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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Archives - 디시 이슈

#페이스북 (251 Posts)

  • '강서을' 진성준, 유세차 '우리찐카' 공개…"좁은 골목길 빈틈 없이" "28일 첫 시동 걸고 13일 간 동고동락" "지나가다 보면 엄지 척 부탁드린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을 후보가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함께 할 유세차 '우리찐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성준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인 첫날이었던 전날 페이스북에 "우리찐카의 첫 시동을 걸었다"며 "방화사거리와 공진초등학교에서 공식선거운동 첫 출근 인사를 드렸다. 13일 간 동고동락할 유세차인 우리찐카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진 후보는 "우리찐카는 일반적인 유세차와 달리 골목골목에서 강서구민들을 좀 더 가까이서 뵙기 위해 제작됐다"며 "직접 올라타 연설이 가능하도록 엠프와 스피커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덩치는 작아도 좁은 골목길도 빈틈없이 찾아뵐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나시다가 우리찐카를 보면, 엄지 척을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진 후보는 '우리찐카'를 타고 동네를 누빈 후 올린 게시물에선 "오후엔 방화1동 골목유세로 시작해 강서구상공회 총회도 찾았다. 양천향교역에서 퇴근인사 드리고, 발산 문화의거리도 돌았다"며 "강서구민들을 만나 뵐수록 확신이 커진다"고 했다. 나아가 "시민들께선 역사의 퇴행을 용납지 않는다는 사실"이라며 "조금만 더 힘과 용기를 나눠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공식선거운동이 개시된 전날 0시부터는 진 후보의 선거 슬로건인 '나라답게 살기좋게'가 적힌 현수막이 강서을 지역 곳곳에 걸리기도 했다. 진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둘째 날인 이날 아침은 가양역 종로약국 사거리 출근인사와 등현초등학교 등교인사로 시작했다. 이날 오후엔 방화동 상가 도보유세~지하철역 퇴근인사~먹자골목 보도 유세 등 일정을 이어간다. 한편 진 후보는 본격 선거전에 임하는 출정사를 통해선 "진성준을 다시 재신임해주신다면, 내가 약속한 '국제적 경제관문도시, 강서’를 완수하겠다"라며 "그 성과를 강서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 재개발·재건축도 신속히 추진해 도시·주거환경 현대화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당과 서울시, 청와대와 국회에서 입증된 실력, 네박자 일솜씨 진성준은 누구처럼 한 입으로 두말하지 않겠다. 더 낮은 자세로 강서구민과 국민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 '한동훈·나경원·장진영' 손맞잡고 "동작남매가 동작 천지개벽" 이종섭 호주대사 25일만에 사의…외교부 "본인 강력한 뜻 따라 수용" 박수영 46.5% vs 박재호 44.6%…지지율차 1.9%p로 좁혀졌다 [D-12 부산 남구] 양향자, 野 이상식 '배우자 리스크' 직격…"처인구 명예 먹칠, 후보 사퇴해야" 한동훈, 영등포서 '이조' 때렸다…"조국의 검찰개혁? 22억 전관예우 양성화냐"
  • "대파 유감"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가 '대파 격파' 영상 삭제한 이유를 보니 어리둥절하고 두 눈 끔벅하는 당혹감이 몰려온다 "오늘은 제가 아주 대파 격파합니다."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가 양손에 대파를 들고 영상에 나왔다. 지난 26일 올라온 20초 짜리 영상의 제목은 "육개장에 넣을 대파를 샀습니다!"였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5일 JTBC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을 대파 한 단이 아니라 한 뿌리 가격이라고 두둔한 바 있다. 이 후보는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경기 수원정에 출마했다. 영상에서 이 후보는 양손에 든 대파에 대해 "아버님 댁 대파", "우리 어머님 댁 대파"라고 말했다.
  • 강기정 광주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향해 “서운하다”고 말한 이유 강기정 광주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용인특례시 방문에 서운한 마음을 토로했다. 광주시장은 "아직 한 번도 개최되지 않은 광주로서는 서운할 뿐"이라며 대통령의 남방한계선인 용인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또한, 용인시 인구 증가로 인한 '수도권 쏠림'의 문
  • 붐, 오늘(22일) 득녀…“산모, 아이 모두 건강”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방송인 붐이 오늘(22일) 아빠가 됐다. 지난 22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붐 부부는 이 날, 오전 9시 40분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 아이는 2.9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으며, 산모 또한, 건강한 상태이다. 붐은 현재 산모와 아이 곁을 지키고 있다. 붐은 지난 2022년 4월 7세 연하 아내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서 임신 중인 아내의 출산 예정일이 이번 달 말이라고 밝혔으며, “방송 중 아이가 나오면 방송 끊고 갈 것”이라며 산모와 아이를 향한 깊은
  • '빨강·파랑 아닌 흰 옷'…험지 출마 여야 후보, 인물론 호소 당 상징색 대신 인지도 강조…선거운동복에는 경력·이름 부각 국민의힘 수원정 이수정 후보 [이수정 후보 페이스북]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김철선 기자 = 4·10 총선에 출전하는 여야 후보들이 각 당의 상징색 대신 다른 색의 선거운동복을 입고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대부분은 자당의 '험지'이자 상대당의 '텃밭'에 출마하는 후보들로, 당색보다는 인지도와 전문 경력 등 인물 경쟁력을 내세우려는 시도로 읽힌다. 수원정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는 거리 인사에서 빨간색 국민의힘 야구점퍼 대신 흰색 롱패딩을 자주 입는다. 이 롱패딩엔 국민의힘 당명이 적혀 있지 않다. 대신 '2번' 기호와 함께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라는 이름과 약력만 쓰여있다. 수원은 지난 총선에서 갑·을·병·정·무 5개 선거구 모두 국민의힘이 전패한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 수원에서 지지세가 낮은 당을 부각하는 대신 인지도를 전면에 내세우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2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선거 초반엔 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워야 하는데 험지 수원에서 당색이 분명하면 아무래도 거리감을 느낄 수 있다"며 "주민들과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흰옷을 준비했고, 빨간 국민의힘 야구점퍼도 같이 입는다"고 말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옆 정운천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동작을 나경원 후보, 서울 중·성동갑 윤희숙 후보 등 서울 지역 국민의힘 후보들도 길거리 선전을 할 때 흰색 패딩을 입곤 한다. 전북 전주을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은 남색 조끼를 택했다. 조끼 가운데에만 빨간 배경에 정당 기호 '2'가 노란색으로 적혔고, 국민의힘 당명은 작은 글씨로만 표시됐다. 정 의원은 기자회견 등 지역에서 하는 공개 행사에서도 배경 현수막에 빨간색보다 남색을 더 자주 사용한다. 정 의원은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후보로 20대 국회 전주을 선거구에서 당선됐고 지난 총선에선 비례대표로 입성했다. 한차례 호남 선거 승리 경험이 있는 만큼, 당보다도 인물을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정 의원 측 관계자는 "남색도 빨간색과 함께 국민의힘의 상징색 중 하나"라면서 "호남에서 선거를 치르다 보니 좀 더 차분한 분위기로 하자는 취지로 남색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서울 서초을 지역구를 돌 때 대부분 흰색 점퍼를 입고 있다. 앞과 뒤에 후보 이름과 당명, 기호는 파란색으로 쓰여 있지만, 대부분의 민주당 후보가 착용하는 새파란 점퍼와는 확연하게 다르다. 내리 3선을 한 서울 중·성동갑을 떠나 험지인 서초을에 출사표를 던진 홍 원내대표는 당명보다는 제1야당 핵심 당직자로서 인지도를 내세우는 것으로 보인다. 홍 원내대표 측은 "파란색 점퍼도 맞췄지만, 흰색이 길에서 훨씬 더 눈에 잘 띄어서 보좌진들이 흰색을 권했다"며 "후보 경쟁력으로 승부하겠다는 취지도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강청희 강남을 후보 [강청희 후보 페이스북] 서울 강남을에 출마하는 민주당 강청희 후보도 '강남 닥터 강청희' 문구와 이름, 당명 등이 파란색 글씨로만 쓰여 있는 흰색 바람막이 재킷을 선택했다.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출신인 자신의 직업 배경을 더 부각하는 전략이다. 강 후보는 "흰색이 의사 가운을 연상시키기도 하고 더 깨끗해 보일 것 같아서 입고 있다"며 "선거일이 가까워지면 파란색 점퍼도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남 통영·고성의 민주당 강석주 후보는 감색 점퍼에 어깨띠를 매고 유권자들과 만나고 있다. 민주당 강석주 경남 통영·고성 후보 [강석주 후보 페이스북] 통영·고성은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하다. 역대 총선에서 보수정당 또는 보수성향 무소속 의원이 당선됐고, 2016년 20대 총선에선 이군현 전 의원이 단독 등록해 무투표로 국회에 입성하기도 했다. 강 후보는 자신의 통영시장 경력을 활용해 중도층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강 후보는 "지금은 가운데 쪽으로 끊임없이 표심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미리 당 색깔을 선명하게 내보이기보다는 열심히 돌아다니다 차츰 드러내는 게 도움이 될 거라고 보고 어깨띠만 착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hye1@yna.co.kr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야간외출' 위반 조두순 징역 3개월 법정구속…"구속된 거예요?" "또 이상한데?" '더선 쇼핑 영상' 진짜 케이트 맞나? 1천200만뷰 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 구속영장 오메가엑스 측, 성추행 부인…"前 대표가 과한 애정표현 요구" 술에 취해 경찰관 낭심 발로 찬 여성 벌금 400만원 여자친구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한 20대 현행범 체포 손해 무릅쓰고 국민연금 일찍 타는 수급자 85만명 달해…왜?
  • "1층 내부가" 4.10 총선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인천 부평갑 후보 선거 현수막 칼질한 60대가 밝힌 훼손 이유 들으니 이건 뭔가 싶다 4.10 총선을 앞두고 인천 부평갑 선거구에 출마한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찢어졌다. 노 후보의 얼굴이 담긴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사람은 60대 남성이었다. 인천 삼산 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19일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새벅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에 있는 노 후보 선거사무소 건물 외벽에 있던 선거 현수막을 찢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당적이 없으며 해당 건물과도 관계가 없는 사람이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선거 포스터 때문에 건물 1층 내부가 보이지
  • 與, 장예찬 공천취소 논의…"국민눈높이 맞는지 보는중"(종합2보) "수도권 선거 어렵게 만들 것" 우려…일각선 '자진사퇴' 요구도 공관위, 조수연 논란엔 "광복회 사과 방문한 것 보겠다" 브리핑하는 정영환 공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공관위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3.14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막말 논란을 빚은 장예찬(부산 수영)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를 논의했다. 장 후보의 과거 부적절한 발언이 잇달아 드러나 논란이 확산하면서 당 내부에서도 "수도권 선거를 어렵게 만들 것"(김재섭 후보), "당이 엄중 조처를 내려야 살 수 있다"(이상민 의원) 등 단호한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장 후보에 관해 논의가 있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그런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공관위원은 통화에서 "장 후보가 추가로 공개 사과를 했으니 여론 동향을 좀 더 지켜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2014년 페이스북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고 쓴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이외에도 "사무실 1층 동물병원 폭파하고 싶다. 난 식용을 제외한 지구상의 모든 동물이 사라졌으면 좋겠음"(2012년), "(서울시민들의) 시민의식과 교양 수준이 일본인의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다"(2012년) 등 부적절한 발언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장 후보는 지난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 사과했으나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자, 이날 한 번 더 사과문을 올려 "아무리 어렸을 때라도 더 신중하고 성숙했으면 어땠을까 10번, 100번 후회하고 있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곧 선대위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캠페인에 돌입해야 하는 상황에서 당 내부에선 장 후보의 막말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일각에선 장 후보의 거취 결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상민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에서 "그런 행태 때문에 다른 후보들한테도 피해를 주는 것 아닌가"라며 "스스로들 빨리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위원장은 '일제 옹호성' 발언 논란을 빚은 조수연(대전 서구갑) 후보에 대해선 "오늘 광복회에 (사과하러) 갔다 온 것을 좀 보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날 이종찬 광복회장을 찾아 큰절하며 직접 사죄했다. 공관위는 '5·18 발언' 논란을 빚은 도태우 후보의 공천 취소로 공석이 된 대구 중·남구 공천을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yumi@yna.co.kr '친푸틴 발레리나' 내한공연 취소에 러 "우크라탓…안타깝다"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소속사 "사생활에 대응 안 해" 조국 "제 딸 일기장·카드 압수수색한 것만큼 한동훈 딸에게도 하라" 파리 올림픽 앞두고 성매매 단속 강화…성 노동자 불만 식약처, aT 수입 중국산 건고추 회수…잔류 농약 초과 택시 기사에게 "다리 만져달라" 요구한 여성 강제추행죄 인정 "돈 좀 보내줘" 부친에 1천500회 연락한 '도박중독' 아들 재판행 이재명 경호차량 향해 '난폭운전'…화물차 운전자 검거 달리던 승용차 20m 절벽으로 추락…40대 운전자 사망 국제결혼 뒤 "돈부터 줘"…노총각 울린 베트남 신부 징역형
  • 벌벌 떠는 與 막말 후보들…장예찬 눈물·조수연 큰절(종합)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유제니 정덕수 기자 = 국민의힘이 '5·18 폄훼' 과거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을 취소하자 여당 내 '막말' 후보들도 바짝 몸을 낮추는 모양새다. '일제 옹호' 글을 썼던 대전 서구갑 조수연 후보는 15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을 찾아 이종찬 광복회장에게 큰절 사과를 올렸다. 조 후보의 배우자도 함께였다. 조 후보는 "사려 깊지 못한 글로 심려를 끼쳐 정말 죄송하다.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며 "순국선열의 위대한 헌신에 깊이 동감하고 그렇게 행동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한말 삼정 문란에 따른 어려움을 강조하다 보니 글이 엇나갔다"며 "일제가 힘만 가지고 당시 힘없는 대한민국의 주권을 사실상 침략해 합병한 것은 대단히 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우리의 독립은 선열들의 피나는 투쟁으로 쟁취한 것인데, 조 후보가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우린 후보로서 지지할 수 없다"며 "실수라고 사과하고 넘어가자는 것이..
  • 홍준표, 도태우 공천취소에 "공천이 호떡 뒤집기도 아니고…"(종합) "좌파 부역자들의 비난 옳지 않다…아무도 말 않는 공동묘지의 평화" [페이스북 캡처]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중·남구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전격 취소한 것에 대해 "공당의 공천이 호떡 뒤집기 판도 아니고 이랬다저랬다 한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페이스북 글에서 "경선으로 후보가 됐으면 다음 판단은 본선에서 국민에게 맡겨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요 국가정책 발표는 하나도 없고 새털처럼 가볍게 처신하면서 매일 하는 쇼는 셀카 찍는 일뿐이니 그래가지고 선거가 되겠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부 영입 좌파들에 얹혀서 우왕좌왕하는 정당이 되어버렸는데 우리가 투표할 맛 나겠느냐"면서 "또다시 가처분 파동이 일어 나겠다"고 했다. 홍시장은 다른 글에서도 "(도 후보가) 과거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반성까지 하고 있는데 그걸 꼬투리 삼아 문재인 정권 때 거리투쟁까지 싸잡아 막말로 몰아가는 건 옳지 않다"면서 "그때 지금 지도부는 무얼했느냐"고 따졌다. 그는 "거리투쟁하면서 내뱉은 다소 거친 언사를 꼬투리삼아 공천을 취소한다는 것은 자유민주 정당이 할 짓이 아니다"며 "좌파정권 시절 눈치보면서 부역했던 사람들이 당시 우파 아스팔트 투쟁을 비난하는 것은 더더욱 옳지 않다"고 했다. 홍 시장은 특히 "우리 당은 좌파도 있고 우파도 있는 자유민주정당이다"며 "그런데 당이 어쩌다가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공천에 목매어 아무도 말 안하는 공동묘지의 평화같다"고도 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도 후보가 과거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지만 우여곡절 끝에 공천을 결정했다. 그러나 도 후보가 2019년 8월 13일 태극기집회에 참석,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문재인의 기이한 행동을 볼 때 죽으면 그만 아닌가 그런 상상을 해보게 된다"라고 말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자 공천 결정을 이틀 만에 번복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duck@yna.co.kr 조국 "제 딸 일기장·카드 압수수색한 것만큼 한동훈 딸에게도 하라" '강제추행 혐의' 배우 오영수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택시 기사에게 "다리 만져달라" 요구한 여성 강제추행죄 인정 '푸틴의 발레리나' 자하로바 출연 '모댄스', 공연 취소 결정 '빅5'병원 하루 수십억 손해…서울대병원 '1천억 마통' 만들었다 함양 대봉산 집라인 타워 한쪽으로 '기우뚱'…운영 전면 중단 달리던 승용차 20m 절벽으로 추락…40대 운전자 사망 70대 주민 담뱃불에 '32명 사상' 도봉구 아파트 화재 결론 국제결혼 뒤 "돈부터 줘"…노총각 울린 베트남 신부 징역형 DJ 밀랍 인형, 실리콘으로 제작…목포시, 수사의뢰
  • [단독] 野공관위는 막말 무풍지대?…"대가리 뽀개자" 김우영 방치 공관위, 1월 21일 증오 발언 연루자 공천 배제 방침 발표 金, 이후에도 비명계 향해 "앞뒤 다르다" "뒤로 칼 꽂아" 공식 문제제기에도 조치 無…金, 결국 은평을 후보 확정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김우영 서울 은평을 예비후보의 막말·증오발언이 수차례 제기돼 당내 공식 문제제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막말 논란'이 불거진 후보들에 대한 공천 취소 처분을 내리고 있는 상황에서, 막말·증오발언 등 연루자는 공천 배제(컷오프) 하겠다던 공관위가 사실상 김 후보를 방치했다는 비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데일리안이 당 관계자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의 경쟁 상대였던 강병원 의원은 공관위에 김 후보의 발언과 관련한 엄중한 조치를 요구하는 공문을 1월과 2월, 총 두 차례 발송했다. 김 후보가 강 의원과 비명(비이재명)계를 향한 막말·증오발언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는 사유였다. 1차 공문에서 강 의원은 "1월 21일 공관위가 증오발언을 5대 혐오범죄로 규정하고 해당 인사에 대한 공천 배제 방침을 발표했고, 공관위원장도 입장문을 통해 인신공격과 상호 비방에 대해 단호하고 엄격히 조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며 "그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김 후보는 강 의원을 상대로 인신공격, 비방 및 당내 분열을 조장하는 증오 발언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김 후보는 공관위의 막말 후보자 조처 방침 발표 이후인 지난 1월 25일 유튜브 방송 '나두잼TV'에 출연해 강 의원 등 비명계를 겨냥해 '민주당이 마시는 우물에 침을 뱉는 자들' '앞과 뒤가 다르다' '뒤로는 그냥 칼을 꼽는다' 등의 발언을 했다. 김 후보는 특히 지난해 12월 8일 강원도당위원장직을 버리고 서울 은평을 출마 의사를 밝혀 당 지도부로부터 주의 조치까지 받은 이후에도 스스로 '자객 공천'임을 증명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지난해 12월 12일 페이스북에 "잔잔한 호수에 평지풍파를 일으키는 돌팔매질 그게 중하다"라며 "고민정도 강병원도 윤영찬도 내 상대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차를 몰고 저 비겁자들의 대가리를 뽀개버리자"라고 했다. 해당 글은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같은날 김 후보는 "'왜 분란을 자초하느냐'는 비난은 동의하기가 어렵다. 불의를 보고 참으라는 것은 정치의 근본이유를 부정하는 것"이라면서도, 은평을 출마 선언을 잠시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강 의원의 공식 문제제기에도, 공관위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김 후보의 막말·증오발언도 계속됐다. 강 의원이 2월 공관위에 보낸 2차 공문에 따르면, 김 후보는 같은 달 16일 페이스북에 최병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겨냥해 "어디서 굴러먹다 온 뼈다귀인줄 모르겠지만 허접쓰레기 말은 듣지 말고 버려요"라고 했다. 이 글도 추후 삭제됐지만, 당사자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에 해당할뿐만 아니라 당에 대한 국민적 여론을 악화시키는 '해당행위(害黨行爲)'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강 의원 측은 공관위로부터 두 차례 공문 발송에도 어떠한 피드백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사이 김 후보는 서울 은평을에서 강 의원과 함께 경선 후보로 확정됐다. 이와 관련해 홍익표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에 "경선을 주는 것이 맞느냐, 해당행위를 방조하는 것 아니냐"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의원도 공관위에 재심 신청을 했지만, 최종 기각됐다. 이에 서울 은평을 경선은 예정대로 치러졌고, 지난 6일 김 후보가 승리해 공천장을 따냈다. 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공관위가 막말·증오발언을 한 후보에 대해서는 공천 배제 방침을 밝혀 놓고 김 후보 건에 대해서는 그냥 넘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러니 공관위의 공천 기준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가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독] 양문석, 과거 '노무현 비하' 발언…환경운동 나선 盧에 "역겨움 느껴" 정봉주 날렸어도 박용진은 안된다?…박성준 "공석된 강북을 전략공천" 정봉주 '자숙' 하며 버텼지만…여론 악화에 野 공천취소 [정국 기상대] 민주, 정봉주 공천 취소…"거짓사과 논란으로 심려" 안귀령, 정봉주 공천 취소에 "언론의 공격이 도 넘었다"
  • '한번의 클릭도 조심' 총선 앞두고 후보자·지지자들 SNS 주의보 과거 게시글 논란…"SNS에 좋아요·댓글 반복 행위도 선거 운동" 페이스북 감정표현 그래픽 자료 [연합뉴스 그래픽 자료]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4·10 총선 투표일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당 후보자·지지자들 사이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주의보가 내려졌다.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대전 서구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는 7년 전 개인 페이스북에 작성한 글이 최근 논란이 됐다. 2017년 광복절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이 일제강점기 시대를 옹호하는 것이라는 거센 비판을 받아야 했다. 서둘러 게시글을 삭제하고 사과의 글을 올렸지만, 중앙당에 정치적 부담을 안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사태 이후 대전 지역 일부 선거 캠프에선 후보자 SNS를 재점검하고, 선거 운동원들의 주의를 환기했다. 선거철이 되면서 선관위는 단속·계도 활동을 강화되고 있다. 대전시 선관위는 현재 SNS상에서 반복적으로 선거운동을 해온 지지자 1명을 조사하고 있다. 선거권이 없거나, 공무원·공공기관 직원, 농협 직원 등은 공개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게끔 돼 있다. 공무원에 대한 선거법 위반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기준 전국에서 선거에 개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공무원 1명을 고발하고 14명에 대해 경고 등의 처분을 내렸다. 페이스북 좋아요 클릭 [연합뉴스 그래픽 자료] 공무원들이 페이스북 등에 올라온 선거 관련 게시글에 '좋아요' 등을 반복적으로 누르며 정치 성향을 드러내면 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대전시 선관위는 최근 선거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충청권 공무원 1천명을 대상으로 SNS를 통한 선거법 위반 사례 등을 설명하며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필요성을 교육했다. 또 대전시청과 5개 구청에 공문을 발송해 협조를 당부했다. 대전시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일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비방, 허위 사실 유포, 흑색선전 등이 더 심해지고 있다"며 "단순히 SNS에 '좋아요'를 눌렀을 뿐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정치 성향을 드러내는 행동들이 반복적으로 이어지면 선거운동으로 비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제주 수월봉 절벽서 차량 추락…40대 운전자 사망 욕설 자제하랬다가…아이 눈앞에서 무차별 폭행당한 30대 엄마 뱀도 미래 식량 될까…"성장속도 빠르고 사료 효율도 높아" 맨시티 더브라위너, 사타구니 부상으로 3월 벨기에 명단 제외 '강제추행 혐의' 배우 오영수, 오늘 1심 선고…구형은 징역 1년 "뉘예뉘예" 경찰 조롱·음주 행패 남아공인 구속기소 유연수 꿈 앗아간 음주운전자 820만원 공탁…판사 "조롱하나" 나사 풀린 육군 간부들…한미연합훈련 현장서 '술파티' 학교 앞이 굴뚝인가…대기업 사원들의 몰상식
  • 6선 의원 빈자리 놓고 다툼 치열…대전 서구갑 총선 3파전 조수연 '서구 분구'·장종태 '균형 발전'·안필용 '교통문제 해결' 공약 조 "젊은 패기로 현안 뚝심있게" vs 장 "능력 검증된 준비된 인재" 거리 인사 중인 조수연·장종태 후보 [양영석 기자]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 서구갑 선거구는 6선에 성공한 후 국회의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의 지역구다. 박 전 의장이 이번 4·10 총선에 불출마하면서 그의 빈자리를 차지하려는 여야 후보들의 눈치싸움이 선거 초반부터 펼쳐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국민의힘에서는 검사 출신의 조수연 후보가, 민주당에서는 재선 구청장을 지낸 장종태 후보가 주자로 낙점됐다. 민주당 경선에서 컷오프된 안필용 후보도 새로운미래로 당적을 옮겨 뒤늦게 출마하면서 3파전 그림이 그려졌다. 투표일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15일, 조수연 후보는 인구 46만명이 넘는 서구의 분구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둔산 신도시(서구을)와 다른 특성을 지닌 서구갑 지역을 분구해 새말지구를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노후 도심 재개발·재건축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같은 당인 시장·구청장과 힘을 합쳐 현재 추진되는 서구 지역 현안을 중단없이 완성하겠다고도 했다. 검사 출신인 그는 7년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제강점기 시대를 옹호하는 듯한 글을 남긴 것으로 확인돼 한바탕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조 후보는 "젊음·패기로 서구 현안 해결을 위해 뚝심 있게 밀고 나가겠다"며 "장 후보는 민주당의 지난 지방선거 패배의 장본인인데, 그 책임을 다하기도 전에 다시 총선에 출마하는 건 유권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태 후보는 재선 구청장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박 전 의장의 든든한 조직력의 지원을 받고 있다. 8년간의 구청장 재임 기간 터득한 주민 밀착형 생활정보와 친숙함은 그의 가장 큰 무기다. 장 후보의 선거공약 키워드는 '균형발전'이다. 서구갑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관저·도안권역은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구도심권은 지역 재개발·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한편, 기성동 중심의 도농복합권역은 휴식·치유 생태공간으로 꾸미겠다는 구상이다. 이 과정에서 서구 2청사, 제3 대전시립도서관 등을 건립하겠다고 제안했다. 장 후보는 "저는 재선 구청장을 지내며 구민들에게 이미 능력을 검증받은 준비된 후보"라며 "국회의원은 젊음과 패기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능력과 실력,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거리 인사 중인 새로운미래 안필용 후보 [안필용후보 선거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민주당 탈당파가 주축이 돼 창당한 새로운미래에 입당한 안필용 후보는 서구갑을 지나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착공 시기를 앞당기고, 서대전 IC 주변 만성 차량정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열세인 조직력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한 발 더 뛰어 파란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국회의원 보좌관 경험이 있는 그는 "중앙정치 지방행정을 모두 경험한 후보는 저뿐"이라며 "국회의원은 당선 후 바로 일을 해야 하는데, 시행착오 없이 빠르게 서구 발전을 위해 일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MLB 다저스 오타니, '한국행 비행기' 앞에서 아내 최초 공개 '강제추행 혐의' 배우 오영수, 오늘 1심 선고…구형은 징역 1년 학교 앞이 굴뚝인가…대기업 사원들의 몰상식 유연수 꿈 앗아간 음주운전자 820만원 공탁…판사 "조롱하나" 박정희·육영수 다큐 제작하는 김흥국 "평소 존경한 분들" "러시아 피겨 발리예바, 13∼15세에 56가지 약물 투여받아" 슈퍼푸드 아사이베리에 가려진 아동노동…20m 나무서 추락도 나사 풀린 육군 간부들…한미연합훈련 현장서 '술파티'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 민주, 정봉주 고심…"국민 눈높이로 본다"는 이재명 선택 주목 '당사자에게 사과' 해명에 진위 논란까지 불거져…당은 '엄정 대응' 기조 與정우택 공천 취소도 영향 미칠 듯…당내에선 벌써 '대체후보' 설왕설래 인사말 하는 이재명 대표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이재명 당 대표가 14일 오전 대전 중구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에서 열린 '대전 국회의원·중구청장 후보자 연석회의 및 필승결의대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24.3.14 [공동취재] psykims@yna.co.kr (서울·대전=연합뉴스) 박경준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서울 강북을 후보인 정봉주 전 의원의 과거 '목발 경품' 발언 논란을 두고 고심에 빠졌다. 그가 발언 직후 목함지뢰 피해자들에게 했다는 사과의 진위 여부를 두고 거듭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문제가 된 발언은 지난 2017년 7월 정 전 의원이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패널들과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북한 스키장 활용 방안을 놓고 대화하던 중 나왔다. 정 전 의원은 "DMZ(비무장지대)에 멋진 거 있잖아요? 발목지뢰. DMZ에 들어가서 경품을 내는 거야. 발목지뢰 밟는 사람들한테 목발 하나씩 주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는 2015년 경기도 파주 DMZ(비무장지대)에서 수색 작전을 하던 우리 군 장병 2명이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 폭발로 다리와 발목 등을 잃은 사건을 조롱한 것으로 의심받았다. 이에 정 전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사자께 유선상으로 사과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2015년에 다친 장병들이 정 전 의원으로부터 사과를 받은 바가 없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거짓 해명'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결국, 정 전 의원은 14일 재차 페이스북을 통해 "목함지뢰로 사고를 당한 당시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제 발언을 비판해 유선상으로 사과를 드렸다"면서도 2015년 사고 장병들의 경우 연락처를 구하지 못해 발언 이튿날 팟캐스트를 통해 사과했다고 밝혔다. 정봉주, "민주당의 최전방 공격수"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이 8일 국회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정 전 의원은 자신을 '민주당의 최전방 공격수'라고 칭했다. 2024.1.8 hama@yna.co.kr 정 전 의원의 거듭된 사과와 해명에도 당은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 일단 과거 발언과 사과의 진위를 두고 신속히 진상조사에 착수했지만, 이번 논란이 전체 총선 판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총선에서 서울 노원갑에 출마한 옛 '나꼼수' 멤버 김용민 씨의 막말이 이슈가 돼 선거에 패한 사례가 재연될 것이라는 우려마저 나온다. 이 때문에 정 전 의원에게 강도 높은 조처가 내려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대전을 방문한 자리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서 사안을 바라보겠다"고 말했다. 김민기 상임선대본부장도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공천 취소 조치까지 내려질 수 있다는 기존의 원칙을 재확인했다. 더욱이 국민의힘이 이날 '돈 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정우택 의원의 충북 청주상당 지역구 공천을 취소하면서 당내에서는 '엄정 대응' 여론이 힘을 받는 분위기다. 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참모들은 이 대표 등에게 사안을 엄중히 판단해 신속히 결론을 내야 한다는 의견을 올렸다"고 전했다. 당내에서는 이미 정 전 의원이 후보직에서 낙마할 경우 대체 후보를 누구로 할 것인지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으며, 경선에서 패한 박용진 의원도 거명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인 안규백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나와 "이런 경우(후보직 박탈) 전략공천이 가능하다"며 "제3의 인물이 가는 게 원칙이지만, 정무적 판단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kjpark@yna.co.kr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윤복희 "1967년 미니스커트 직접 만든 것…한국에 없어 열풍 몰랐죠" 아이 낳으면 18세까지 1억…인천시, 임산부 교통비부터 지원 직원이 아시안컵에 카지노칩을 왜?…풍파 자초한 축구협회 군의관·공보의 태업 종용 게시물에 복지부 "강력한 법적 조치"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원조 프리마돈나' 이규도 이화여대 명예교수 별세 이선균에 3억 뜯은 실장 첫재판…"해킹범 협박 알렸을 뿐" "남성 난임 집에서 체크하세요"…대구시, 정자진단기 4천대 배포 "베트남 친구들이 농사 다 지었다"…감귤농가 '최고' 평가
  • 與, 도태우·장예찬 과거 발언 논란에 수도권·호남 표심 촉각 두 후보 사과 이후 공천 유지…장동혁 "국민께서 사과 진정성 봐주길" 수도권·호남 후보들 "평가는 국민 몫, 광주 출마자들 우려 클 것" 도태우 변호사 [후보자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안채원 기자 = 4·10 총선을 약 한 달 앞두고 국민의힘 일부 후보들의 과거 발언 논란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이번 사안이 표심에 미칠 영향을 두고 당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민의힘은 논란 당사자들의 사과 이후 기존의 공천 결정을 유지했지만, 당내에서는 더욱 낮은 자세로 민심의 동향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경우 선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앞서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회의에서 2019년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도태우 변호사의 대구 중·남구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공관위원인 장동혁 사무총장은 13일 SBS 라디오에 출연, "도태우 후보 발언이 문제가 있었던 것은 맞다"면서도 "도 후보의 두번째 (사과) 입장문을 통해 5.18 정신에 대한 도 후보의 입장이 명확해졌고 사과의 진정성도 느껴졌다고 판단됐고, 국민께서도 그 부분까지도 지켜봐 주시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 후보는 전날 사과문에서 "과거의 미숙한 생각과 표현을 깊이 반성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존중하고 충실히 이어받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 변호사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공천 재검토 요청으로 공천 취소 위기에 몰렸지만, 두차례 대국민 사과로 몸을 바짝 낮추면서 구제됐다. 당 핵심 관계자는 도 후보에 대한 공천 유지 결정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계속 공격하겠지만 후보의 명확한 입장이 있고 그 입장이 충분히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우리가 후보 결정을 취소해야 할 것은 아니다"라며 "방어 논리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당 공관위는 또 '난교 발언'으로 논란이 된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에 대해서도 부산 수영 공천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장 전 최고위원은 2014년 페이스북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고 적은 게 문제가 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보다 이승만, 김대중 전 대통령이 더 싫다', '식용을 제외한 모든 동물이 사라졌으면 좋겠음'이라는 과거 게시글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장 전 최고위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방송이나 정치를 하기 전이라고 해도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조심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장예찬 전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9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hama@yna.co.kr 국민의힘은 공직이나 당직을 맡지 않은 일반인 시절 한 발언을 이유로 두 후보의 공천을 취소할 수 없다고 봤다. 아울러 과거 발언 논란으로 공천을 취소할 경우 야권의 공세 강화에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전략적 판단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면 야권의 요구를 수용하고, 공천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시인하는 모습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광진갑에 출마한 김병민 전 최고위원은 BBS 라디오에서 "선거 때가 되면 또 여러 과거에 있었던 발언들과 메시지로 정치적인 공세들이 이어질 수도 있다"면서 "잘못된 일이 있으면 변명하지 말고 과감하게 사과하고 그 일의 평가는 국민들이 투표로 한다"고 말했다. 반면, 이들의 공천 유지 결정이 수도권과 호남 등 험지나 격전지 표심이 일부 이탈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5·18 관련 논란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역인 광주에 출마하는 박은식 비대위원(동남을)은 통화에서 "당의 결정을 수용할 수밖에 없고, 어쩔 수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앞서 박 비대위원은 지도부 비공개회의에서 도 변호사 공천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전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 국민의힘 인사는 "지역에서는 사과했으니 공천을 수용해야 한다는 민심도 있지만, 공천 취소를 당하지 않으려고 사과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면서 "광주에서 출마하는 후보들은 우려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과 대화하는 국민의힘 박은식 후보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제22대 총선 광주 동남을 지역구에 출마한 박은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지난 6일 오후 광주 동구 산수동 푸른길공원에서 주민들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24.3.10 areum@yna.co.kr pc@yna.co.kr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이란서 4천년 전 붉은 립스틱 발견…"세계 최고(最古) 추정"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5·18 최초 희생자는 '전북대생 이세종'…44년 만에 공식 인정 폴란스키 감독에 또 '미투' 폭로…美 미성년자 성범죄 민사소송 교사가 닫은 문에 4살 원아 손가락 크게 다쳐…경찰, 검찰 송치 50대 경찰 간부 전남 해남서 숨진 채 발견 5살 아이 손 편지에 산타 대신 선물 전한 우체국 집배원 전통미인 뽑던 춘향선발대회, 외국인에 문호 시범 개방 무안 교량 공사장서 60대 근로자 크레인에 끼여 숨져
  • 부쩍 늘어난 이재명 페북 글…'정권 심판' 온라인 여론전 '심판론' 총선 구호 팔로워 투표도 진행…지지층 결집 포석 공천 논란에 SNS 게시글로 방어…"與 공천은 사천" 역공 민주당 이재명 대표 페이스북 글 [페이스북 캡처]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을 목전에 두고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여론전에 힘을 주는 모습이다. 정권 심판 구호를 연이어 게시하면서 여론몰이의 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잡음이 작지 않았던 당 공천과 관련해서는 직접 쓴 글로 방어에 나섰다. 13일 이 대표 페이스북 페이지를 보면 이 대표는 이달 들어 전날 오후 6시까지 페이스북에 27건의 게시글을 올렸다. 하루 평균 게시 건수가 2건을 넘는 데다, 지난달 같은 기간(2월 1∼12일) 게시글 4건과 비교하면 6배를 넘어섰다. 또 다른 소셜미디어인 엑스(X·옛 트위터)에도 글 게시가 잦아졌다. 이 대표는 이달 들어 전날까지 X에 21건의 메시지(타인 글 공유 제외)를 올렸다. 지난달 같은 기간(11건)과 비교하면 2배 수준이다. 이 대표는 이들 글의 대부분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부각했다. "민주화에서 독재화로 전환, 이번 총선에 달려 있다",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수 없다", "집권여당 반드시 심판하겠다" 등의 제목을 단 글을 잇따라 올리며 여론몰이를 시도하고 있다. 공천에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에게 남긴 위로의 글에서도 "무도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웠고, 지역구 인사 도중에 '2찍' 표현을 쓴 것을 사과하면서도 "오만 속에 국정을 손놓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지지자 결집과 소통을 위해서도 소셜미디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는 엑스의 투표 기능을 활용, 4·10 총선에서 어느 구호를 사용할지를 두고 팔로어들의 의견을 받았다. 이 온라인 투표에서는 '심판해서 바꿉시다'가 35%, '못살겠다 심판하자'가 59%를 득표했다. 현장 방문 일정도 소셜미디어에 그때그때 공유하고 있다.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은 물론 충남 홍성·예산·천안, 서울 동작구까지 최근 현장 행보에서 정권 심판을 강조해온 이 대표가 온라인에서도 심판론 프레임을 강화해 야권 지지층을 결집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 페이스북 글 [페이스북 캡처] 이 대표는 계파 갈등과 소속 의원 연쇄 탈당으로 이어졌던 공천 문제와 관련해선 과하게 부각됐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그는 지난 6일 엑스에 '선거 보도 3건 중 1건은 민주당 공천 갈등 논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언급하며 "기울어진 운동장, 너무 심하게 기울었다"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비명(비이재명)계가 주로 공천에서 탈락한다는 '비명횡사' 논란이 확산하자 한 당직자가 이재명 캠프 출신 인사들의 공천 결과를 직접 '팩트체크'한 표도 게시했다. 반면, 이 대표는 국민의힘 공천에 대해서는 '사천'이라고 규정하며 신랄한 비판글을 연이어 올렸다. 이 대표는 지난 5일에는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서울 강남병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됐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이게 진짜 사천이다. 민주당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썼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 X 글 [X 캡처] 8일 페이스북에는 과거 5·18 민주화운동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된 국민의힘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를 언급하며 "한심 공천, 태극기 공천" 이라고 맹비난했다. 이 대표는 소셜미디어 글을 본인이 직접 쓰거나 참모들과 상의해 올리고 있다. 이 대표 측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대표가 제대로 된 정보를 주변에 알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평소에 가지고 있기에 글을 통해 직접 설명하는 것"이라며 "선거철인 만큼 글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hye1@yna.co.kr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송지은, 박위와 올가을 결혼…"퍼즐 마지막 한 조각 같은 사람" 러 사업가 파벨조 키르기스스탄서 수배…독립운동가 조명희 손자 바이든 "보가 어느달에 사망했지?…그런데 내가 언제 퇴임했지?" 이천수 폭행·협박 피의자들 소환 조사…"반가워서 그랬다" "빈대는 이민자가 옮겨와"…프랑스 보수 방송사 경고 러 일류신-76 군수송기 또 추락…엔진 화재 추정 광양시의원, 본회의장서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부적절 논란 최태원·노소영 6년만 법정 대면…이혼소송 항소심 내달 종결 오스카 수상 로다주·에마스톤, 아시아 시상자 '패싱' 논란
  • "틱톡 OK, 페북 NO" 트럼프 당선될라…잘나가던 메타 주가 '휘청'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오는 11월 미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특히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의 주가가 그 영향으로 뒷걸음질치며 시가총액 수십조 원이 증발했다.11일(이하 현지시간) 미 뉴욕증시에서 메타플랫폼의 종가는 483.59달러(약 63만4035원)로 전 거래일 대비 4.42% 추락했다. 지난 8일(1.22% 하락)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이 기간 시가총액은 600억달러(78조8400억원) 이상 줄었다고 CNN은 전했다.CNN은 &qu...
  • 조국, 비례대표 출마키로…황운하도 '불출마' 뒤집고 비례 신청(종합) 발언하는 조국 대표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3.11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4·10 총선에 비례대표로 출마한다. 조 대표는 11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당에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 대표이자 동시에 비례대표 후보이기에, 제가 후보 선정 과정에 관여하면 이해 상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당 사무총장에게 비례대표 후보 선정 관련 사무는 일체 보고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또 "비례대표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이 사무를 모든 권한과 재량을 갖고 처리하라고 했다"며 "비례대표 후보의 선정과 순위를 제게 문의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조국혁신당에 합류한 황운하(초선·대전 중구) 의원도 비례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다. 황 의원은 페이스북에 "오늘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했다. 신생정당인 조국혁신당에 의정활동 경험이 있는 의원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적었다. 다만, 황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하기 전인 지난달 26일 "제 결단으로 당 지도부가 부담을 덜어내고 당이 단합하는 모습을 보이기를 바란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어 '번복 논란'이 예상된다. 경찰 출신인 황 의원은 지난해 11월 '청와대 하명 수사 및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발언하는 황운하 의원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열린 입당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8 saba@yna.co.kr gorious@yna.co.kr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김포서 성적 학대 당한 강아지 발견"…경찰 수사 '탁구 게이트' 후 맹활약 이강인, 결국 '축구로 속죄' 기회 얻어 시진핑 집무공간 향해 차량돌진…영상엔 '살인범 공산당' 외침도 시드니발 여객기 비행중 흔들려 50명 부상…"기술적 문제" '알몸 등장' 파격 오스카 시상식…장외에선 가자전쟁 중단 시위 "학교폭력 호소하다 숨진 6학년 딸…억울함 밝혀야" 검찰, '강남 납치·살해' 일당 4명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음주운전 차에 깔려 숨져 검찰, 아내와 다투고 거주지 무단이탈한 조두순에 징역 1년 구형
  • "정말이지.." 욱일기 제거하는 서경덕 교수가 일본 극우들에게 받는 공격을 보니 이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닌 것 같아 두 눈을 질끈 감게 된다 일본의 욱일기 제거에 힘을 쓰고 있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일본 극우로부터 받는 공격을 공개했다. 서 교수는 11일 페이스북에 "지난주 뉴욕 시내를 활보하는 '욱일기 인력거'에 대한 뉴욕시의 반응을 전하고 향후 대응에 관한 글을 올렸다"며 "야후재팬에도 기사가 올라가 일본 극우들이 제 SNS로 또 엄청난 공격을 퍼붓고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극우들의 공격에 대해 "독도, 일본군 위안부 등에 관련한 사안보다, 욱일기 문제에 대해 굉장히 민감해하는 분위기"리며 "아직까지 자신들의 상징물로 사용하고 있는
  • 달변가 이재명·한동훈 '말의 전쟁'도 스타트…리스크 줄이기는 과제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4·10 총선을 30일 앞두고 여야 대표들의 '말의 전쟁'도 본격 대결을 앞두게 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조와 구분짓기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각을 세우는 스타일인 반면, 이 대표는 온라인상에서 주로 쓰는 표현에 밝고 임기응변에 강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들의 말의 전쟁이 주목을 받는 건 유력 대권주자인 두 사람의 경쟁 구도로 이번 총선이 흐르고 있어서다. 다만 투표일까지 한 달간 수없이 쏟아질 말의 대결에서 양쪽 모두 '리스크 줄이기'가 최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자신의 전투 본능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상대방의 약점을 파고드는 것이 토론회 등에선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그래서 과거 대선 후보 선출 후 첫 시험대라고 할 수 있는 두 차례의 '대장동 국감(경기도 국정감사)'에서도 자신의 강점으로 약점을 보완해 결국은 위기 국면을 탈피하는 언변이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전투형 달변가인 이 대표도..
  • 대전협 비대위원장 "근무중인 전공의 비난 중단해야" 대학병원 전공의 사직서 제출, 의료공백 현실화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이른바 '빅5' 병원의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가운데 19일 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서 한 의사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4.2.19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집단행동에 나선 일부 전공의들 사이에서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를 색출해 비난하거나 복귀를 막는 움직임이 있는 것과 관련해 전공의들 내부에서도 자중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현재 근무 중인 전공의 선생님들에 대해서 비난할 의사가 없다"며 "일부 온라인상에서 실제로 그러한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면 중단되길 바란다"고 적었다. 그는 "전공의 각자의 입장과 그에 따른 결정은 모두가 다르다"며 "사직은 각자가 선택한 사안이며 병원 근무를 지속하는 것 역시 본인의 결정으로 그 모든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다. 주로 젊은 의사와 의대생이 사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는 최근 환자 곁을 지키는 전공의를 '참의사'라고 조롱하며 의료 현장에 남은 전공의의 소속 과와 잔류 인원, 각종 특이사항을 적은 목록이 올라왔다. 이에 정부는 전공의들 사이에서 현장에 복귀하지 못하도록 교사·방조한 행위와 협박성 보복 등 위법 사항을 점검해 법적으로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 차관은 "면허 정지 처분보다 동료들이 더 무섭다는 전공의의 호소를 들으며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사람을 살리는 직분을 부여받은 의사들이 어쩌다 이런 상황에까지 이르게 됐는지 마음이 답답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대한전공의협의회 긴급 임시대의원총회에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있다. 2024.2.20 pdj6635@yna.co.kr bkkim@yna.co.kr "이부진의 투자강의, 인원제한 1천명"…끊이지 않는 리딩방 사기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청주서 승용차가 배달 오토바이 치고 도주…1명 중상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순천시의원, 식사 중 호흡 곤란…의식 불명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성착취물 피해자 속여 가해자 돈 받아다주고 사례비 챙긴 30대 아르헨서 프로축구 선수 4명이 기자 성폭행 의혹…여론 '공분' 배우 내털리 포트먼, 안무가 밀피에와 11년 만에 이혼 새벽 강변북로서 스포츠카가 화물차 추돌…2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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