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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활짝 핀 날에도…’백구 45마리’ 살리는 사람[남기자의 체헐리즘]
부산 '똘이네쉼터'서 유기견 100마리 돌보며, 지난해 울산 쓰레기 집에서 피 흘리며 죽어가던 백구 45마리까지 구해…부산-울산 1시간 반 거리 매주 오가며 살려, 사룟값에 수백만 원 치료비에 허덕이느라 힘겨워, "힘들게 지켜낸 아이들, 한 번은 행복하도록 도와주세요"
[영상] 공사장 37m 중장비 주택가 덮쳐 ‘와장창’…5명 병원행
울산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지반을 뚫는 중장비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5분쯤 울산시 남구 신정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공사현장에서 37m 높이의 항타기(지반을 뚫는 장비)가 넘어지며 인근 주택가를 덮쳤다.항타기는
엉덩이 보이고 ‘훌러덩’…울산서 중국인 등 ‘바바리맨’ 3명 검거
울산에서 성기를 노출하며 음란행위를 벌인 30대 중국인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28일 뉴스1에 따르면 울산북부경찰서는 울산시 북구에서 성기를 노출한 채 음란 행위를 벌인 중국인 A씨를 지난 16일 검거했다. A씨는 지난달 17일 밤 11시쯤 북구의 한 통학로 일대에
청년전세대출 어떻길래…’빈틈’ 악용 9900만원 타낸 20대 실형
'청년 전세대출' 제도의 허점을 악용, 허위 전세 계약서로 9900만원의 전세 대출금을 타낸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울산지법 제1형사단독(판사 이성)은 사기와 전기통신사업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주범 A씨에게 징역 1년 8개월, B씨에게 징
1G만에 이렇게 달라지나, 오현규도 폭풍성장 느낀다 “수원 시절보다 더 강해” [울산 현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이원희 스타뉴스 기자] 고작 A매치 1경기를 더 치렀을 뿐인데, 그 짧은 기간 동안 오현규(22·셀틱)는 폭풍성장을 이뤄냈다.오현규는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전에 후반 교체투입돼 자신의 A매치 출전기록을 '2경기'로 늘렸다. 지난
스트레스에 한 살배기 아이 때려 죽인 40대 母…’집유’, 왜?
육아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자신의 한 살 아기를 학대해 숨지게 한 40대 엄마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제11형사부는 24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A씨는 2021년 10월 울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아이(
[영상] 노점 단속에 전치 10주 ‘골절’…구청 “폭행 아니다”
울산 남구청 "가족과 오해 풀려, 치료비도 보상"울산 남구 노점상 단속 과정에서 한 사회복무요원이 60대 노점상을 강하게 밀쳐 상해를 입혔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당 구청은 철거 요구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이지 폭행은 아니라고 해명했다.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따라가 비밀번호 눌러보고…같은 건물 여성들 스토킹 20대 구속
같은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여성들을 따라가 도어락 비밀번호를 눌러 침입을 시도한 스토킹범이 검거됐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울산지방검찰청은 지난 2월 울산시 모 오피스텔에서 귀가하는 여성을 따라가 거주하는 주소를 확인한 후 문에 귀를 대어보거나 도어락 비밀번호를 임의로
회의만 1000시간…SK지오센트릭,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박차
SK지오센트릭이 2025년까지 조성하는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단지인 울산ARC(Advanced recycling cluster) 조성에 필요한 기술 협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SK지오센트릭은 미국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 보유기업인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PCT)와 재
모텔 끌려가던 女 도망치다 사망…가해자 “합의 관계”, 대법 오늘 선고
모텔에 강제로 끌려 들어가는 것을 피해 달아나다 계단에서 굴러 숨진 여성 사건의 가해 남성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23일 나온다.대법원 3부는 이날 오전 강간치사와 감금치사,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A씨는 지난해 12월
日 4.3 지진에 국내도 영향…부산·경남서 “집 흔들렸다” 신고
일본 규슈 북쪽 해역에서 17일 저녁 7시38분쯤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규슈 북쪽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우리나라 부산경남지역까지 흔들림이 감지됐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일본 규슈 후쿠오카 북쪽 57km 해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개그맨 남희석, 울산시 명예시민증 받아
울산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개그맨 남희석 씨에게 명예시민증과 기념 메달을 수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해 1월부터 KBS 울산방송 '남희석의 울산시대' 진행을 맡아 각종 지역 이슈를 새로운 시각으로 다
“내 덕에 당선됐는데 보답 안 해”…후보자 폭행 60대 벌금형
선거 당선을 도왔지만 보답하지 않았다며 선거 출마자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한 6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울산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황운서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위반과 모욕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550만원을 선고했다고 이
도로에 내려준 취객 사망…택시기사 1심 무죄→2심 유죄, 왜?
술 취한 승객을 자동차전용도로에 내리게 해 교통사고로 숨지게 한 택시 기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는 일부 혐의 유죄가 인정됐다.13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고법 울산제1형사부(재판장 박해빈 부장판사)는 유기치사 혐의로 기소된 택시 기사 A(69)씨에 대한
빨간불에 ‘스쿨존 건널목’ 뛰어든 아이…차로 친 택시기사 ‘벌금형’
스쿨존 내 건널목 신호가 빨간불로 바뀐 뒤 뛰어든 아이를 치어 부상을 입힌 택시 기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제1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어린이보호구역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2022년 5월
“안정환, 현영민에 용돈 100만원”…이동국 “난 5만원 주고?”
전 축구선수 안정환(46)의 미담이 공개됐다.지난 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멤버들은 축구선수 출신 현영민 감독이 이끄는 울산의 한 고등학교와 대결했다.현영민은 안정환에게 신세 졌던 경험을 회상했다. 은퇴한 그는 안정환과 함께 2018 러시아 월드컵
갈비탕 쏟아 화상, 식당 “손님도 잘못”…법원 “식당에 책임”
손님에게 뜨거운 음식을 쏟아 화상을 입힌 사건은 식당 책임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식당 측은 당초 손님도 일부 책임이 있다며 맞섰지만 법원은 식당에 과실이 있다는 판단을 바꾸지 않았다.울산지법 제2민사부는 손님 A씨가 B 식당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
“중국인 욕했니”…동료 흉기로 찔러 전치 8주 상해 입힌 조선족
중국인을 비하한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중국 교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제11형사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61세 남성 A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중국 국적의 조선족 A씨는 지난해 6월 울산 남구의 한 식당에서 흉기로
10대 가출소녀와 이틀간 모텔서 함께 생활한 10대들…벌금 300만원
10대 가출 소녀와 이틀간 모텔에서 함께 생활한 10대 2명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은 실종아동등의보호및지원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와 B씨에게 각각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월 울산 남구 공업탑 인근에서 10
남편이 아끼던 반려견 11층서 던진 아내…2심 벌금 늘어난 이유
이혼하자는 말에 화가 나 남편이 아끼던 반려견을 11층 아파트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더 많은 벌금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제1형사부(김현진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0대)에 대한 항소심에서 300만원을 선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