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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Archives - 디시 이슈

#스마트폰 (181 Posts)

  • 애플 팀쿡과 BYD 왕찬푸, 중국에서 회담 중국에서는 상하이를 방문 중인 애플 CEO 팀쿡과 BYD의 CEO 왕찬푸와의 만남이 화제다. 복수의 중국 미디어들은 두 사람은 2024년 3월 20일 상하이에 있는 애플 중국 본사에서 만났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 자라에서···
  • 퀄컴 스냅드래곤 8S 3세대, 2% 부족하다 보통 플래그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시리즈가 들어간다. 퀄컴은 지난 2021년 연례 신제품 공개 행사 ‘테크 서밋’에서 스냅드래곤 8 1세대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매년 차세대 스냅드래곤 8 시리즈를 선보였다. 현재 가장 높은 사양을 자랑하는 현역은 지난해 하반기 행사에서 발표된 스냅드래곤 8 3세대다. 스냅드래곤 8 3세대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 출시된 다양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됐다. 삼성전자 최고 라인업인 갤럭시 S24 울트라도 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사용한다. 이외 다양한 중국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도 스냅드래곤 8 3세대가 쓰인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대부분 스냅드래곤.......
  • 중국 전기차 제조사 '니오', 2세대 니오폰 생산 단계 돌입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의 CEO 윌리엄 리가 2024년 3월 17일, 2세대 니오폰이 개발을 완료하고 생산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니오는 매년 하나의 니오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니오가 휴대폰 개발에 자···
  • 국민 4명중 1명 웨어러블 기기 보유…스마트링 등 성장세 지속 전망 국민 4명중 1명이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밴드 등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대중화와 함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웨어러블 기기 성장을 이끌고 있다. 스마트링 등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이 출현하면서 시장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18일 정보통신정책연구 국민 4명중 1명이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밴드 등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대중화와 함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웨어러블 기기 성장을 이끌고 있다. 스마트링 등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이 출현하면서 시장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18일 정보통신정책연구
  • [IT썰] 러·중 위성항법 쓰는 폰, 혹시?…미 FCC 조사 착수 위치정보 산출과정에서 러시아·중국 인공위성의 신호를 활용하는 스마트폰에 대해 미국 FCC(연방통신위원회)가 법규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FCC는 이날 이메일 성명으로 보안위협이 존재하는지 여부는 불확실하다면서도 이 같은 조사가 진행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조사 대상에는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인 애플·구글·삼성전자·노키아가 포함됐다.최근 시판되는 대다수 스마트폰 모델은 사용자의 위치를 산출하는 과정에서 오차를 줄이기 위해 미국이 인공위성을 발사한 GPS(범지구적 위성항법 시스템)의 신호 ...
  • 보급형 ‘낫싱폰 (2a)’ 공개, 이렇게 출시된다 3월 5일(현지시간), 영국 IT 기업 낫싱(Nothing)이 ‘낫싱폰 (2a)’를 발표했다. 낫싱 시리즈 중 첫 보급형 모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디자인낫싱폰 (2a)는 공식 발표 ···
  • 갤럭시S24 첫 3주 판매량, 전작 대비 8%↑…서유럽서 '인기' 삼성전자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의 첫 3주 판매량이 두 자릿수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1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갤럭시S24 시리즈 출시 초기 3주간(1월28일~2월17일)의 전 세계 판매량은 전작과 비교해 8% 증가했다 삼성전자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의 첫 3주 판매량이 두 자릿수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1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갤럭시S24 시리즈 출시 초기 3주간(1월28일~2월17일)의 전 세계 판매량은 전작과 비교해 8% 증가했다
  • 굿락 ‘멀티스타’ 오류, 원 UI 6.1에서 해결된다 굿락(Good Lock)은 갤럭시폰의 UI를 변경하거나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앱이다. 2016년 처음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기본 앱이 아닌 사용자가 갤럭시 스토어에서 직접 설···
  • 갤럭시 S24 FE, 갤럭시 S24와 칩셋 동일? 2월 29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PhoneArena)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FE(팬 에디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AP, 갤럭시 S24 시리즈와 동일할까갤럭시 S24 F···
  • 시총 1위 뺏기더니 '공매도 놀이터' 굴욕…천하의 애플에 무슨 일이 [MT리포트] 위기의 애플 (上)지난해 전 세계 기업 중 최초로 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하며 증시 역사를 새롭게 썼던 애플의 시대가 저무는 걸까. 2007년 출시한 아이폰으로 단숨에 스마트폰 업계 1위로 올라선 뒤 17년간 독점적 지위를 누렸지만, 인공지능(AI)이라는 시장의 큰 물결 속에서 애플은 보이지 않는다. 시장은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고, 투자자들은 초조해하고 있다. 애플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시리야, 애플에 무슨 문제 있어?"…"음, 무슨 말인지 이해 못했어요"━-혁신의 아이...
  • 구글 픽셀폰, 곧 위성 SOS 지원한다 지난 2022년, 애플과 화웨이는 비슷한 시기에 위성 통신 기능을 선보였다. 두 회사는 긴급 상황에 빠진 사용자가 구조 요청을 위해 위성 통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애플 긴급 SOS를 사용하면 위성 통신으로 응급 서비스 기관이나 애플 중계센터로 구조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위성을 사용하기에 셀룰러 네트워크나 와이파이가 없어도 작동한다. 아쉽지만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이와 비슷한 기능을 찾아보기 어렵다. 일부 업체에서 긴급 SOS와 같은 기능을 구현할 생각이 있다는 의중을 밝힌 것이 전부다. 실제로 비슷한 기능을 내놓은 곳은 없다. 최근 일부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조만간 신제품에 유사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
  • [MWC 2024+결산②] “AI폰은 무리였나”...삼성에 맥못춘 중국 AI 기능 꽁꽁 숨긴 중국 제조사 일부 제조사들은 부스 참가 無 실물 첫 공개 ‘갤럭시 링’ 이목 쏠려 SKT·LGU+, 삼성에 협업 러브콜 인공지능(AI) 흐름은 통신업계뿐 아니라 스마트폰업계에도 이어졌다.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첫 온디바이스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내놓자 중국 제조업체들도 AI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고 이번 MWC에 해당 스마트폰을 나란히 전시했다. 다만 이들이 AI 기능을 시연하지 않거나 부스 참가 조차 하지 않으면서 삼성전자가 AI폰 시장에서 중국을 압도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란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26~29일 나흘간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4’에서 갤럭시S24 시리즈를 전시하고 다양한 AI 기능들을 선보였다. 실시간 통화 통역과 문자 번역, 웹사이트 번역과 요약 등이 주요 AI 기능이다. 해당 기능들은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가우스’와 구글의 ‘제미나이’ 등 여러 거대언어모델(LLM)을 합친 LLM인 ‘갤럭시AI’로 구현된다. 갤럭시AI는 갤럭시S24 시리즈 디바이스에 탑재돼있어 인터넷 연결 없이도 AI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는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너 매직6 프로’를 전시했다. 매직6 프로는 아너가 작년 말 ‘매직 캡슐’, ‘매직 포털’ 등 AI 기능들이 탑재될 것이라고 밝힌 단말이다. 그러나 이번 MWC에서 해당 기능을 시연하지 않았다. 매직 캡슐은 시선 추격 기능으로, 화면 상단 가운데 ‘알약’ 모양의 알림용 인터페이스를 응시하고 있으면 단말이 시선을 인식하고 알림이 뜬 앱을 열어준다. 매직 포털은 메시지에서 이벤트나 주소와 같은 세부 정보가 나올 때 이를 지도 또는 캘린더 등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연결해주는 기능이다. 아너는 작년 말 ‘스냅드래곤 서밋 2023’에서 매직6 프로를 통해 두 기능을 지원하겠다고 예고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 않고 있다. 샤오미도 AI폰으로 알려진 ‘샤오미14 울트라’를 내놨으나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았다. 샤오미는 샤오미14 울트라가 퓨전LM(FusionLM), 톤LM(ToneLM), 컬러LM(ColorLM), 포트레이트LM(PortraitLM) 등 네 가지 AI 모델을 구동해 카메라 화질을 미세조정할 수 있다고 홍보해왔는데 이번 MWC에서 AI 성능을 강조하지 않았다. 퀄컴 부스에서 시연된 AI 사진 편집 기능은 퀄컴 스냅드래곤8 젠(Gen)3으로 구동되는 만큼 같은 칩셋이 탑재된 갤럭시S24의 사진 편집 기능과 거의 흡사했다. 비보는 작년 말 자국에 이어 유럽 시장에 출시한 70억 매개변수 규모의 ‘블루LLM’ 기반 ‘X100 프로’를 전시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X100 프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챗GPT 같은 ‘블루하트리틀V’, AI가 카메라를 통해 주위 환경과 움직임을 인식해 문장으로 설명해주는 시각장애인용 ‘비보 씨’에 관심이 모였다. 하지만 비보는 이번 MWC에 참가하지 않았다. 화웨이와 ZTE는 각각 큰 규모의 부스를 차렸으나 스마트폰을 앞세우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삼성전자의 AI폰과 함께 ‘갤럭시 링’도 큰 화두였다. 갤럭시 링은 반지 안쪽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건강 데이트 측정이 가능한 반지형 웨어러블 기기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갤럭시S24 시리즈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링 개발 소식을 깜짝 공개했는데, 이번 MWC에서는 갤럭시 실물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해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갤럭시 링은 시계형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워치’보다 수면 트래킹 기능이 고도화 됐다. 또 갤럭시 워치에 없는 ‘마이 바이탈리티 스코어(My Vitality Score)’와 ‘부스터 카드(Booster Card)’ 등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 마이 바이탈리티 스코어는 수면 시간 동안 심박수, 호흡 등을 측정한 후 기상 후의 하루 활력도를 점수로 보여주고, 부스터 카드는 사용자가 건강 목표를 설정하면 이를 독려하는 기능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링을 만드는 이유는 개인의 건강상태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장시간 확보하기 위해서다. 갤럭시 링은 수면 중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어 자신의 건강상태 데이터를 24시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국내 기업 수장들도 갤럭시 링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갤럭시 링에 전화 기능이 있는지, 산소포화도 센서가 달려있는지, 반지형으로 디자인한 이유가 무엇인지 등 질문을 쏟아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갤럭시 링을 보고 “지금 끼워보고 싶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삼성전자와 협력 의사도 내비쳤다. 최 회장은 SK텔레콤이 주도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와 관련한 협업을 제안했고, 노태문 삼성전자 MX부문 사업부장(사장)은 “잘 협력하겠다”고 호응했다. 황 대표는 삼성전자가 온디바이스AI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하며 자사 AI 서비스와 같이 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협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에 노 사장은 “꼭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려거란전쟁’ 야율융서, 소배압에 지휘봉 하사…고려 정복 명령 "나랑 살고 싶으면 죽여" 불륜女 요구에 15층서 자식들 던진 男 토트넘 vs 크리스탈 팰리스 ‘손흥민 득점 본능’ [팩트체크] 김성태, 한동훈 요청 수용…"박민식과 합심해 강서을서 승리" "혀로 참기름병 핥고, 곰팡이까지…" 유치원 급식 충격 폭로
  • [컨슈머인사이트] 스마트폰 내비 이용자, 카카오맵 떠나 티맵으로 갔다 ○ 수입차 브랜드가 ‘내비게이션의 한국화’에 앞다퉈 나서고 있음에도 수입차 보유자 5명 중 3명은 여전히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 1년 티맵 이용률이 증가한 반면 2위 카카오맵은···
  • 서울시 '손목닥터9988' 더 쉽게…스마트워치 없이 앱으로 오세훈표 헬스케어 시즌2 개편…상시모집·연령상한 폐지 손목닥터9988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표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인 '손목닥터 9988'을 더 많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해 4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만으로 참여할 수 있고 연중 상시 모집하며 출산모, 은둔 고립 청년 등 건강 취약계층을 특별모집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 참여 연령 상한(75세)도 없앤다. 서울 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은 손목닥터 9988은 시민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서울시가 2021년 시작한 헬스케어 사업으로 지난해 총 45만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100만명(누적) 가입이 목표다. 먼저 시는 그간 모집 때마다 조기 마감되는 등 호응이 높았던 만큼 올해부터 기존 선착순 모집에서 상시 모집으로 전환한다. 참여 방법도 스마트워치 없이 스마트폰 앱만으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 또는 개인 스마트워치로 손목닥터 9988에 참여할 수 있어 기존에 무료로 대여했던 스마트워치는 더 이상 제공하지 않는다. 사업 취지에 맞게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75세였던 참여 연령 상한도 폐지한다. 또 7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걸음 포인트 달성 기준을 8천보에서 5천보로 완화해 어르신의 참여 성취도를 높일 수 있게 조정했다. 하루 8천보 이상 걸으면 200포인트, 건강 퀴즈에 참여할 경우 100포인트를 받는 등 활동 참여에 따라 1인당 최대 10만 포인트를 지급받는다. 획득한 포인트(1포인트=1원)는 서울페이머니로 전환해 병원이나 약국, 편의점 등 주변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보다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출산모·은둔 고립 청년·어르신 등은 8월 중 특별 모집한다. 이밖에 시는 시민 참여도가 높은 걷기 챌린지 '9988 하는 날'을 한강·서울 둘레길 등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손목닥터 9988 홈페이지(onhealth.seoul.go.kr)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가능하다. 신청자는 승인 후 다음 날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 누구나 손목닥터 9988에 참여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연중 상시 모집으로 전환했다"며 "스마트기기를 통한 가입을 어려워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종합복지관 등과 협조해 가입 신청과 사용법 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손목닥터 9988 모집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sc@yna.co.kr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오늘 일반 공개 마지막날…"안녕, '행복을 준 보물' 푸바오!" "트럼프는 여성에 위험해"…'남편 구원투수'로 나선 질 바이든 76세에 방통대 학사모 진관스님 "탑골공원 가는 대신 공부하자" '조폭 저격' 유튜버 폭행 교사 조직원, 구속심사 직전 극단 선택 "유튜브에 이강인 가짜뉴스 361개…2주 새 7억 벌었다"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與 공천탈락자, 당사 앞에서 분신시도 소동…경찰 제압 딸 결혼에 이재용 불렀던 인도 거부, 아들 결혼엔 리한나 공연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 [MWC] ①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한 최대 모바일쇼 …10만명 넘게 관람 예상보다 많은 2천700개사 참가해 성황…'갤럭시 링' 등 AI 신기술 눈길 MWC 2024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 규모가 늘어난 만큼 본래 주제인 무선통신 영역을 넘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각종 기술과 산업을 망라한 종합 IT 박람회로 치러졌다는 평가다.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대형 신제품 발표는 없었지만, 미래를 향한 다양하고 참신한 시도를 곳곳에서 목격할 수 있었다. ◇ 5년 만에 관람객 10만명 돌파…韓 기업들, 글로모상 4개 수상 3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따르면 전 세계 205개국에서 10만1천 명이 지난달 26∼29일(현지시간) MWC 2024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8만9천 명)보다 1만 명 넘게 증가한 것은 물론, 행사 전 예상치(9만5천 명)도 상회했다. MWC 관람객이 10만 명을 넘은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직전인 2019년 10만9천 명 이후 5년 만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됐고, 2021년에는 절반 규모로만 파행 운영됐으며, 2022년에도 6만명대 방문에 그쳤다. 올해 행사에 전시관을 차리거나 스폰서 또는 파트너로 참가한 전 세계 기업은 2천700개를 넘어 지난해(2천400개사)보다 많았다. 글로벌 주요 통신사와 에릭슨, 노키아, 화웨이 등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을 비롯한 미국 빅테크 기업과 인텔, 퀄컴, 미디어텍 등 굴지의 반도체 기업들이 참가했다.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 공개 (바르셀로나=연합뉴스)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개막한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 삼성전자 부스에서 갤럭시 링이 공개되고 있다. 2024.2.26 [사진공동취재단] jjaeck9@yna.co.kr 한국에서는 삼성전자와 통신 3사 등 165개사가 참가한 것으로 GSMA 한국 공식 에이전트인 메세플래닝이 집계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KT 등이 큰 규모로 단독 부스를 차려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한국 기업들은 GSMA 주관으로 MWC 2024 무대에서 진행된 이동통신 분야 최고 권위의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글로모·GLOMO)에서 4개 상을 받아 기술력도 뽐냈다. SK텔레콤이 스타트업 '투아트'와 함께 선보인 AI 기반 시각보조 음성 안내 서비스 '설리번 파인더'가 '접근성·포용성을 위한 최고의 모바일 사용 사례' 부문에서 공동 수상했고, SKT의 AI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레이다'도 '최고의 클라우드 설루션' 부문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S9 울트라는 '최고의 커넥티드 컨슈머 기기' 상을 받았고, 스타트업 '효돌'이 개발한 노인 돌봄 로봇 플랫폼은 '커넥티드 헬스·웰빙을 위한 최고의 모바일 혁신' 부문에서 수상했다.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라는 주제를 내세운 올해 행사는 총 11만㎡ 규모의 8개 전시홀에서 ▲ 5G와 그 너머 ▲ 모든 것을 연결하기 ▲ AI의 인간화 ▲ 제조업 디지털 전환 ▲ 게임체인저 ▲ 우리의 디지털 DNA 등 6개 세부 테마에 맞춰 진행됐다. ◇ '갤럭시 링' 첫 공개에 구부러지는 폰, '앱프리' 폰도 눈길 과거 굵직한 신형 모바일 기기 발표의 장이었던 MWC는 고급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하는 애플의 불참과 삼성전자의 별도 언팩으로 주목도가 예년만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올해 행사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갤럭시 언팩' 때 티저 영상만 띄웠던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해 일반 관람객은 물론 다른 기업 경영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링의 실물 모델을 블랙, 골드, 실버 3가지 색상과 9개 사이즈로 전시했다. 공식 출시 전까지 최대한 외부 노출을 삼가기 위해 아크릴 상자 안에 넣어 전시했으며, 시연과 시험 착용은 금지됐다. 부담 없이 장시간 착용해 보다 정밀한 수면 트래킹이 가능하고, 여성 건강과 심장 건강 모니터링 기능도 탑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전시관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기업 임원들이 방문해 갤럭시 링을 살펴봤다. 도이치텔레콤이 퀄컴, 브레인AI와 협업해 개발 중인 '앱 프리'(App-free) AI 스마트폰도 차세대 기기로 주목받았다. 복수의 앱을 따로따로 실행할 필요 없이 사용자의 음성 또는 텍스트 명령만으로 'AI 비서'가 필요한 작업을 모두 수행하는 방식이다. 레노버의 '투명 노트북' (바르셀로나=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올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레노버의 투명 노트북이 공개됐다. 2024.2.27 firstcircle@yna.co.kr MWC서 손목 착용 스마트폰 시연하는 모델 (바르셀로나 AF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 행사장에서 한 모델이 모토로라가 출품한 손목에 감는 스마트폰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MWC는 매년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이동통신 전시회다 2024.02.28 passion@yna.co.kr 구부려서 손목에 시계처럼 감아 찰 수 있는 모토로라의 '벤더블'(Bendable) 스마트폰과 화면 너머 뒤쪽에 있는 사물이 그대로 다 비치는 레노버의 '투명 노트북'도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모두 정식 출시가 결정되지 않은 콘셉트 제품 단계다. 중국 제조사 샤오미와 아너는 MWC 2024 개막 직전 바르셀로나에서 각각 스마트폰 신제품을 글로벌 출시한 뒤 전시장에서 선보였다. 중국 시장에 먼저 나온 이들 제품도 새 AI 기능을 탑재했다. SK텔레콤이 미국 조비에비에이션과 함께 내놓은 실물 크기 도심항공교통(UAM) 기체와 미국 알레프에어로틱스가 개발 중인 '플라잉카' 등 신개념 모빌리티 기술도 화제를 모았다. KT도 자체 UAM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구글은 안드로이드 신기술 전시장을 통해 '안드로이드 오토' 신기능을 탑재한 BMW 자동차를 선보였다. AI를 활용해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자동으로 요약하고 적절한 답장 내용을 추천해 안전 운전을 돕는다고 구글은 설명했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관람하는 최태원 회장 (바르셀로나=연합뉴스) 최태원 SK 회장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개막한 26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 SKT 부스에서 전시 중인 UAM에 탑승하고 있다. 2024.2.26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firstcircle@yna.co.kr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오늘 일반 공개 마지막날…"안녕, '행복을 준 보물' 푸바오!" 與 공천탈락자, 당사 앞에서 분신시도 소동…경찰 제압 딸 결혼에 이재용 불렀던 인도 거부, 아들 결혼엔 리한나 공연 "유튜브에 이강인 가짜뉴스 361개…2주 새 7억 벌었다"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작가로 돌아온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학원 적응했어?" 공부방 제자들 어깨·팔 주무르며 추행한 50대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80세 넘어 패션계 접수한 '102세 바비' 아이리스 아펠 별세
  • 한소희가 쓴다는 휴대폰 한소희가 써서 난리났다는 갤럭시 폴더폰 아저씨가 쓰면 효도폰 한소희가 쓰면 힙스터 폴더폰이 다시 부활해야한다 그 탁하고 접으면서 전화 끊을 때의 쾌감은.. 캬아 전화하면서 화났을 때 끊는 방법 최신 스마트폰 - 화를 낸 후 주섬주섬 종료버튼 찾아서 누름 - 뭔가 답답, 분통 폴더폰 - 화를 낸 후 바로 폴더폰 탁하고 접음 - 후련, 통쾌
  • “전문가용 카메라 수준” MWC 2024에서 공개된 ‘샤오미 14 시리즈’ 성능은? 세계 최대의 모바일 기기 박람회인 MWC 2024에서 샤오미의 새로운 스마트폰 시리즈인 샤오미 14 시리즈가 공개되었다. 이번 시리즈는 독일의 라이카와 함께 개발한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예상 출고가는 999유로와 1499유로로 알려져 있다
  • '극한의 배터리 용량'...에너자이저폰이 온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 용량이 아쉬울 때가 많다. 오랜 시간 외출해야 하는 상황에선 더욱 그렇다. 충전기나 보조 배터리를 휴대하는 게 마음이 편하다. 특히 외부에서 게임처럼 배터리 소모가 많은 작업을 자주 한다면, 충전 수단은 거의 필수품이나 다름없다. 배터리 용량 걱정 없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없는 걸까. 대용량 배터리 탑재, 에너자이저폰 등장 2월 26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프랑스 이동통신사 아브니르 텔레콤(Avnir Telecom)이 MWC에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러기드 스마트폰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제품명은 ‘하드 케이스 P28K(Hard Case P28K)’로, 에너자.......
  • 지난해 OLED 수출 비중 75.8%…"올해도 성장 지속" 디스플레이협회, 디스플레이 수출 실적 및전망 분석보고서 지난해 한국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수출 비중이 75.8%를 차지,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에도 국제 스포츠 행사 및 IT 기기 교체 주기 도래로 OLED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27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2023년 디스플레이 수출실적 및 2024년 수출 전망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예상했다. 2019년 50.0%였던 OLED 수출 비중은 2021년 67.9%, 2023년 75.8%로 늘었으며 올해에는 78.5%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LCD(액정표시장치)의 경우 2019년 50%에서 2021년 32.1%, 2023년 24.0%로 줄었다. 올해에는 이 보다 적은 21.5%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협회는 "지난해 상반기는 세계 경기 둔화, 러·우 전쟁 장기화 등 수출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TV용 LCD 국내 사업 철수 및 OLED 주력 분야인 스마트폰 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9.2%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는 플래그쉽 스마트폰 판매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가 약 63.4%로 가장 높은 수출 비중을 기록했다. 아이폰에 OLED(iPhone X)가 채택된 2017년 기점으로 스마트폰용 OLED 시장은 크게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TV·IT용 디스플레이의 전체 수출 비중은 2019년 65.2%에서 2023년 28.2%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TV·IT용 OLED 시장이 아직 개화 단계여서 국내기업이 LCD 생산을 축소한 물량만큼 충분히 대체하지 못한 데 기인한 것으로 봤다. 올해 수출은 독일 유로, 파리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행사 및 코로나 이후 IT 제품 수요 사이클 도래로 지난해 보다 6.5% 증가한 198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폰은 OLED 중심의 글로벌 하이엔드 제품의 출하량의 지속 증가로 견조한 수출 성장을 예상했다. TV는 수율 확보 및 생산 노하우 축적으로 OLED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TV업체가 OLED라인업을 다양하게 확대, OLED TV 시장이 올해를 기점으로 반등할 것으로 기대했다. IT는 고기능성 OLED(2-Stack Tandem, LTPO 등)를 채택한 태블릿 출시 및 게이밍 모니터 수요 증가, 자동차 등 신시장 분야 성장 지속 영향으로 전년 대비 수출 개선 흐름을 보일 것으로 봤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중국정부의 보조금으로 급격히 성장한 중국기업과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힘겨운 경쟁을 하는 디스플레이산업은 정부의 정책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한 산업”이라며 “지난 1월 정부가 디스플레이의 조특법상 국가전략기술을 5개에서 6개로 추가 지정하고, 한국이 주도하는 OLED로의 대전환을 위해 OLED 양산 투자지원과 실증 확대 추진 등은 매우 시의적절한 지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기술력이 국제패권을 좌우하는 기정학(techpolitics) 시대의 진입으로 세계 각국은 자국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마련에 몰두하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국내 산업 경쟁력 및 수출 강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수출·투자 애로 지원센터’운영을 통해 정부 측에 우리기업의 요구사항을 적극 개진하는 한편, 협회 내 마련된 자동차·투명·XR협의체, 글로벌 협력분과위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실증·해외 인증·해외 공동관 구성 등 기업대상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영웅에 박살나봐라" 이찬원, 예능감 터졌다…'1박 2일' 대활약 너도나도 손 벌린 현대차 '특별성과금'의 최후 [박영국의 디스] 자식 둘 39세女, 독일 '최고 미인' 차지했다 "업소女 출신은 출마도 못하냐" 전직 아나운서 오열 [단독] '차은우보다 이재명'…안귀령 '낙하산 공천'에 도봉갑 민주당원 탈당러시
  • [MWC] 앱 필요없는 AI폰에 투명 노트북, 춤추는 로봇 개까지 미래 신기술 곳곳서 시선 집중…샤오미·아너 등 中기업들도 '야심작' 공개 레노버의 '투명 노트북' [촬영 강건택] (바르셀로나=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올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는 이동통신을 넘어 다양한 차세대 첨단 기술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종합 IT 축제였다. 양대 스마트폰 제조사 애플과 삼성전자[005930]가 이미 별도의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연 만큼 개막 전까지만 해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는' 속 빈 강정에 불과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지울 수 없었지만, 상상하지 못했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는 신기한 광경이 곳곳에서 펼쳐져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수 없었다. 글로벌 주요 통신사와 디바이스 제조사들이 밀집한 '피라 그란 비아' 제3 전시홀에서 '앱 프리'(App-free)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전시를 예고한 도이치텔레콤 부스를 먼저 가봤다. 도이치텔레콤의 '앱 프리' AI 스마트폰 설명하는 수미트 아난드 [촬영 강건택] 도이치텔레콤이 퀄컴, 브레인.AI와 협업해 개발 중인 '앱 프리' AI폰은 복수의 앱을 동원해야 하는 복합적인 업무를 'AI 비서'가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다. 앱 프리 AI폰을 안내한 도이치텔레콤 수미트 아난드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콘셉트 제품"이라면서 "곧 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아난드는 "모바일에서 여러 앱을 열어 정보를 검색하고 원하는 작업을 하는 데 30∼40분이 걸리지만, 이제 AI가 당신을 대신해서 쉽게 작업해줄 수 있다"며 이 기능이 적용한 스마트폰에 "2살짜리 딸을 위해 선물을 추천해줘"라며 시범을 보였다. 음성 명령에 스마트폰의 AI 비서가 아마존에 있는 여러 개의 장난감을 화면에 띄웠고, 아난드가 그중 하나를 골라 "리뷰 영상을 보여달라"고 하자 곧바로 명령을 실행했다. 아마존과 유튜브 등 여러 앱을 하나씩 작동해야 가능한 일을 한 번에 해결한 셈이다. 음성과 텍스트 입력 등 멀티모달로 구동할 수 있는 이러한 기능은 클라우드 기반 AI로 작동한다고 아난드는 설명했다. 이 콘셉트폰은 이용자가 "고양이 사진 만들어줘"라고 명령하자 1초도 안 돼 AI가 생성한 고양이 사진을 화면에 띄우기도 했다. 퀄컴 칩을 통한 온디바이스 AI로 인터넷 연결 없이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고 에밀리라는 이름의 다른 직원이 소개했다. 노트북으로 유명한 레노버는 콘셉트 제품인 투명 노트북을 이번 MWC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투명 패널로 만든 디스플레이에 사용자가 입력한 내용뿐 아니라 뒤편에 있는 해바라기까지 그대로 다 비치는 신기한 광경에 해외 IT 인플루언서들이 몰려 큰 관심을 보였다. 백플립 동작 보여주는 샤오미 '사이버도그 2' [촬영 강건택] CES 대신 유럽의 MWC에 주력하는 중국 기업들의 '야심작'도 다수 전시됐다. 샤오미는 전시장 입구에 춤추는 로봇 개 '사이버도그 2'를 배치해 지나던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물구나무를 서는 것은 물론 뒤로 점프해 공중에서 한 바퀴를 도는 '백플립'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샤오미 전시관의 한 직원은 "사이버도그 1에서 업그레이드해 한 발로도 움직이는 등 다양한 모션이 가능하다"면서 "춤을 추고 애완용처럼 쓸 수도 있지만, 카메라를 달아 추적용 등 다양한 용도로도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가 이미 중국에서 출시한 자율주행 전기차 SU7과 전날 바르셀로나에서 글로벌 출시한 14시리즈 스마트폰도 전시관에 진열됐다. 중국에서 먼저 나온 14시리즈는 AI를 이용한 회의 요약과 사진 촬영 기능을 갖추고 있다. 샤오미의 자율주행 전기차 SU7 [촬영 강건택] 중국 아너의 매직6 프로 스마트폰 [촬영 강건택] 역시 전날 바르셀로나에서 '매직 6 프로' 스마트폰을 글로벌 출시한 중국 기업 아너도 제3 전시홀에 대형 부스를 차리고 다양한 신제품을 전시 중이다. 현지 직원은 허공에 손가락짓으로 화면을 조작할 수 있는 '에어 제스처', 눈동자 움직임만으로 앱을 조종할 수 있는 '아이 트래킹' 기능 등을 시연하며 "아직 유럽에서 아너 스마트폰을 많이 쓰는 건 아니지만,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점점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SK텔레콤[017670]이 미국 조비애비에이션과 함께 선보인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모형과 KT[030200]가 선보인 UAM 첨단 기술도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UAM 외에 미국의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가 개발 중인 세계 최초의 전기 '플라잉카'도 개막 전부터 관심을 모았지만, 실제 차량의 절반 크기 모형만 전시해 다소 김이 샜다. 알레프의 한 관계자는 "차량 내에 8개의 프로펠러가 있어 길이 막힐 때 이륙해 비행할 수 있다"며 "한 번 충전하면 110마일(약 177㎢)을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벌써 플라잉카 사전 주문을 받고 있지만, 구체적인 출시 시기에 관해선 "미국 규제당국의 결정에 달려있다"고만 전했다. 알레프 에어로노틱스가 개발한 플라잉카 절반 크기 모형 [촬영 강건택] firstcircle@yna.co.kr 안성 스타필드서 번지점프 추락사고…60대 여성 1명 사망 마약 취해 난동·옷 벗고 강남 거리 활보한 30대 작곡가 구속 영천 아파트 화단서 40대엄마·3살아들 숨진 채 발견 '심정지 80대' 응급실 7곳서 '전화 퇴짜'…53분 만에 사망판정 '건국전쟁' 감독, '파묘' 흥행에 "좌파들 몰리고 있다" '배달원 사망 음주운전' DJ 구속기소…검찰 "벤츠 몰수예정" 술취해 지하철서 음란행위한 50대 현직 교사…경찰 입건 "동물에게 성매매까지 시키는게 사람이라니까요" "내 애인 무시해" 흉기 들이밀고 폭행…조폭 추종세력 구속 10살·15개월 두 아이 엄마,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에 생명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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