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강원 산악관광 활성화"…제2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나오나김진태 지사 "제2, 제3의 오색케이블카 적극 검토하겠다" 화답 "현안 사업 추진단 구성, 대통령 언급 사항 속도감 있게 챙기겠다" 윤석열 대통령, 민생토론회 발언 (춘천=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강원도청 별관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열린 열아홉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11 hihong@yna.co.kr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강원 주민이 원하면 케이블카를 추가로 더 건설하겠다고 밝히면서 제2의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가 나올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청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개최한 19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가 2026년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오게 되고 1천300억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지역 경제에 줄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주민이 원하는 곳에 케이블카를 추가로 더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강원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뤄져 백두대간보호지역 등 각종 규제로 산림의 효율적인 활용이 제한됨에 따라 국유림 활용, 각종 산지 규제 완화 및 보호지역 내 행위 제한이 완화되도록 규제를 대폭 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산림이용진흥지구에 포함된 국유림의 종류를 재구분하고, 매각이나 교환 처분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산림이용진흥지구로 지정되면 보전산지 내 행위 제한과 경사도 및 표고에 대한 완화된 산지전용허가 기준이 적용될 뿐만 아니라 백두대간보호지역 완충지역에서 궤도 건설이 허용되고, 숲속 야영장, 산림레포츠시설에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산림보호구역 해제도 가능하다. 강원도는 오는 6월부터 시행하는 강원특별법 산림이용진흥지구 지정 등 특례를 활용해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진태 지사는 "케이블카 추가 설치 문제는 산림이용진흥지구를 통해 잘해 나가겠다"며 "강원특별법 특례에 맞춰서 시군에서 해보겠다고 하면 제2, 제3의 오색 케이블카가 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환경 단체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사업 추진 41년 만인 지난해 11월 첫 삽을 떴다. 설악산 오색지구 케이블카 착공식. [연합뉴스 자료 사진] 2018년 평창올림픽 당시 알파인 스키장으로 활용했던 정선 가리왕산의 곤돌라를 철거하고 복구해야 하는 문제도 이번 민생토론회를 통해 존치하는 쪽으로 무게 중심이 잡힌 것으로 강원도는 받아들였다. 산림청은 올해 7월까지 가리왕산 문화유산 보존과 효과적 활용 등 산림효용 극대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지만 윤 대통령의 이날 올림픽 유산을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존치할 가능성이 커졌다. 민생토론회에서는 6·25전쟁 당시 남하하는 북한군을 저지한 춘천 전투를 기리기 위한 보훈 시설을 건립하고, 폐광지역에서 석탄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광물 찌꺼기인 경석을 세라믹 원료 등 신소재로 활용해 대체 산업으로 육성하는 등의 지역 현안도 다뤄졌다. 도는 이날 윤 대통령이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해 강원을 데이터 산업의 메카로 키우고, 춘천을 기업혁신파크 지역으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현안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추진할 방침이다. 김진태 지사는 "윤 대통령께서 강원의 외손답게 도내 주요 현안을 다 언급하는 등 각별한 사랑을 보여줬다"며 "대통령께서 화끈하고 꼼꼼하게 챙기는 만큼 도에서도 속도감 있고 꼼꼼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강원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착공식 축사 (춘천=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착공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4.3.11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ihong@yna.co.kr dmz@yna.co.kr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탁구 게이트' 후 맹활약 이강인, 결국 '축구로 속죄' 기회 얻어 '알몸 등장' 파격 오스카 시상식…장외에선 가자전쟁 중단 시위 이웃집에 화염병 던져 불 지른 70대에 징역 20년 구형 인니 항공사, '비행 중 동시 졸음' 기장·부기장에 정직 처분 검찰, 아내와 다투고 거주지 무단이탈한 조두순에 징역 1년 구형 다방 업주 2명 살해 이영복 첫 재판…"살인 인정 강간 부인" 김흥국, 영화 제작자로 변신…박정희·육영수 다큐 영화 만든다 창원서 주택마당 텃밭 갈던 80대, 150㎏ 농기계에 깔려 숨져 복권가게서 10만원 절도 혐의 국회의원 보좌관 입건
1시간 반이면 3개국 땅 밟는다는 알프스 ‘스키 성지’ 어디?알프스 산맥은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4개국에 걸쳐 있다. 그중에서도 이곳을 방문하면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3개국 땅을 1시간 30분 남짓이면 모두 밟을 수 있다. 프랑스 몽블랑 산자락 시골 마을, 샤모니 몽블랑이다. 20㎞에 달
짓기만 하면 전부 초대박 났던 여행지 ‘케이블카’가 외면받는 이유설악산 40년 만에 허가환경부가 40년 만에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조건부 허가했습니다. 최근 설악 설치 사업은 착공식을 열고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설악산
"41년 숙원 풀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마침내 '첫 삽'(종합)하부정류장서 착공식 개최, 국무총리·도지사 등 300명 참석 2026년 초 상업 운영 목표…환경단체, 착공식 규탄 집회 개최 설악산 오색지구 케이블카 착공식 (양양=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진태 강원도지사 등 내빈들이 20일 강원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41년만 착공…정의당강원 "사업 철회" 촉구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 부지 둘러보는 한덕수 총리 (양양=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진태 강원도지사 등 내빈들이 20일 강원도 양양군 오색리에서 열린 국립공원 설악산 오색지구 케이블카 착공식을 마친 뒤 사업 부지를 둘러보고 있다
"41년 숙원 풀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마침내 '첫 삽'하부정류장서 착공식 열려 국무총리·도지사 등 300명 참석 2026년 초 상업 운영 목표…1천369억원 지역경제 유발효과 전망 신문지 활용한 환경 훼손 최소화 퍼포먼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
"41년 숙원이 드디어"…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오늘 '첫 삽'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노선도.(강원도 제공) 2023.11.19/뉴스1 강원 설악권 주민들의 41년 숙원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이 20일 드디어 첫 삽을 뜬다. 강원도는 이날 오색삭도 하부정류장 예정부지에서 설악산 오색삭도(케이블카) 착공식을 개
제천 스릴 넘치는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 (+예약)반응형 청풍호 모노레일 비봉산 정상까지는 케이블카도 있고 모노레일도 있는데요, 둘 중에 고민하다가 케이블카는 많이 타봤으니 모노레일을 타보자! 하여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 봤어요. <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 운영시간 화 - 일 9:30-16:30 (매
토마토에 푹 빠지고 숨겨진 비경에 놀라고… 무더위 잊는 화천강원 화천은 산과 강, 계곡이 어우러져 여름 여행지로 적격이다. 게다가 화천군이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를 표방하며 관광상품을 연이어 내놓아 발길 닿는 곳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즐비하다. 올해 여름 화천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자연을 벗 삼아 무더위를
화성드라이브코스 뱃놀이축제, 전곡항에서 바다도 보고, 요트체험 및 케이블카 정보경기도 화성은 해안과 육지를 넘나드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모세의 기적을 만나볼 수 있는 여행지로 알려져있습니다. 바닷길이 열리는 제부도에서 갯벌체험이 가능하고, 특히 전곡항에서는 뱃놀이 축제, 국제보트쇼들···
목포 해상 케이블카 타고 다도해 일몰까지반응형 목포 해상 케이블카 타고 다도해 일몰까지 북항스테이션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고하도에 다녀오기로 했어요. * 목포 케이블카 * 운영시간 월~금 09:30-20:00 토~일 9:00-21:00 * 기상상황 등으로 인해 조기운행마감 또는 휴장 될 수
“설악산 케이블카 전면 재검토하라” 조계종 환경위 성명 발표대한불교조계종 환경위원회가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조계종 환경위는 26일 성명서를 통해 “우리나라 생태계의 마지막 보루인 국립공원의 보전을 위하여 설악산 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 조건부 승인은 재검토돼야 하며 국립공원 난개발
런던에 케이블카가 있었어?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게 된 런던의 골칫거리런던 템스강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가 10월부터 ‘IFS 클라우드 케이블카’로 이름을 바꾼다. 사진 = flickr BBC에 따르면 기존 ‘에미레이트 에어라인 케이블카’가 IFS사와 새롭게 계약을 맺으면서 오는 10월부터 ‘IFS 클라우드 케이블카’로 이름이 변경된다. 2012년에 런던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개통된 런던 최초의 케이블카로 템스강을 건너면서 런던 시내를 조망하는 이색 교통수단이다. 두바이의 에미리트항공이 10년간 운영하는 조건으로 813억 원의 비용을 투입했으며,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