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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Archives - 디시 이슈

#포스코그룹 (23 Posts)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국민기업 신뢰 회복해야…임원 특권 내려놓을 것"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취임과 함께 제시한 경영 포부에는 국민과 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특히 취임 전후 이슈로 떠올랐던 지배구조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립하는 한편, 논란이 됐던 스톡그랜트 등을 폐지하면서 임원의 특권을 내려놓고 윤리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1일 장인화 신임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임직원들에게 경영 과제 및 방향에 대해 알렸다. 장 회장은 여러 성과에도 주력 사업의 수익 악화와 경쟁력 저하에 대한 우려, 그룹을 둘러싼 부정적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이를 극복해야한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아왔던 포스코의 모습을 찾기 위해 회사의 경쟁력을 비롯한 경영 전반을 되돌아보고 비상한 각오를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철강사업을 제대로 성공시켜 국가 재건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포스코그룹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은 소재의 혁신을 선도하며 친환경..
  • [주총현장] '조용히 치열했던'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의 3개월 여정 후보 시절 잇단 구설수…국민연금, 소액주주 동향에 촉각 '배터리 소재 등한시' 논란에…취임 확정 후에야 "초일류 육성" 약속 "위기 때마다 회사 성장시킨 임직원 믿고 간다"…신뢰의 리더십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후보가 21일 ‘후보’ 딱지를 떼고 10대 회장 자리에 올랐다. 회장 취임까지 마지막 관문이었던 이날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는 일사천리로 진행됐지만, 그 이전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다. 2023년 12월 19일 포스코홀딩스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선임 절차의 일환으로 새로운 지배구조 개선안을 내놓을 때까지만 해도 고문으로 현직에서 물러나 있었던 장인화는 유력한 후보로 언급되지 않았다. 전임 최정우 회장이 거취 표명을 하지 않으면서 그가 3연임을 노린다는 의혹이 일었고, 곳곳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 급기야는 회장 선임 절차를 주관하는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위원들이 포함된 사내외 이사진이 최 회장과 함께 해외에서 두 차례나 호화 이사회를 진행했다는 의혹이 일면서 고발 대상이 됐다. 최정우 회장이 3연임을 노리고 이사진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호화 이사회를 기획했다는 의혹이었다. 최정우 회장이 CEO 후추위가 추린 차기 회장 후보에서 탈락한 이후에도 논란은 계속됐다. 심지어 지난달 8일 장인화 회장이 최종 1인의 후보로 결정된 후에도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장 회장을 최종 후보에 올린 후추위 전원이 호화 이사회 명단에 포함되면서 회장선임 절차 자체의 정당성이 문제시됐고, 장 회장 본인도 고문으로 물러나기 이전 한 차례 해외 이사회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는 점에서 비난의 대상이 됐다. ‘외풍(外風)’을 포스코에 직접 전달하는 최대주주 국민연금의 입에 시선이 집중됐다. 보유 지분의 규모를 떠나 국민연금의 입장에는 정부의 의중이 반영되고, 이는 회장 후보 낙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지난해 KT CEO 선임 과정에서 증명됐다. 하지만 지난 14일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책위)가 장 회장 선임안에 대해 찬성을 결정하면서 가장 큰 위협 요인이 사라졌다. 장인화 회장을 마뜩치 않아하는 소액주주들도 있었다. ‘철강맨’으로 이름난 장 회장이 포스코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인 배터리 소재 사업을 등한시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그의 회장 선임을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포스코홀딩스 소액주주인 김모 씨는 한국거래소에 “장인화 회장 후보 포함 이사선임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의결권대리행사 권유 공시를 냈다. 의결권 대리를 통해 지분 0.5%를 확보해 주주제안에 나서겠단 계획도 밝혔다. 결국 그들도 장인화 호(號)의 출범을 막진 못했다.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는 어떤 이의제기도 없이 장 회장의 선임안을 포함한 모든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한 채 마무리됐다. 그동안은 본인이 전면에 나서 반박하거나 해명할 입장이 아닌 ‘후보’ 신분이었기에, 대외적으로는 조용했으나 속으로는 치열했던 3개월이었으리라 짐작된다. 장 회장은 주총 이후 기자들과 마주한 뒤에서야 시원하게 입을 열었다. 그는 “철강과 소재사업을 쌍두마차로 똑같이 초일류로 가져가겠다”며 일각의 ‘배터리 소재사업 경시론’을 일축했다. 10년 넘게 공을 들여왔고, 그동안 발을 들였던 신사업들 중 가장 잘 된 사업인데, 왜 등한시하겠냐고 반문했다. 배터리 시장이 캐즘(시장 대중화 이전 청체기)으로 일시적인 정체에 빠져 있지만, 배터리와 전기차는 ‘지구의 운명’이라며, 위기를 기회 삼아 더 적극적으로 사업을 키우겠다고도 했다. 리더로서 가장 소중하게 여겨야 할 구성원들을 챙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포스코 임직원들에 대해 “위기 때마다 똘똘 뭉쳐 극복하고, 나아가 회사를 더 성장시킨 유능한 분들”이라고 추켜세운 그는, 앞으로 100일간 전국의 사업장을 돌며 임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뒤 그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조직 혁신과 경영전략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취임 소감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로서 30분 남짓한 시간은 짧았지만, ‘내 식구’들을 챙기러 간다는 장 회장의 뒷모습을 기자들은 아무 불만 없이 축복해줬다. 100일 뒤 훌륭한 해답을 찾아 돌아오길 기대하며.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인화 포스코 회장 "철강, 배터리 소재 쌍두마차 초일류로" [주총현장] 장인화 포스코 회장 "철강 초격차 경쟁우위, 배터리 성장엔진 육성" [주총현장] 장인화 포스코 10대 회장 취임…이의제기 없이 '일사천리' [속보]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선임 의결 포스코 장인화號 오늘 출범…철강‧배터리 균형점 제시할까
  • 장인화 "이차전지소재, 철강과 쌍두마차…무조건 성공시킨다" "이차전지소재 투자, 소극적으로 안한다…위기는 기회" "그린 전환, 정부와 함께 노력…적극적인 수소 R&D·필요 시 투자도 검토" 포스코그룹 회장 선임…100일간 전국 사업장 돌며 그룹 방향성 논의 포스코그룹 '장인화호' 출범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장인화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56기 포스코홀딩스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2024.3.21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장인화 신임 포스코그룹 회장은 21일 "철강 사업은 포스코의 기본이고,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그룹의 쌍두마차"라며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무조건 성공시켜야 한다는 굳은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장 회장은 이날 포스코의 전략 방향으로 철강 사업의 초격차 경쟁 우위 확보,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성장엔진 육성을 제시했다. 장 회장은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사업이 함께 '초일류'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단순히 '철강기업 포스코'가 아니라, 소재 부분에서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그룹의 투톱 사업으로서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투자 속도를 유지할 것인가'라는 취지의 질문에는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1∼2년 해온 게 아니라 십여년 간 꾸준히 했다. 포스코가 그동안 신사업을 하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을 많이 했다"며 "그중 가장 잘한 사업이 이차전지소재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에 이 사업은 '무조건 성공시켜야 한다'는 굳은 마음을 갖고 있다"며 "적기에 적절하게 투자하겠다. 결코 (이차전지 소재 투자에) 소극적이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환하게 웃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장인화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56기 포스코홀딩스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2024.3.21 kjhpress@yna.co.kr 글로벌 철강 업황이 뒷걸음질 치는 가운데 전기차·이차전지 소재 업황 역시 부진한 상황에서 위기를 돌파할 해법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장 회장은 "철강의 경우 (위기의 골이) 그렇게 깊거나 길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하지만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신사업이 흔히 겪는 '캐즘'(Chasm·깊은 틈) 현상의 초기이기 때문에 약간 길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사업에서 모두 '위기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위기의 순간에 원가를 낮추는 등 경쟁력을 키워놓으면 경기가 되살아났을 때 훨씬 보상이 클 것으로 보고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특히 완공된 이차전지 소재 공장들이 많고, 준공된 공장들도 많아서 이런 공장들을 초기에 다잡아 정상화할 좋은 기회라고 본다"며 "이차전지 소재에 있어서도 포스코에 역시 운이 따른다고 생각한다"라고도 말했다. 장 회장은 "전기자동차는 '지구적인 운명'이며 어차피 갈 길"이라며 "속도에서 부침은 있겠지만 큰 틀에서 봤을 때 (추세가) 흐트러지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강화할 아주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주먹 불끈 쥔 장인화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장인화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56기 포스코홀딩스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3.21 kjhpress@yna.co.kr 포스코가 직면한 '그린 전환' 이슈와 관련해서는 "큰 숙제 중 하나이지만 포스코 혼자서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라며 "국가도 이 부분에 대해 열심히 노력하고, 노력하는 기업들을 많이 도와줘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린 전환에서 중요해질 수소의 경우 포스코가 새로운 사업 기회로 삼아서 미래산업으로 연결할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연구개발(R&D)부터 시작해 필요하면 투자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포스코의 '위기 극복 DNA'를 강조하면서 "직원들과 함께하면 못할 것이 없다. 취임 후 100일 동안 포항, 광양 등 전국 사업장을 돌아다니며 직원들과 그룹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wise@yna.co.kr 배우 정은채,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서로 알아가는 단계"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디올 "北 김여정 가방 우리 제품 같은데 진품 여부 확인 어려워"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어시장, 광어회 1억원어치 무료로 쏜다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尹 지지율 36%…총선 '與 지지' 44%, '野 지지' 49%[NBS조사]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여가에 컴퓨터 사용 1.2시간 늘면 발기부전 위험 3.6배 증가"
  • 포스코홀딩스 오늘 주총…'장인화號' 출범 알린다 포스코홀딩스 CI [포스코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포스코홀딩스가 2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장인화 회장 후보 선임안을 의결한다.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장인화 후보에 대한 찬성 의견을 제시한 것은 물론, 의결권 자문사들도 대부분 찬성을 권고해 선임이 확실시된다. 포스코그룹의 '장인화호(號)'가 출범하는 것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이사회가 올린 의안을 의결한다. 주총에는 장인화 대표이사 회장 후보를 비롯한 사내이사 선임안과 사외이사 선임안, 2023년 재무재표 승인안, 정관 일부 변경안, 이사 보수한도 승인안 등이 상정된다.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최종후보에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서울=연합뉴스)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최종후보에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낙점됐다. 2024.2.8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최대 관심은 장 후보의 선임 여부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장 후보 선임을 주총에 올리는 안건을 결의했다. 장 후보는 1988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포스코그룹에 입사해 기술투자본부장, 철강생산본부장, 사장 등을 지낸 철강 전문가다. 지난 2018년에는 최정우 회장과 '회장 후보자 최종 2인'에 오른 바 있다. 특히 2018년 사업형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했던 포스코의 철강부문장(대표이사 사장)으로서 신사업과 마케팅, 해외 철강 네트워크 구축 등의 그룹 사업 전반을 지휘했다. 노사관계에서도 사측 대표로 활동하면서 친화력과 현장 중심 행보를 보이며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한 것으로 사내에서 평가받는다. 앞서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지난 14일 사내인사 선임 안건에 '찬성'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하고,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와 글래스루이스 등이 '찬성'을 권고하는 등 '장인화호' 출범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그룹은 장 후보 선임안이 통과되면 이날 오후 포항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dkkim@yna.co.kr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야간외출' 위반 조두순 징역 3개월 법정구속…"구속된 거예요?" "또 이상한데?" '더선 쇼핑 영상' 진짜 케이트 맞나? 1천200만뷰 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 구속영장 오메가엑스 측, 성추행 부인…"前 대표가 과한 애정표현 요구" 술에 취해 경찰관 낭심 발로 찬 여성 벌금 400만원 여자친구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한 20대 현행범 체포 손해 무릅쓰고 국민연금 일찍 타는 수급자 85만명 달해…왜?
  • [인터배터리]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총괄 "장인화號, 이차전지 투자 지속" "이차전지의 미래성장산업화에 큰 방점" "美IRA 고려해 LFP 생산…中과 75대 25 지분 합작법인 생각" 포스코홀딩스, 인터배터리 2024 참가 사진은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오른쪽) [공동취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은 6일 "장인화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도 '전체적으로 이차전지 투자 속도를 조정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 총괄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 포스코홀딩스 부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인화 차기 회장 후보의 말을 인용해 그룹 차원의 이차전지 투자 지속 기조를 강조했다. 김 총괄은 "회장 후보는 이차전지 투자를 지속적으로 밀고 나가서 앞으로 미래 성장 산업으로 가져가겠다는 것에 큰 방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리튬인산철(LFP) 생산과 관련해서는 중국 기업과의 합작법인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 총괄은 "LFP 분야에서 잘나가는 회사들이 중국에 꽤 많다"며 "전통적으로 포스코그룹과 좋은 관계를 맺어왔던 중국 기업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여러 업체와 (함께 할)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기업과의 합작법인 형태를 검토하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그렇게 될 것"이라고 답한 뒤 "지분과 관련해서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고려해 (중국 측이) 25% 정도인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기업과의 지분율 조정은) 단계별로 할 생각이고, 미국 측과도 IRA나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에 대한 정확한 터미네이션(종료)이 빨리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괄은 "지금까지 알고 있는 '지분율 25%'에 대해서는 저희도 큰 그림에서는 진행하고 있는 단계로, 합작사들과 미리 어느 정도 (얘기가) 되어 있는 상태"라고도 말했다. 포스코그룹, '인터배터리 2024' 부스에 리튬사업 현장 모형 설치 (서울=연합뉴스) 포스코그룹이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 부스에 설치한 리튬사업 현장 모형. 2024.3.6 rice@yna.co.kr 직전 포스코퓨처엠 사장이었다가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 조직으로 자리를 옮긴 김 총괄은 "나중에 제철소에서 필요하기 때문에 이차전지뿐 아니라 수소 문제에 대해서도 미리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최근 글로벌 배터리 시장 경기 하락에 대해서는 "'캐즘'(Chasm·깊은 틈)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아직 (이차전지 소재 관련) 주문은 줄지 않고 있고, 수주받은 것을 기본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리스크 투자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총괄은 "올해 그룹에서 제일 주력하는 것은 리튬"이라며 "벌써 3월에 첫 제품이 나오기 시작했고, 지금 랩업(마무리) 단계여서 본격적으로 양산하기 때문에 리튬 홍보에 주력한다"고 말했다. wise@yna.co.kr '이선균 사건' 연루 의사, 대마초 피우고 액상대마도 거래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에스파 카리나, 이재욱과 열애에 "놀라게 해드려 죄송" 이강인 '탁구게이트' 뒤 첫 공격P…깊어지는 황선홍의 고민 민원 시달리다 온라인서 신상 공개된 공무원 사망…"마녀사냥" 성일종 '이토 히로부미 인재' 발언 논란, 선거 쟁점화 "미국 대선 '큰손' 찾는 트럼프, 머스크 만났다"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상태 좀 볼게요"…중고거래 중 롤렉스 들고 튄 20대 구속 이혼하고도 생활비 달라며 스토킹…70대 노인 전자발찌 부착
  • 포스코그룹, '인터배터리'서 홀딩스 주도 이차전지소재 역량 선보인다 [AP신문 = 김상준 기자] 포스코그룹이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에서 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인다.포스코그룹은 ‘인터배터리 2024’에서 포스코홀딩스 주관으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을 아우르는 그룹 이차전지소재 Full Value Chain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그룹을 대표해 포스코퓨처엠이 양·음극재 사업을 중심으로 소개했지만, 올해부터는 포스코홀딩스 주도로 이차전지소재 원료생산 단계부터 소개하며 기존보다 한층 더 영역을 확대했다. 포스코그룹은
  • 포스코퓨처엠, 광양 하이니켈 NCA 양극재 생산 공장 착공… 전량 삼성SDI 공급 포스코퓨처엠이 포항에 이어 광양에 고부가 하이니켈 NCA 양극재 생산 공장을 조성한다. 포스코퓨처엠은 22일 전남 광양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하이니켈 NCA 양극재 생산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와 김익현 삼성SDI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해당 공장은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완공 시 연산 5만2500톤 규모 양극재 생산이 가능하다고 한다. 배터리 용량 60kWh급 전기차 약 58만대 분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여기서 생산된 하이니켈 NCA 양극재는 전량 삼성SDI에 공급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과 삼성SDI는 지난해 1월 약 40조 원 규모 NCA 양극재를 10년간 공급한다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공장 착공은 해당 계약에 따른 후속조치다. 삼성SDI의 경우 에코프로비엠에 이어 포스코퓨처엠까지 2곳의 양극재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하이니켈 NCA 양극재는 니켈(N)과 코발트(C), 알루미늄(A) 등을 원료
  • 돌아온 철강 전문가 장인화…마케팅·생산 두루 거친 '포스코맨' 포스코그룹 새 회장 최종후보에 낙점…후추위 "경영감각 유지 강점" 6년전 회장 선임시 최정우와 '톱2'로 맞붙어…내부에선 '덕장' 평가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조카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최종후보에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서울=연합뉴스) 8일 포스코그룹
  • [재계-in]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총수 집결, 포스코 차기 회장 인선서 제외된 최정우 ◆경제계 신년인사회…삼성·SK·현대차·LG 총수 '총출동' 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및 재계 관계자 등 400여명은 대·중소기업·스타트업과 정부가 원팀으로 새해 대한민국 경제 도약과 민생경제에
  • 3연임 도전 말 아끼는 최정우 포스코회장, '5천자 새해 각오' 국민연금 '선임절차 제동'에도 사실상 '재연임 도전' 해석 대통령 함께한 경제계 신년인사회엔 참석 안해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촬영 손대성]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오는 3월 임기가 끝나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한 차례 더 연임에 도
  •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 주주들에 '회장 추천' 요청 "국내외 서치펌 10곳 통해 누구나 직접 지원 가능" 국민연금 이의 제기에 '투명성·개방성' 강조하며 맞대응 포스코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국민연금을
  • 포스코회장 인선 제동 건 국민연금…사실상 최정우 3연임에 반기(종합) 국민연금, 투명성·공정성 문제제기…KT사태 데자뷔? CEO후추위, 주주들에 '회장 추천' 요청하며 맞대응 기조연설 하는 최정우 회장 (서울=연합뉴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5일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주관 '혁신기술 콘퍼런스'에서 기
  • 대기업들 '강당 종무식'은 옛말…연말 최대 10일 휴가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종무식 사라져…시무식 없는 기업도 다수 '연말 휴가 사용' 장려 분위기…LG 등 마지막 주 '권장 휴가'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재계팀 = 주요 대기업들이 올해도 별도의 종무식 없이 차분하게
  •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수산화리튬 국내 생산 가동…"미래車 선도 교두보" [AP신문 = 배두열 기자] 포스코그룹은 29일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공장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 공장을 준공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으로 그룹 신성장 동력의 핵심인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주요 원료를 국내에서 첫 상업 생산하게 된다. 또 세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Hyper NO 공장을 증설함으로써 글로벌 친환경차 소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2021년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개발 회사인 필바라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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