어를 이해하기 전이라도 그 하드웨어만으로 눈물이 날 수 있는 연기다. 언어가 다른 외국인이어도, 심지어 음을 소거하고 그 눈빛과 몸짓에만 집중해도 소름이 돋는 연기. 영화 ‘파묘’에서 배우 김고은이 해냈다. 인간과 귀신 사이, 과학과 미신 사이에 선 무당 화림. 음기 가득한 묘에서 뿜어나오는 온갖 액을 온몸으로 받아내 공중으로 떨쳐 증발시켜 버려야 하는, 무덤 파는 시간을 벌고 파묘가 가져올 마기의 파장을 막아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화림은 칼춤을 추고 손가락을 달궈 생긴 검은 재로 얼굴에 사선을 긋고, 돼지 심장 움켜쥔 손을 거침없이 입에 가져와 피칠을 하며 대살굿 한판을 펼쳐냈다. 진짜 무당 같다? 그래서 극찬하는 게 아니다. 자신에게로 쏟아지는 모든 시선을 받아 안고, 영화 최고조의 긴장미를 내 한 몸으로 빚어낸다는 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자신을 던져야 한다, 김고은은 던졌다. 그런데, 그냥 던지기만 해서 되는 일도 아니다. 허구를 ‘연기’하는 여느 영화와 달리, 제아무리 이건 영화 촬영일 뿐이라고 생각해도 떨칠 수 없는 ‘두려움’이 불가피한 장면이다. 과연 어떤 배우가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 연기한다고 할 때, 진정 영과 육을 다해 그야말로 혼신으로 연기할 수 있을까. 손가락에 꼽을 일이다. 나는 과연 배우 김고은만큼의 용기와 헌신으로 내 일에 임하고 있는가, 반성을 불러일으키는 연기다. 영화를 다시 보니, 신명 들린 게 아니고 배우 김고은 스스로 혼신을 바친 연기가 더욱 또렷이 마음을 파고든다. 생각할 겨를 없이 그저 멍하게 신스틸러 김고은이 탄생시킨 명장면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데 부지불식간에 눈물이 주르르 흐른다. 영화 ‘은교’ 때 이미 대한민국 영화사에 없었고 다시 있기 힘든 연기를 어린 나이에 감당해 낼 때부터 보통은 아닌 배우라고 생각했지만, 김고은은 그 자리에 멈춰 서 있지 않았다. 계속 성장했고, 많은 성공과 드문 좌절을 맛보며 깊어졌고, 그래서 다시 없을 한판을 완성해 냈다. 과거 배우 황정민의 연기를 보며 눈물 흘린 바 있어선지, 영화 ‘곡성’에서 일광이 되어 무섭디 무서운 굿판을 벌여선지 ‘파묘’ 김고은을 보며 연상이 됐다. 맑디 맑은 배우 김고은이 뜨겁디 뜨거운 배우 황정민과 교차하는 지점은 장면을 장악하는 ‘최고의 신스틸러’라는 좌표다.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제작 ㈜쇼박스·㈜파인타운 프로덕션, 공동제작 ㈜엠씨엠씨, 제공·배급 ㈜쇼박스)의 이야기 전개에서 이화림의 대살굿은 하이라이트 지점이 아니다. 그러나 배우 김고은의 연기로 영화를 본 관객의 마음에 가장 오래 남을 명장면이 됐다. 기승전결, 상승세를 타는 승의 단계에서 일찌감치 큰 만족감을 안은 관객은 나머지 여정을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다. 신스틸러가 필요한 이유다. 배우 김고은은 ‘파묘’ 중에서가 아니라, 자신의 연기 이력에서가 아니라, 한국영화사 전체를 털어도 최고라 할 만한 대단한 연기를 하고도 뽐내지 않는다. 자신이 얼마나 잘한 걸 모르는 사람처럼, 도움 주신 무속인 선생과 장재현 감독 이하 함께한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 칭찬에 여념이 없다. 평범하게, 대수롭지 않게 얘기해서 작품을 보기 전에는 영화 ‘영웅’의 기차 신보다 못한 장면인가 착각했다. 어쩌면, 그저 최선을 다할 뿐, 얼마나 잘하는지 모르게 순수해서 온전히 모든 걸 쏟아 넣는 연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손대지 않은 얼굴처럼, 오래도록 지켜주고 싶은 순정의 연기 열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묘’ 최민식 “말랑말랑 오컬트? 배신자? 장 감독 믿었다” [홍종선의 연예단상㊷] 상판대기, 그리고 상바닥 [홍종선의 연예단상㊻] 하정우…5월에 화가, 6월엔 배우, 감독 ING [홍종선의 연예단상㊺] 하이에나 ‘주지훈 아버지’ 이황의, 무박삼일 ‘백발의 올마이티’ [홍종선의 연예단상㊹] 아카데미 7개 부문 후보작, 미화 없는 거장의 사생활 [OTT 내비게이션⑬]
  • 아우디, PPE 플랫폼 기반의 Q6 e-트론 공개 아우디가 포르쉐와 공동 개발한 새로운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전기차 Q6 e-트론을 공개했다. 2027년까지 새로운 내연기관 차량 출시를 중단하고 2033년까지 배터리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
  • [인사이트] 한국의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베이리스를 아시나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시대에 한국에는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있는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라는 연재를 시작하면서 떠 올랐던 질문이다. 메모리 반도체 강국인 한국에는 관련 생태계가 없다. 파운드리 강국 대만···
  • 이베코그룹, 2026년 목표치 초과 달성 이베코그룹이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캐피털 마켓 데이를 열고 지난해 성과와 함께 그룹 전략을 공유했다. 이베코그룹은 지난해 기준 2026년까지의 주요 목표를 이미 달성했거나 당초 계획보다 빠른 진전을 이뤘다. 이베코그룹은 2021년 설정한 그룹 전략 계획에서 2026년까지 산업 활동의 총 순매출액을 165억~175억 유로로 목표했다. 지난해 말까지 159억 유로를 달성하며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사업 활동의 조정 세전영업이익률은 2019년 3.6%에서 2026년 5~6% 달성을 계획했는데 이미 지난해 목표 수준에 도달했다. 2026년 5억 유로를 목표한 순현금흐름은 2023년에 4억 유로 이상을 달성하며 이전 계획을 앞당겼다. 게릿 막스 이베코그룹 최고경영자는 “이베코그룹의 가치 중 첫 번째는 ‘우리는 당연한 것을 넘어서다’다. 이는 의식적으로 한계를 뛰어넘고, 용기 있게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그룹의 비전을 명확히 반영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는 가능성을, 외부적
  • “닛산과 혼다의 전기차 협력 투자, 테슬라에 비해 크게 뒤져” 닛산과 혼다가 지는 주 전기차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체결했지만 그 규모가 테슬라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고 니케이오토모티브가 2024년 3월 16일, 보도했다. 두 회사의 자본 투자를 단순하게 합···
  • [칼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시대의 감성과 디자인 3월 개강과 함께 요즘 대학에서의 가장 큰 화두는 인공지능입니다. 과연 인간의 창의성을 대신하는 인공지능이 등장할 것인가 라는 주제가 디자인 분야 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뜨거운 주제 입니다. 시간은 참 빠르···
  • 현대차·기아, 아이오닉5·EV6 등 17만대 ICCU 리콜…"EV9 빠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결국 전기차 플랫폼 'E-GMP'의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결함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규모가 17만대에 달하지만, 관련 문제가 심각했던 기아 전기차 'EV9'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했다고 설명하지만, 관련 문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기아
  • "올게 왔구나" ICCU 소프트웨어 오류 드디어 리콜...국내 17만대 역대급 규모 최근 현대 기아차를 구매한 사람이라면 거의 알고있던 ICCU 소프트웨어 오류. 드디어 리콜에 들어갑니다. 이번 국내 차량의 리콜은 17만대 규모이며 현대차그룹은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전기차 시장에서도 리콜을 추진할 예정인데 국내·외 시장을 포괄하면 리콜 대상 차량은 5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전기차 리콜 사례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4일) 현대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 등 4개사의 12개 차종 23만2천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23만 2천대 중 약 17만대는 현대기아차의 전기차종입니다. 이번에 리콜 대상이 된 현대차·기아 전기차 16만9천932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에서 오류가 발견됐습니다. ICCU는 전기차 전력을 관리하고 배터리를 제어하는 부품입니다. ICCU에 문제가 생기면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배터리가 방전되고 배터리 완속 충전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전기차 카페 등에선 I
  • [인터뷰] 대전이 키운 '경제통' 윤창현 "민관 자본 끌어 지역격차 없앨 것" 윤창현 국민의힘 대전 동구 후보 인터뷰 지난 4년간 인구·국비예산 감소로 후퇴 "중앙-지방정부 원팀돼 현안 해결할 것" 금융네트워크 살려 경제 부흥 기회 모색 "대전동구는 가능성의 땅이다. '지역을 잘 아는 일꾼', '창의력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 금융·경제분야에서 30년 간 다져온 전문성·네트워크로 내 고향 대전의 발전을 견인하고 싶다."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태어나 대전시에서 학교생활을 하며 '경제통'으로 자라난 윤창현 대전 동구 후보가 데일리안과 만나 4·10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했지만 다시 동 대학 경제학과에 편입 후 석사 과정까지 수료하고 시카고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따낸 금융·경제 전문가다.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뒤 전문 영역인 금융·경제뿐만 아니라 교육과 토지 개발 등 다양한 사안들을 공론화하고 풀어나가며 굵직한 의정활동 성과를 내고 있다. 이어 당협위원장으로 선임된 2023년에는 천동중학교 개교 승인, 한국거래소 충청본부 유치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시키면서 지역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국민의힘은 일찍이 윤 후보를 대전 동구에 단수공천하며 힘을 실어줬다. 이어 이장우 대전시장이 윤 후보를 든든히 지지하면서 훈훈한 브로맨스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종호·윤종명 전 대전시의원과 박민자 전 동구의장, 신은옥 전 동구의원 등 전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구의원들이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하면서 세는 더 불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다음은 윤창현 국민의힘 대전 동구 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Q. 민주당 공천 잡음이 이어지고 있는데 비교적 조용했던 국민의힘 공천 상황을 평가하자면? 의회는 국민의 뜻을 결집하는 장소다. 의회를 채울 인물을 추천하는데 당대표 입맛대로 공천한다는 것은 국민의 뜻을 무시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오로지 사익을 위해 의원직을 이용하겠다는 당대표가 이끄는 당이 민심과 민주주의를 운운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특히 민주당의 숙원이자 21대 민주당 최다의석 확보 1등 공신인 홍영표 의원의 공천 배제는 충격적이기까지 했다. 국민의힘 역시 일부 공천 과정에서 다소간의 소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다만 대체로 후보자 자질에 대한 내용이었을 뿐 '사천' 논란은 거의 없었다. 앞으로도 참고될만한 공정한 공천이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특히 민주주의는 다수의 횡포가 아니라 다수의 화합을 위한 제도다. 민주주의라는 측면에서도 국민의힘 공천이 국민의 동의를 받을만한 공천이었다고 생각한다. Q. 그 와중 단수공천으로 빠르게 후보로 확정됐는데 총선에 임하는 각오는? 단수공천은 당의 '신뢰'가 깔려있다고 생각한다. 나를 동구를 견인할 적임자로 지명한 것이니 두 어깨가 무겁다. 내가 유년시절을 보낸 동구 거리를 걸어보니 변하지 않은 곳이 많았다. 다른 구들과 비교해보면 동구는 여전히 봉우리만 맺힌 채 꽃을 피우지 못했다. 동구에는 인물 경쟁력이 아니라 확실한 실력 경쟁력이 필요하다. 현재 동구에는 대전역세권 개발, 경부·호남선 대전철도 지하화, 대청호 규제 완화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이 넘치고 있다. 국비 확보가 관건이다. 사업 승인부터 국비 확보까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국회의원이 원팀이 되어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부여당의 협력 없이는 아무것도 이뤄낼 수 없다. 동구가 여당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는 최적의 때다. 지난 4년간 대전 국비는 증가했는데, 동구가 받은 국비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44억원씩 줄어들었다. 그나마 내가 당협위원장을 맡은 1년간 동구 국비를 4년 만에 전년 대비 569억원 증액시키는 데 성공했다. 동구의 미래를 위해 책임지고 민관의 자본을 동구에 끌어오겠다. Q. 비례대표에서 지역구 후보로 바꿔 출마한 소감 대전 중앙초·대전중·대전고(58기), 유년 시절을 대전에서 보냈다. 지금도 동구는 어릴 적 기억 그대로인 골목이 많다. 변하지 않은 것이 정겹다가도 대전 내 동서발전 속도가 달라 지역격차가 커졌구나 싶다. 동구 발전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 동구는 가능성의 땅이다. 대전의 과학기술 역량에 인재·자본·아이디어만 더해진다면 더 큰 도약을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도로·건물·땅만 다져서는 미래를 준비하기에 부족하다. 정책도 창의적이어야 할 시기가 왔다. 특히 원도심 개발은 새 건물 지을 궁리만 해서는 안 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같이 가야 한다. 케이팝, 케이푸드의 성공은 소프트웨어의 성공이다. 나는 금융·경제분야에서 30년 간 다져온 전문성·네트워크로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까지 채울 수 있는 사람이다.  Q. 대전 동구가 정치권과 국민의힘에게 갖는 의미는? 수도권 못지않은 정치적 격전지다. 중원을 얻는 자가 세계를 얻는다는 고언이 들어맞는 곳이 바로 동구다. 동구민의 민심을 얻느냐 못얻느냐에 따라 전체 선거 판세가 달라진다. 지난 10년간 있었던 12번의 주요 선거에서 보수정당은 7번, 진보정당은 5번 선택받았다. 그 정도로 '민심을 담는 정치'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지역이다. 동구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과 같았던 대전역을 품고 있어, 사람과 자본·물자가 몰려들었던 곳이었다. 서울·지방 할 것 없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한밭으로 불리던 마을을 대전광역시로 성장시켰던 곳이기도 하다. 때문에 출신 지역에 따른 다양한 정치적 견해가 공존한다. 한동훈 위원장이 언급한 '민심의 바로미터'는 바로 이런 점에서 기인한다고 본다. Q. 이번 총선에서 대전·충청권 판세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여론조사 결과지들을 종합해보면, 여전히 충청은 '치우치지 않는 민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어느 정당 똑부러지게 우세라고 할만한 지역이 없다. 결국 각 정당별 우호표심과 잠재지지자들을 어떻게 끌어올 것인가에 승패가 달려있다는 생각이다. 쉬운 판세가 절대 아니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다만 긍정적인 것은 정당 지지도 면에서 사천 파동과 각종 정쟁에 집중한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국민의힘이 국민의 기대심리를 많이 반영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만해서 안된다고 생각한다. 선거는 유권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가지고 발로 뛰는 자가 이긴다. Q. 현역 비례대표 의원과 현역 지역구 의원 간의 빅매치가 성사됐는데 최근 현장 분위기는 어떻다고 느끼는가. "지난 4년간, 현역 의원이 동구를 위해 뭘 했는지 전혀 모르겠다" "코로나 핑계로 얼굴 한번 비친 적이 없다" 이처럼 현장에 가면 현역 지역구 의원에 대한 불만을 성토하시는 동구 주민분들이 많다. 선거가 목전에 와서야 처음 얼굴을 봤다는 분들도 계실 정도이다. 실제 데이터로 보아도 동구는 후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4년간 대전 동구의 인구는 약 5400여명 감소했고, 국비 예산 역시 2020년 대비 2023년 예산은 약 132억원(4.1%) 감소했다. 말 뿐인 공(空)약을 내세우는 정치꾼이 아닌 제대로 된 공(公)약을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에 대한 갈증을 느낄 수 있다. Q. 장철민 현 의원과 정구국 후보에 대한 생각은? 장철민 후보는 운동권 키즈다. 젊음을 내세웠지만 정치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엔 운동권 기성 정치인들과 너무 닮아있다. 명분만 찾는 '말' 정치를 한다. 장 후보가 자주 민주주의를 언급했다. 그런데 지금 그 당의 비명횡사 공천에 입을 꾹 다문 것을 보며 민주주의를 빛 좋은 개살구처럼 내놓았다고 생각했다. 민주당 경선 당시 황인호 전 구청장을 도왔던 민주당 소속 전 시·의원 분들이 장철민 후보 캠프에 합류하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장 후보를 곁에서 보니 불통의 정치, 편가르기 정치를 하며 동구 주민의 민생은 뒷전이었다는 것이다. 얼마 전 장 후보와 페이스북으로 경제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인 적이 있다. 상식 수준의 이해도 없었다는 것보다 더 놀라웠던 것은 상대를 대하는 장 후보의 태도였다. 장 후보의 주장에 '대안을 내놓으시라'고 했더니 되려 '헛소리 그만하라'고 하더라. 더 이상의 논리적 대응이 어려울 것 같아 응수하지 않았다. 공개적인 논쟁에서도 존중이 없는데 하물며 보이지 않는 내부에서는 어땠겠나. 같은 당 식구도 품지 못하는 인물이 정치를 바꿔 더 큰 일을 하겠다는 말이 맞는지 모르겠다. 지금 동구의 미래는 연합에 있다. 여당 소속도 아닌데 소통까지 안 되는 분이 국민의힘 이장우 시장, 박희조 구청장과 힘을 모아 동구 경제를 견인할 수 있겠나. 정구국 후보는 무소속으로 여러 번 선거에 출마하셨던 분이다. 동구에 대한 그분의 애정은 높이 살만하다. 하지만 의아한 것은 정구국 후보가 개혁신당 후보로 거론된다는 점이었다. 정구국 후보의 정치 이력과 개혁신당의 방향성이 일치하는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아직 남아있다. Q. 대전 동구 지역의 민심을 잡을 방안은? 휘황찬란한 미래나 정치적 담론에 바탕을 둔 약속이 아니라 '지금 당장 즉시'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실천 계획을 말씀드리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구와 어떤 방법으로 실행할 것인지에 대한 국회의원 윤창현의 계획을 말씀드리고 싶다. 말이 앞서는 정치가 아니라 행동하는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당협위원장이 되고 난 뒤 비례대표 의원이라는 꼬리표를 달고도 예산확보·공공기관 유치·민원해결·법안통과 등으로 낸 성과들이 증거다. Q. 대전 동구 핵심 현안은 무엇이고, 당선되신다면 임기 내 반드시 달성하고 싶은 공약은? 대전의 GRDP는 2021년 기준 약 47조원 규모이다. 동구의 GRDP는 약 3조7000억원 규모로 대전 전체의 10분의 1이 채 안된다. 서구와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동구를 둘러싼 다양한 분야의 격차를 실질적으로 해소해 나가는 것이 동구 성공시대를 여는 바른 길이자 빠른 길이라는 생각이다. 지역 격차를 해소하는 일에 사력을 다할 것이다. 대전-금산간 통합을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미 동구와 금산은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여있다. 행정구역의 차이로 동구민과 금산군민이 겪고 있는 지역격차와 교통격차를 해소하고 동서 간 격차 문제해결에 가장 집중할 예정이다. Q. 경제 전문가로서 대전 동구에 경제적 이점을 가져올 수 있는 정책은? 도심융합특구 내 IBK기업은행 등 공공기관 유치와 핀테크 디지털자산 규제프리존을 지정해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모이고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도록 유인할 것이다. 이미 도심융합특구 입주 기업, 창업 기업에 제공하는 세제 혜택 등을 담은 '조세법' '지방세법'을 대표 발의했다. 내가 가진 금융기업 네트워크를 발휘할 찬스다. 기업이 모여야 일자리가 생기고 일자리가 생겨야 인재가 모인다. 판암IC 인근 산업단지를 판암동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지정학적으로 판암은 장점이 많은 지역이다. 수도권까지 1시간 소요되며, 판암IC 인접이라는 최적의 지리적 강점을 활용할 생각이다. 화물운송 특화산업인 푸드테크 산업의 산실이자 대덕 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의 연구 결과물 실증, 시제품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바이오 실증사업 규제특구 지정을 추진할 것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명소리마저 끊긴 민주당, 눈물 흘릴 비명조차 안 남겼다 [정국 기상대] 이재명, "2찍" 발언 이어 또 사과…무슨 말실수 했길래 유죄 확정으로 의원직 상실시 승계 안되도록…주호영 "조국·황운하 방지법 대표발의" [현장] 권영세 개소식에 인요한도 떴다…용산 들썩들썩 [인터뷰] '청주서원' 김진모 "'사심' 없이 제2의 커리어 도전…악순환 고리 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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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간 8만명" 이재용, 약속 지킨다…삼성 취업문 올해도 '활짝' [AP신문 = 이주원 기자] 삼성이 2024년 상반기 공채에 돌입하며. 이재용 회장의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약속 이행에 속도를 낸다. 삼성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1일부터 상반기 공채에 돌입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 LG엔솔-퀄컴, 첨단 배터리관리시스템 솔루션 개발 나선다 LG엔솔 소프트웨어에 퀄컴 플랫폼 SoC 활용…연산능력 80배 향상 LG에너지솔루션-퀄컴, 첨단 BMS 솔루션 개발에 협력 [LG에너지솔루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퀄컴이 첨단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진단 솔루션 개발에 손을 잡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퀄컴과 협력해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첨단 BMS 진단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두 회사는 LG에너지솔루션의 BMS 진단 소프트웨어와 퀄컴의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의 특정 기능을 결합해 고도화된 첨단 BMS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는 여러 차량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을 한데 모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 탑재된 인공지능(AI)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지원하는 BMS 진단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이 BMS 진단 솔루션은 저사양 하드웨어로 구동된 기존 BMS 소프트웨어와 달리 고성능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플랫폼의 시스템온칩(SoC) 컴퓨팅 성능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연산 능력을 80배 이상 향상시켜 더욱 정교한 배터리 알고리즘을 실시간으로 실행하고, 첨단 BMS 기능도 서버와 통신 없이 구현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퀄컴의 BMS 진단 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MS 진단 솔루션은 안전하고 건강한 배터리 사용 환경 관리에 필수 시스템이다. 전류, 전압, 온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배터리가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게 하고, 만약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감지 및 조치한다. 이번 퀄컴과의 협력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 등 고객사에 한층 정교하고 고도화된 배터리 진단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기대했다. 정혁성 LG에너지솔루션 사업개발총괄 상무는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한 배터리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퀄컴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압도적이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성 퀄컴 CDMA 테크날러지 코리아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자동차의 에너지 활용·관리 방식을 혁신해 최적의 성능과 효율성, 안전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rice@yna.co.kr "이부진의 투자강의, 인원제한 1천명"…끊이지 않는 리딩방 사기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청주서 승용차가 배달 오토바이 치고 도주…1명 중상 게임 방해했다고…임신 여자친구 상습 폭행한 30대 징역 1년 86세 할머니의 중학교 등굣길 "열네살 마음으로 못 할 게 없죠"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성착취물 피해자 속여 가해자 돈 받아다주고 사례비 챙긴 30대 아르헨서 프로축구 선수 4명이 기자 성폭행 의혹…여론 '공분' 배우 내털리 포트먼, 안무가 밀피에와 11년 만에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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