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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Archives - 디시 이슈

#금융당국 (43 Posts)

  • '비온 뒤 땅 굳는다' 저축은행 적자에도 이유 있는 '자신감' 2015년 이후 8년 만에 적자 전환 고금리에 불어난 이자 비용 5조 부동산PF 위기 대응 충당금 4조 과거와 다른 자본력·유동성 '튼튼' 저축은행업계가 지난해 5000억원 대의 적자를 기록했다. 저축은행 실적이 적자로 돌아선 것은 2015년 이후 8년만이다. 고금리로 이자 비용이 급격히 불어난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대비하기 위한 리스크 대응이 결정적 원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당사자인 업계는 물론 금융당국 역시 10여년 전 부실 사태 때와 비교하기엔 상황이 확연히 다르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위기설을 일축했다. 자기자본과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를 감안하면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는 분석으로, 과거의 경험이 기초체력을 강화시켜 온 자양분이 된 모습이다. ◆ 고금리·부동산PF '직격탄'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전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설명회를 열고, 79개 저축은행이 지난해 총 5559억원 적자를 냈다고 밝혔다.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2014년까지 적자 행진을 이어가다 줄곧 흑자를 냈지만, 2022년 1조6000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하고 다시 적자의 늪에 빠진 것이다. 손익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말 이자이익이 5조3993억원으로 1년 전보다 1조3411억원 급감했다. 이자수익(10조7501억원)은 1조920억원 늘어났지만, 이자비용(5조3508억원)도 고금리 수신 유치에 따라 2조4000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손충당금 전입액도 1조3000억원이나 늘었다. 2022년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2조5731억원이었으나, 지난해 말 부동산PF 부실 여파에 대비하기 위한 금융당국의 주문으로 충당금 전입액이 3조8731억원까지 증가했다. 지난해 말 연체율도 6.55%로 전년말(3.41%) 대비 3.14%포인트(p) 올랐다. 저축은행의 주거래 대상이 경기침체시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취약계층인 서민, 중소상공인이고 부동산 경기 침체 등에 따라 연체율이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연체여신 증가(분자)와 더불어 위험자산 축소로 인한 전체 여신감소(분모)도 연체율을 끌어올렸다. ◆BIS 역대 최고…7조6000억 유보금 확보 저축은행업계는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지만, 건전성을 비롯해 정상적인 영업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재무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말 14.35%로 전년말(13.15%)대비 1.25%p 올랐다. 당기순손실에도 불구하고 자본확충을 위한 증자와 리스크 관리를 통한 위험자산이 줄어들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든 저축은행도 법정기준 BIS비율을 3%p 초과해 유지하는 상황이다. 업계의 유동성 비율은 192.70%로 법정기준(100%)을 훌쩍 초과했다. 한국은행의 유동성 지원도 가능한 상황이다. 대손충당금적립률도 113.89%로 법정기준 100%를 넘겼다. 모든 저축은행이 이를 충족했다. 최근 몇 년간 흑자를 달성해 온 만큼 '총알'도 넉넉하다. 저축은행업계는 2015년 이후 당기순이익의 약 80% 이상을 유보금으로 쌓았다. 7조6000억원 규모다. 자기자본도 14조8000억원으로 저축은행 사태가 마무리된 2015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자기자본과 대손충당금 적립규모는 약 21조원 수준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건전성 문제는 높은 자본충실도,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 및 안정적 유동성 관리 등을 감안시 충분히 관리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 "올해 저점…연체관리 지원은 필요" 저축은행업계는 올해 건전성 강화를 위해 금융당국과 함께 자체 PF부실채권 정리 펀드, 캠코 및 경공매 등을 통한 다각적인 매각, 대주단 협약 등을 통한 채무 조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수익성 개선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 회장은 "부동산경기 침체 등에 따른 관련 리스크 증가, 경기회복 둔화에 따른 연체율 상승 등 부정적 요인이 시장안정화 시점까지 일정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 돼 빠른 수익성 개선을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시장금리 하향 안정화에 따라 이자비용이 감소돼 관련 손익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금융당국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오 회장은 "저희가 부실채권을 활발하게 매각하고 싶어도 정부의 정책 보호 등 제약조건이 많다"며 "채권가격을 싸게 내놓아도 시장은 더 나빠질 것으로 생각해 더 낮은 가격을 기다리고 있다. 시장 갭이 있어 매각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동산 시장 경착륙 확률이 높아졌다"며 "여태까지 주식이나 채권 등 피해가 생길 때 안정화 펀드를 만들어서 연착륙을 유도했던 것처럼 이런 조치가 필요하지 않겠나 당국에 제안드리고 싶다"며 "저희도 매각에 관한 노력을 해야겠지만 이런것들이 이뤄진다면, 올해 저희가 현재 시점에서 볼 때 더 나빠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금융당국 역시 이날 이례적으로 설명회를 열고 "저축은행이 5000억원 적자를 냈지만 최근 3~4년간 영업실적을 보면 2조원대 수준의 실적을 매년 달성해왔다"며 "내부유보금은 물론 BIS도 높은 수준으로 저축은행 사태 이후 손실흡수능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통령감 묻자 '이재명 45.3% VS 한동훈 37.6%'…2개월새 뒤집혀 [데일리안 여론조사] '비례정당투표' 국민의미래 34.2% 조국혁신당 29.2% 민주연합 18.7% [데일리안 여론조사] [동행취재] '국민의힘 점퍼' 입고 호남향우회 찾자 박수… '마포갑' 조정훈 따라다녀봤더니 尹·국민의힘 지지율 동반 하락…'이종섭·황상무 논란' 여파 [데일리안 여론조사] 천하람 "비례 3번, 양향자 쪽이 추천"…梁 "일면식도 없다"
  • 강호동號 농협중앙회에 금감원 '칼날'…지배구조 '정조준' 은행·지주·증권사 등 고강도 검사 금감원 "내부통제 기능 상실" 질타 인사개입 차단…관치 금융 우려도 강호동호(號) 농협중앙회가 본격 출항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NH농협금융 계열사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면서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표면적으로는 지주와 증권이 타깃이지만, 농협중앙회를 정조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살얼음판 속 취임 11일 농협중앙회는 서울 충정로 농협 본부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강 회장은 지난 1월 직선제로 치뤄진 농협중앙회 제 25대 회장에 당선됐다. 농협중앙회장은 4년 단임제로 비상근 명예직이지만 전국 206만명의 농협 조합원을 대표하는 자리로 계열사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농민 대통령'으로 불리는 이유다. 농협중앙회의 자산규모는 약 145조원, 계열사만 32개에 달한다. 강 회장은 우선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를 통하하는 개편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 지배구조는 중앙회 아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이 각각의 지주로 존재하는 '1중앙회 2지주 체제'다. 이를 농협법 개정을 통해 농협중앙회가 경제지주를 흡수하고, 아래 금융지주만 두겠다는 것이다. 앞서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2년 신용부문과 경제부문을 나누는 '신경분리'를 단행했다. 다만 강 회장의 청사진은 금융감독원이라는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났다. 금감원은 지난 7일 강 회장의 임기 첫 날 농협금융을 시작으로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등에 대한 고강도 검사에 돌입했다. 최근 농협은행의 직원 배임사고 뿐만 아니라, 농협중앙회→농협금융→금융계열사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들여다보고 있다. 농협중앙회가 농협금융의 지분 100%를 출자한 단일주주로서 내부통제와 관련해 제역할을 했는지, 출연금을 과도하게 요구했는지, 계열사 경영진 선임 절차 과정에서 외부 압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농협지주와 은행 등 계열사에서 이상외화송금, 홍콩H지수 ELS, 배임사고 등 각종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그간 개별사안으로 대응해왔지만, NH농협금융그룹 내의 지배구조와 내부통제의 구조적인 문제에서 기인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오자마자 낙하산"…NH증권發 인사 태풍 영향? 금감원은 당장 신임 사장 인선에 나선 NH투자증권을 주시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임원추천위원회가 꾸린 차기 사장 숏리스트에는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과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이 포함됐다. 이 중 증권 경험이 없는 유 전 부회장이 숏리스트에 오르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강 회장은 계열사 시너지를 염두에 두고, 농협금융에 유 후보를 NH투자증권 사장에 앉히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이준석 농협금융 회장이 이를 거절했다. 임추위가 독립적으로 결정할 문제라는 판단에서다. 농협중앙회는 유 후보의 사장 임명이 무산될 경우 농협금융에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을지 법률 검토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금감원이 제동을 걸면서 NH투자증권 사장 선임은 물론, 농협 계열사 인사까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통상적으로 신임 농협중앙회장이 취임하면 농협금융그룹은 물갈이 인사가 단행돼왔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 경영진들은 고도의 전문성을 가져야 함에도 농협중앙회는 계열사에 낙하산 인사들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며 "금융당국이 수차례에 걸쳐 이같은 문제를 개선할 것을 요구해왔지만, 신임 회장은 오자마자 NH투자증권에 비전문가를 앉히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감원이 농협중앙회에 신용사업 부문에 한정해서 감독권을 가지고 있지만, 법적 권한내에서 할 수 있는 데까지 조치할 것"이라며 "공론화도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금감원이 민간 기업 CDO 인사 절차에 관여하는 것은 과도한 개입이라는 우려도 있다. 금융당국은 현 정부 들어 금융지주 회장의 장기집권에 노골적인 반대 의사를 내비치면서, 5대 금융 수장을 모두 갈아치웠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과 조국, 복수와 원한 연대…‘사법 시스템’ 근간 흔드는 것 [현장] 주차장까지 이어진 정진석 응원 행렬…"봄이 오면 충청중심시대 열릴 것" 임영웅 때보다 많이 온다는데…린가드 선발로 뛸까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이타적인 손흥민, 공격포인트 20개 돌파…토트넘 4위 눈앞
  • 금융위 부위원장 출장길 귀국…"K금융 해외진출・투자유치 지원" 한-싱가포르 은행협회 MOU 참석 태국 중앙은행 만나 카뱅 후방 지원 K-금융 세일즈를 위해 해외 출장길에 오른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돌아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29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태국을 방문한 김 부위원장이 29일 국내 금융산업의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 지원 활동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27일 싱가포르 풀러튼 호텔에서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과 함께 싱가포르 주요 기관 투자자들을 만나 '기업 밸류업' 등 한국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행사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GIC, 테마섹 외 모건스탠리 자산운용, UBS 자산운용, 피델리티 등 총 24개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참석했다. 김 부위원장은 같은날 은행연합회와 싱가포르 은행협회 간 MOU 행사에도 참석했다. 김 부위원장은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 모두 디지털 강국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오픈뱅킹 및 마이데이터 제도, 디지털 뱅크 등 양국이 각각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의 협력은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MOU 체결을 계기로 양국 은행업계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28일에는 태국 중앙은행과 증권거래위원회와 연이어 면담을 가졌다. 김 부위원장은 세타풋 수티왓나르풋 태국 중앙은행 총재를 만나 태국 중앙은행이 금융부문 고도화를 위해 가상은행 도입 등 여러 정책적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한국의 인터넷 전문은행 관련 추진경험과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태국의 가상은행 인가시 한국 금융회사가 참여한다면 한국에서의 성공경험이 태국 금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태국 중앙은행 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세타풋 총재 또한 한국의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등 선진화된 제도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하며 가상은행 도입 기대효과, 신용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향후 세미나 등을 통해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발언했다. 태국 증권거래위원회와의 면담에서는 피치 아크라핏 의장이 한국의 자본시장 관련 제도 및 시스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 부위원장은 6월까지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중단할 계획을 밝히며 한국의 경험이 태국의 정책 입안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피치 의장은 지난 2012년 양 기관 간 체결된 MOU를 개정해 디지털 금융․지급결제․금융인프라 등 새롭게 협력해 나아갈 수 있는 분야를 반영하자고 제안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 외 현지 진출 금융회사 간담회에도 참석해 ▲태국 금융산업 및 금융시장 상황 ▲진출 회사별 영업현황 ▲영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태국에 진출해 있는 4개 금융사가 참석했으며 현지 규제로 인한 영업 애로사항 등이 제기됐다. 김 부위원장은 "우리 금융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현지 영업애로 해소를 위해 태국 금융당국과 긴밀히 소통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방문은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인 상황에서 정부의 정책방향을 정확하고 시의적절하게 전달해 투자자의 관심을 제고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금융회사들의 진출이 미흡했던 태국에서 K-금융에 대한 세일즈를 직접 지원함으로써 향후 우리 금융회사들의 태국 진출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부위원장은 올해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IR, 라운드테이블 등) 및 해외 금융당국 고위급 면담 등 금융외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BM 이어 낸드도 가속페달" 흔들림없는 삼성 반도체 리더십 조선대도 전북대도 "우리도 의대 증원 할래요"…3월 4일까지 신청 호날두, 보란듯 '더러운 행동'…관중석 발칵 뒤집혔다 "임영웅에 박살나봐라" 이찬원, 예능감 터졌다…'1박 2일' 대활약 "나 정신병자라서 …" 흡연女 쫓아가 구타한 주짓수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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